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주는 해연시에서 가장 유명한 자선가이자 기업가였다. 목숨이 위태롭던 바로 그때 며느리인 손청아가 나타나 김진주의 아들 김우진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단 사실을 밝힌다. 또한 전 며느리였던 김진주를 쫓아내게 한 것도 김씨 가문 안주인 자리를 원했던 손청아 본인의 짓이었음을 털어놓는다. 김진주는 착한 전 며느리 엄샛별을 내쫓은 걸 땅을 치며 후회한다. 쓸쓸히 죽음을 맞고 아무도 시신을 거둬주지 않을 줄 알았지만 착한 전 며느리 엄샛별이 나타난다. 김진주는 결심한다. 다음 생이 있다면 절대 아들을 두둔하지 않고 착한 며느리 엄샛별을 지키겠다고! 다시 눈을 뜨니 김진주는 3년 전으로 돌아가 있었다!
박재훈 생명의 은인이었던 지나, 지나는 묵묵히 그의 뒤에서 그를 수도 없이 도와왔다. 그녀는 오로지 사랑을 위해 그렇게 했는데, 그녀에게 돌아온 건 오해와 배신 뿐이었다. 그렇게 둘의 사이는 점점 멀어져 갔고, 설상가상으로 지나는 암 진단까지 받게 되었다.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 지나는 남편을 향한 눈물 서린 복수극을 시작하였다!
강설화의 남편 서군성은 동시에 두 가정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형수가 아무 명분도 없이 고향에 남아 있으면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린다며 강설화와 아이들은 시골에 남겨두고 형수를 데리고 군영으로 떠난다. 서군성은 매달 강설화에게 3통의 편지를 보내지만 월급은 모두 형수에게 상납한다. 기근이 들던 해, 형수와 그녀의 아이들은 서군성의 양옥에서 고기만두를 먹으며 호의호식하지만, 강설화와 아이들은 배고픔에 굶어 죽게 되는데... 강설화는 과거로 회귀하여 이번 생에는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하고 반격에 나선다!
남편과 절친이 손잡고 배신한 걸 모르는 임연희는 회의하러 가는 차 안에서 절친이 건네준 수면제를 탄 물을 마시고 혼수상태에 빠져 산사태 다발 지역에 버려져 산사태로 진흙에 파묻혔다. 남편 오재호와 절친 여소린은 임연희의 회사를 빼앗고 임연희의 부모님까지 해치려 했지만 두 사람의 목적이 달성되려 할 때, 임연희가 살아 돌아와 두 사람의 죄를 물었다.
3년 전, 뜻밖의 사고로 다친 월하국 여장군 강하늘은 박세윤을 생명의 은인이라고 오해하고 그와 사랑에 빠진다. 이에 박세윤과 평범한 삶을 살려고 신분을 숨기고 길거리에서 감주를 팔지만 정작 박세윤은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내연녀 김미주와 그녀를 빚쟁이한테 바치려고 몰래 계획한다. 이와 동시에 어릴 적 흩어진 동생을 찾던 강하늘의 오빠들도 드디어 단서를 찾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대운시로 찾아가는데...
남편에게 배신을 당한 진서연, 내연녀에게 남편을 100원에 팔아버리고 멋지게 새출발 한다. 그녀는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레스토랑을 열고, 고 씨 그룹의 사장 고승재의 마음도 얻게 되는데... 과연 전 남편의 가족과 내연녀 김설매의 방해를 극복하고 행복을 찾아갈 수 있을까?
기생 홍매는 남자한테 속아 희생했고 현대에 다시 태어나 병약한 여자가 됐다.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그녀는 어쩔 수 없이 허씨 집안의 하인으로 변신하여 허씨 집안의 후계자인 허진우를 유혹했으나 허진우는 일편단심 수행만 하려고 했다...
시간을 거슬러, 대건의 태자가 된 남자. 이 세상에선 회사의 노예에서 벗어나고 대건에서는 천하의 권력을 거머쥔 채 눈을 뜨고 미인의 무릎에 취해 잠드는 하루를 보낼 것을 다짐하는데… 그런 그가 간신을 죽이고, 적국을 멸망시키며, 바다로 나아가 일본을 정벌하여 대건의 위세를 전 세계에 떨친다!
현대 청년은 고대에 환생해 벼슬이 되었지만 여황제와 간신들의 싸움에 말려들었다. 살아가기 위해 청년은 현대적 수단을 통해 간신들의 음모를 깨뜨렸으며 여황제와 손잡고 태평 세계를 만들었다.
전생에 300억의 복권 때문에 절친한테 배신 당하고 억울하게 사망한 강하나! 이번 생에는 치밀한 계획으로 화려한 복수를 하며 나의 찬란한 미래로 향한다. 이번 생에는 내가 승자다!
25년 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소창선은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아내와 딸을 잃고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상처와 타격을 입는다. 그는 아내의 유언을 이루기 위해 수년간의 노력과 투쟁 끝에 우주 그룹을 세계 제일의 기업으로 만들고 뛰어난 비즈니스 능력으로 비즈니스 대부라는 칭호를 얻어 대하국의 갑부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와 동시에 소창선은 삶에 피로를 느끼고 평온했던 예전 삶에 대한 갈망으로 은퇴를 결심하는데... 갑자기 강에서 허우적거리는 한 갓난아기를 발견하고 주저 없이 강물에 뛰어들어 아이를 구한다. 그는 이 아이를 입양하기로 마음먹고 소이향이라 이름 짓는다. 이 아이의 출현은 어두웠던 소창선의 삶에 한 줄기 빛처럼 새로운 희망과 따뜻함을 가져다준다. 그는 남은 생을 이향에게 무조건적인 사랑과 자신의 전부를 내어주며 잃어버렸었던 가족애를 이향에게서 되찾기로 결심한다.
여대생 백서연과 연상인 대기업 대표 이준혁은 운명적인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고 둘의 묘한 인연이 시작되었다. 형편이 어려운 백서연은 도박하는 남동생만 챙기는 엄마의 핍박과 산더미로 쌓인 도박 빚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돈만 벌었다. 그런 사실을 알게 된 그녀의 흑기사, 이준혁은 발 벗고 나서서 고통스러운 상황들을 처리해 주고 가냘픈 그녀를 보호해 준다. 백서연이 엄마의 협박으로 나간 선 자리에서 괴롭힘을 당했을 때도, 빚쟁이들의 독촉에 힘들어 좌절할 때도, 임신한 사실을 들켰을 때도, 그녀 곁에는 늘 이준혁이 도움을 주었다. 그렇게 모진 고난을 함께 이겨낸 두 사람은 결국…
용맹무쌍한 여장군 엽만주는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어 ‘일자병견왕’으로 책봉되고 ‘예왕’이라는 칭호를 받는다. 승전한 후, 경성으로 돌아가 동생 엽만음의 혼례 연회에 참석하려다 옷차림이 남루한 탓에 거지로 오해받았지만 엽만음은 아랑곳하지 않고 언니를 감싸며 보호한다. 그러나 혼례 당일, 엽만음의 시댁 식구들은 전부 그녀를 배신했고 위기의 순간에 엽만주는 권력과 힘으로 동생을 모욕한 시댁을 응징한다. 그 후, 엽만주는 동생의 파혼을 도와주고 영국공과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중매를 서준다. 하지만 영국공이 정식으로 혼례를 청하던 날, 엽만주와 엽만음은 각자 과거에 남아선호사상을 갖고 자신들을 버린 부모와 마주친다. 하여 엽만주는 자신들을 버린 부모를 평생 후회하며 살아가게 만들겠노라 결심하는데…
여주 안윤하는 남주 심우진과 몇 년간의 결혼생활을 이어갔지만 심우진은 계속 죽은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 우연한 기회에 안윤하는 심우진이 아끼던 성가영의 사진을 발견하고 그제야 자신이 사랑하는 남편이 다른 여자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절망한 안윤하는 사진을 불태웠고 7년 전 성가영이 납치된 날로 돌아가게 된다. 성가영을 구할 수 있었으나 모든 게 꿈이라고 생각한 안윤하는 구하는 걸 포기하고 7년 후로 되돌아온다. 태운 흔적이 없는 멀쩡한 사진을 보고 소름이 끼친 그녀는 평행 시공간으로 타임슬립을 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보게 되는데...
대대로 무술을 전수해 온 가문 수장 송하인은 가족의 배신으로 기억을 잃고 ‘바보’가 되었다. 부이영은 송하인을 구해주면서 엄마가 되어달라고 부탁하며 그렇게 송하인은 몰래 복수 준비를 하던 ‘절름발이’ 부재현과 가정을 이뤄 둘이 함께 반격에 나선다. 복수에 성공한 송하인은 무술관을 되찾고 부재현은 신분을 되찾으며 두 사람은 결국 서로가 진정한 가족이었음을 깨닫는다.
나인 그룹 친딸인 신아영은 태어나자마자 가족과 헤어지게 된다. 나씨 가문에서는 15살 되는 해에 그녀를 되찾았지만, 가족들은 양녀인 나희주만 챙기면서 그녀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다. 신아영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나희주는 그녀의 자작곡들을 표절하여 한발 먼저 발표한다. 결국 그녀는 안티팬들에 의해 죽게 된다. 다시 환생한 그녀는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