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소창선은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아내와 딸을 잃고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상처와 타격을 입는다. 그는 아내의 유언을 이루기 위해 수년간의 노력과 투쟁 끝에 우주 그룹을 세계 제일의 기업으로 만들고 뛰어난 비즈니스 능력으로 비즈니스 대부라는 칭호를 얻어 대하국의 갑부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와 동시에 소창선은 삶에 피로를 느끼고 평온했던 예전 삶에 대한 갈망으로 은퇴를 결심하는데... 갑자기 강에서 허우적거리는 한 갓난아기를 발견하고 주저 없이 강물에 뛰어들어 아이를 구한다. 그는 이 아이를 입양하기로 마음먹고 소이향이라 이름 짓는다. 이 아이의 출현은 어두웠던 소창선의 삶에 한 줄기 빛처럼 새로운 희망과 따뜻함을 가져다준다. 그는 남은 생을 이향에게 무조건적인 사랑과 자신의 전부를 내어주며 잃어버렸었던 가족애를 이향에게서 되찾기로 결심한다.
음모로 못생긴 아내와 결혼하게 되었지만, 그런 아내는 계속해서 나에게 호감을 표한다. 참다못해 그녀를 벽 모퉁이에 밀어붙이고는 입맞춤을 했다. "유혹은 항상 대가를 치러야 하는 법이에요." "음, 난 그냥 장난쳤을 뿐인데요..."
유승훈은 농촌에서 나온 능력이 출중한 대학생이다. 운성의 재벌 가문 김씨 가문의 데릴사위로 들어온 유승훈은 김아영과 아들을 위해 김씨 집안의 한송 그룹을 열심히 경영한다. 하지만 부모님을 보러 집에 갈 차표를 사기 위해 아내인 김아영에게 삼십만 원을 신청하지만 김아영은 매정하게 거절하고 유승훈의 휴대폰까지 압수한다. 유승훈의 부모님은 아들이 걱정돼 찾아오던 길에 피로 운전으로 사고를 당해 숨을 거두고 만다. 유승훈은 김아영 가족을 위한 밥상을 다 차렸을 때, 부모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분노하며 밥상을 엎는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아내와 아들을 버리고 김씨 집안을 떠난다.
하지유는 가정 폭력 피해자인 여자를 위해 서비스하는 경호원인데 이 업계에 들어선 후 5년 동안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하늘시 에이스 변호사 심승준과 맞선을 보고 초고속 결혼을 진행했는데 하지유는 자신의 직업이 상대방에게 부담이 될까 봐 직업을 숨기기로 결정했다. 얌전하고 고분고분한 모습이 심씨 집안 사람들의 마음에 들었지만 시어머니 윤수옥은 걱정이 가득해 수차례 여길 떠나라고 조언했다. 심씨 집안에 시집온 하지유는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예를 들어 윤수옥 몸에 영문도 모르는 상처가 있고 심승준이랑 사별한 전처가 낳은 딸 아린이는 항상 겁에 질린 눈을 하고 있었다. 심씨 집안 사람들이 새며느리 버르장머리를 고치려고 할 때 하지유는 그제야 심씨 집안 사람들이 폭력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윤수옥과 심승준 전처 문연지 심지어 아린이도 그 피해자였다. 변호사 남편은 점잖은 척하는 가정 폭력남이었다. 윤수옥과 아린이를 악마의 소굴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하지유는 계속 신분을 숨기면서 심승준 곁에 남아 가정 폭력의 증거를 손에 넣어 이혼 소송에서 아린이 양육권을 얻으려 한다.
세계 랭킹 1위 개발자인 강재환은 수많은 회사가 탐내는 인재이다. 하지만 그는 은혜를 갚기 위해 신분을 숨긴 채, 약혼녀인 주민서의 회사에 취직한다. 회사의 상장을 앞두고, 강재환은 시골에 계시는 엄마를 시내로 모셔 오려 했지만, 주민서는 시골 사람인 시어머니가 싫어서 앞에서는 동의하는 척하고, 뒤에서는 강재환의 명의로 시어머니한테 아들과 연을 끊으라고 강요한다. 강재환은 이 일을 알고, 주민서와 약혼을 취소하고 회사에서 사임하려 했지만, 상장을 앞둔 회사의 회장이 사임하면, 사장에 큰 영향을 미칠 거라는 걸 알기에, 주민서는 무릎 꿇고 용서를 빈다. 그리고 회사가 상장하자마자 급급히 강재환을 회사에서 내쫓으려 한다. 하지만 주민서의 그런 행동 때문에 회사는 큰 타격을 입게 된다...
7년 전, 심혜진 부모님에 의해 조 대표에게 팔려 갔고 그 대가로 회사의 투자를 받아냈다. 하나 의외의 사건 때문에 운주시 재벌 민도환과 원나잇을 하게 된 것! 다섯 아이를 낳고 출국한 그녀는 7년 후 천재 보석 디자이너 anna로 화려히 귀국한다!
정은규는 고윤채와 결혼 후 임신한 고윤채를 버리고 부대로 돌아간다. 7년 후 고윤채는 아들 정만복을 위해 직접 부대로 면회하러 찾아간다. 하지만 정은규는 이미 부대에서 장은희의 딸인 하연화와 결혼을 한 상태였다. 고윤채의 아들인 정만복은 정은희와 하연화 때문에 죽어버리고 정은규는 고윤채의 아버지인 사령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장모인 장은희를 죽인다. 하연화는 또 복수를 위해 정은규를 죽이고 자살해 버린다. 고윤채는 안타깝게 아들을 떠나보내는데...
방씨 집안의 딸 방시연은 새엄마의 모함으로 재벌 고성 그룹의 둘째 도련님 고진우의 아이를 임신하여 이성 쌍둥이를 낳게 되었다. 이를 알게 된 고진우의 할머니는 잔혹하게 쌍둥이 중 여자아이만 빼앗아 갔다. 방시연은 남겨진 아들과 함께 출국할 수밖에 없었다. 5년 후, 드림 그룹의 대표로 된 방시연은 귀국하여 딸의 행방을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고진우는 그녀를 맞선 대상으로 착각하여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는데…
아빠 없이 태어난 심지우는 고아라는 이유로 시어머니의 괴롭힘과 외도한 남편의 모욕을 당하게 된다. 심지어 외도한 남편이 여자 친구와 계략을 짜 엄마가 임종 시 남겨 준 유일한 집마저 빼앗아내고 그녀를 맨몸으로 내쫒았다. 비 오는 생일날 길바닥에 주저앉아 울고 있던 심지우의 주변에 갑자기 5명의 아빠가 나타났다. 한 명은 몸값이 몇조가 넘는 재벌이고 한 명은 국내외를 휩쓸고 있는 국민배우이다. 세 번째 아빠는 세계에서 유명한 의학 박사이고 네 번째 아빠는 최고급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과학자이다. 그리고 다섯 번째 아빠는 해외에서 명성이 자자한 용병 보스이다. 대체 누가 친아빠일까? 심지우의 출생 비밀이 밝혀짐에 따라 그녀의 인생도 서서히 꽃길을 걷게 된다.
카리스마 넘치는 대기업 대표인 강예림은 얼떨결에 자신이 세컨드였다는 걸 알게 된다. 그렇게 그는 구태윤의 미움을 받고, 죄책감에 시달려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다. 오해가 쌓일 대로 쌓인 구태윤은 사라진 강예림에 대한 미움은 커져만 갔고 오히려 걸리적거리는 거머리를 떼버렸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강예림의 빈자리를 느꼈고 그게 사랑이란 걸 깨달아 그녀를 찾아 나섰지만, 부고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렇게 그는 추억 속에 갇혀 고통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강예림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전생에 이웃 과부를 위해 자기 친딸에게는 눈길 한번 주지 않고 과부의 두 아들만 신경 쓰던 진서훈은 모든 사람에게 버림받고 병실에 누워있는 신세가 되었다. 환생의 기회를 얻은 진서훈은 다시는 남의 자식의 계부로 살지 않고 자기 친딸만을 위해 살 것을 맹세한다.
구해준 낯선 아저씨와 잠자리까지 갖게 된 그녀. 알고 보니 아저씨가 아닌 훈남 회장이라니! 임신한 그녀는 그때부터 회장님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