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에게 당해 우연히 임신하게 된 정윤아, 심지어 아이의 아빠는 재벌 2세인데, 임신한 지 9개월 만에 강제로 출산 당하고 아이마저 빼앗긴 비극적인 운명의 그녀. 5년 뒤, 더욱 강해져서 돌아왔다! 사업은 물론 복수에 아이 찾기까지 완벽히 해낸 정윤아!"애들 내놔, 너는 꺼지고."
법의학자라는 특별한 직업 때문에 송단비는 남자 친구의 미움을 받는다. 쓰레기 전 남친과 헤어지고 송단비는 바에 가서 술로 슬픔을 달래다가 쓰레기 전 남친의 삼촌 연도훈과 하룻밤 자게 된다! 송단비가 말하길, 난 법의학자예요, 다들 나한테서 시체 썩은 냄새가 난대요. 그럼 연도훈이 말하길, 난 경영인이거든요. 다들 내 몸에서 썩은 돈의 냄새가 난대요. 같은 처지끼리 서로 싫어할 이유 없잖아요? 혼인신고나 하러 가죠?
소문에 의하면 어릴 적부터 방황하며 시골에서 자란 온미영은 수도의 귀공자 김태운을 사랑하게 되어 결혼식까지 올렸지만, 결혼식 당일 사라졌다고 한다. 분노한 온미영은 결혼식장을 뛰쳐 나왔는데 교통사고로 우연히 만나게 된 진우성. 진우성은 사과의 의미로 결혼하자 제안했고 그렇게 둘은 계약 결혼을 시작했다. 그런데 왠지 이 사람, 배경이 만만치 않은 것 같다...
버림받은 아이 서여화가 어느 날 다시 돌아온다. 사람들은 그녀가 결혼하기 위해 돌아왔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어머니에 대한 복수를 위해 돌아온 것. 혼란스러운 도성에서 과거 음모의 배후들이 하나씩 드러나며, 새로운 위기가 다가오는데 그녀는 어떻게 이 모든 것을 해결할 것인가...
약혼 당일, 안은경은 모함으로 인해 위기를 맞고, 약혼자 유한웅은 분노에 가득 차, 이번 생에는 절대로 안은경과 결혼하지 않겠다는 말을 남긴다. 안은경은 모든 것의 배후가 연약하고 착한 척을 하는 의붓언니 안은주의 짓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유한웅 일가는 안은주를 맹신해, 안은경은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사망에 이르게 된다. 영혼이 바뀐 안은경이 깨어나 자신을 위해 복수를 다짐하고, 생모가 유산으로 남긴 지분 20%를 위해 길거리에서 문규성을 끌고 가 혼인 신고(생모의 지분은 결혼을 해야만 물려 받을 수 있다)를 한다. 냉혈한으로 유명했던 문규성은 서서히 안은경에게 흥미가 생겨 점점 더 신경이 쓰이고, 결국 안은경을 좋아하게 되어 팔불출이 된다. 안은경을 도와 복수를 하며 달콤함은 더해져만 가는데...
어릴 때부터 반의 범생이인 이성재를 짝사랑하던 박초롱은 성인이 되어 부모님한테 속아 외국에서 낯선 남자와 혼인 신고를 하게 되는데... 이성재를 잊지 못한 박초롱은 신분을 숨기고 그의 비서로 일하게 된다. 뜻밖의 사고로 미약에 홀린 이성재랑 밤을 보내게 됐으나 '신데렐라'마냥 구두만 남기고 다시 촌스러운 옷차림의 비서로 위장하여 곁에 남아있는다. 박초롱이 우연히 어젯밤 광경을 목격했다고 오해한 이성재는 그 여자를 찾으라고 명령하게 되고, 박초롱이 실망을 안고 떠난 뒤에야 '아내'가 박초롱이란 걸 알고 공항까지 쫓아가 마음을 고백하고 키스로 화해한다.
여대생 이준희는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방문 안마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우연히 해성시 갑부인 재벌2세 강재원을 만나게 되고 둘은 관계를 가진다. 나중에 준희가 자신의 학생이었음을 알게 된 재원은 고모의 괴롭힘을 당하던 준희를 도와준다. 둘의 감정을 점점 깊어지고 백희정, 정의진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결국 재원은 준희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준희는 재원의 아이를 임신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데…
북해 최고의 여장군 "성지우" 자신의 여동생 "성지은"에 약혼식에서, 외모, 학벌, 재력, 성별에 대한 지독한 편견과 차별을 겪게된다. 이미 최고의 권력과 재력, 그리고 힘을 가진 여장군 "성지우", 그들에게 참 교육을 실현하는데..
강현서는 가족의 배신, 기억 상실, 정체성 혼란 등 수많은 시련을 겪고 나서 사랑, 가족, 그리고 커리어 속에서 자아를 찾는 걸 시작하게 되어 자신 구원을 완성하는 길로 들어섰다...
신슬기는 얼굴에 자란 흉한 모반 때문에 약혼자인 연진 그룹 후계자 한동우로부터 심한 모욕을 당하다 결국 자신의 의붓동생 신혜원과 한동우의 음모에 휘말려 호텔에서 외간 남자와 원치 않는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자신의 계획이 성공한 줄 알고 기뻐한 것도 잠시, 혜원은 비서로부터 신슬기와 밤을 보낸 남자의 신분을 알고 깜짝 놀란다. 상대는 바로 자신이 보낸 양아치들이 아닌, 은하시 최고 재벌, 호성 그룹 회장 권민재. 만삭의 몸으로 죽음의 끝까지 내 몰린 신슬기는 출산 후 친 오빠 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아이를 지키고자 오빠를 따라 은하시를 떠난다. 5년 후, 어마어마한 가업을 물려받은 그녀는 어느 날, 우연한 만남으로 재회하게 된 권민재와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다. 하지만 점점 자신의 아이와 상대방이 묘하게 겹쳐 보이는 이상 현상을 느끼게 되는데...“슬기 씨, 웃는 모습이 우리 아이와 정말 많이 닮으셨네요.”
가난한 청년이었던 송이현이 출세한 후 조강지처의 은혜를 잊지 않았지만, 사고로 기억을 상실하게 되고 이로 그의 아내 조서희는 남면이 자신을 배신한 줄로 오해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