응급실 간호사인 테사, 우연히 위험한 갱 보스 빅터를 구했다! 그의 집요한 표적이 된 그녀는 필사적으로 도망쳤지만 운명은 마지막 희망마저 빼앗아 버린다. 동생을 살리기 위해 어마한 치료비에 짓눌리던 그때, 빅터가 차가운 눈빛으로 내뱉었다. "내 여자가 되어라, 그럼 살려주지." 어쩔 수 없이 결혼 계약서에 사인한 테사는 그의 세계를 거부하면서도 그의 보호와 달콤한 유혹에 빠져들게 된다. 그러다가 5년 전 비 내리던 밤에 자신을 구한 남자가 바로 빅터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증오와 사랑의 경계가 완전히 무너졌다...
제시카는 딸 롤라를 아동 복지 센터에 빼앗긴 아픔에 시달린 채 홀로 힘겹게 살아가는 싱글맘이다. 세월이 흘러 운명처럼 조이의 양아버지, 억만장자 제임스 파커와 재혼하게 된다. 숨겨졌던 진실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제시카는 조이가 사실 잃어버린 딸인 것을 깨닫게 된다. 배신과 협박, 아픔을 딛고 마침내 세 사람이 행복한 가족으로 재회한다.
보육원에서 자라던 남매는 여동생의 입양으로 헤어지게 된다. 오랜 시간이 지나 여동생 로지는 재벌이 되어 오빠 엘리엇의 소재를 찾아 헤맨다. 오빠 엘리엇은 코마 상태에서 깨어나지만 그와 그의 약혼녀는 악의 무리에 의해 무차별 괴롭힘을 당한다. 오빠를 찾은 로지는 오빠를 괴롭혔던 악당을 처벌하지만 더욱 강한 악당의 출현으로 로지마저 궁지에 몰린다. 괴롭힘당하는 약혼녀 라일라와 여동생 로지를 보고 오빠 엘리엇은 드디어 숨겨왔던 정체를 밝히는데…
엠마는 자신의 지혜와 용기로 훌륭한 아들 세 명을 홀로 키운 싱글 엄마이다. 어머니의 초대로 아버지 70 생신 잔치에 간 엠마는 질투심 많은 두 동생과 눈이 먼 아버지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또는 장남의 약혼녀까지 파티에서 엠마를 창피하게 하고, 오래전에 이혼한 전 남편과 가장 친한 친구는 엠마를 마치 쓰레기처럼 취급한다! 하지만 엠마는 결국 모든 편견을 이겨 내고, 진정한 사랑과 새로운 행복을 찾게 된다.
이세윤은 가문의 후계자 신분을 버리고 유현주와 결혼하여 전업주부로 살기를 선택한다. 하지만 첫사랑 도영훈이 귀국하자 유씨네 일가는 이세윤이 무능하다고 경멸하기 시작하고, 참다못한 이세윤은 결국 이혼을 결심한다. 이혼한 뒤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이세윤을 보며 그의 매력을 점점 깨닫게 된 유현주와 딸 이보람은 관계를 회복하려고 애쓰지만 때는 이미 늦어버렸다...
싱글맘 다이애나는 항공 교통관제사로 일하던 중 무전기 너머로 헤어진 전 애인 앤서니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앤서니의 기장 꿈을 위해 이별을 선택했던 그녀는 자신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딸의 아버지가 앤서니라는 사실을 숨기기로 한다. 하지만 그녀는 모른다. 앤서니가 자신이 일하는 항공사의 억만장자 대표가 되었다는 것을!
알파 킹의 외동딸 이사벨라는 대학살로 모든 것을 잃고 다른 무리의 노예가 된다. 세월이 흐르고, 어린 시절의 기사 조나스가 갑자기 나타나 그녀가 흰 늑대의 힘을 되찾도록 돕는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삶에서 모든 거짓말쟁이, 배신자, 살인자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함께 싸워간다.
웬디는 재력가 딸로 태어났지만, 아버지와 생이별 + 학교 왕따까지!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그녀, 믿음직한 파트너와 함께 빛나는 귀환을 한다. 과거에 자신을 괴롭혔던 그들에게 짜릿한 복수를 시작한다!
명문 카터 집안의 상속녀이자 유명 외과의사 에밀리 카터는 임신한 몸으로 가족을 돌보던 중에 남편 라이언과 의붓 여동생 사만다의 불륜 현장을 목격했다. 에밀리의 정체를 모르는 두 사람의 조롱과 괴롭힘 속에 아이까지 잃은 에밀리는 결국 이혼장을 내밀었다. 어린 시절 친구 제임스 톰슨과 카터 집안의 도움 끝에 과연 에밀리는 다시 일어나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현시대 디자이너 온수아는 패리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사고로 인해 80년대로 타임슬립하여 의류 공장 공장장 유하진의 악독한 아내 몸에 빙의되었다. 원래 몸의 주인은 아들 유민재를 학대하고 인간관계도 좋지 않았고 그 와중에 시할아버지 전우의 손녀 정나미는 유하진 아내의 자리를 탐내고 있었다. 온수아는 부득이하게 80년대 '나쁜 엄마'라는 새로운 신분에 적응하면서 깨진 가정 분위기를 차츰 변화시키려 노력했다. 남편 유하진은 그녀와 거리를 뒀고 아들 유민재는 엄마가 무서워 늘 그녀 앞에서 움츠러들었으며 마을 사람들도 그녀에게 손가락질했지만 온수아는 행동으로 온 가족의 신뢰를 되찾았다. 결국 유하진도 그녀의 편에 서게 되었고 시할머니도 그녀에 대한 태도를 바꾸었으며 음모가 발각된 정나미는 유하진을 포기하고 떠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