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 집안 아가씨 윤지수는 조유준과의 약혼을 피하기 위해 약혼식에서 남장을 하고 도망갔다. 그리고 의도치않게 조유준의 보디가드가 됐는데, 서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정이 들기 시작했다. 조유준은 자기가 남자를 좋아하게 된 줄 알고 정체성에 대해 혼란까지 오게 되었는데...
이사벨라는 사랑하는 루카를 위해 갑부라는 신분을 숨기고 L 아가씨라는 이름으로 그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돕는다. 하지만 루카는 성공한 후 가난하단 이유로 이사벨라를 버리고 재벌가 후계자인 비타와 결혼한다. 상심한 이사벨라는 오랜 시간 자신을 짝사랑해 온 텔라스 그룹 사장 에이든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인다. 둘은 루카에게 배신에 대한 벌을 내리기로 하는데...
김진성, 너야말로 몸값이 억 단위인 재벌 집 아가씨! 목숨을 구해준 은인에게 보답하기 위해 식물 인간에게 시집갔는데, 남편은 깨어난 그날 첫사랑을 집에 데려오며 그녀를 내쫓았다. 이혼 후 그녀의 신분이 세상에 밝혀지게 됐는데….. “후회해도 늦었어, 그녀는 이제 내 사람이니까.”
유은미가 강정원과 결혼한 3년 동안 그녀는 침대 위에서는 강정원의 아내이고 침대에서 내리면 그의 하녀이다. 유은미는 자신이 모든 열성을 다해 강정원을 사랑하면 강정원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북극의 빙산보다 녹이기 어려운 것이 강정원의 마음이었다. 단념한 유은미는 강정원과의 이혼을 결심하였다. 강정원은 이렇게 유은미를 평가하였다. 딱히 그렇다 할 장점이 없고 무뚝뚝하고 낭만이 없는 여자라고. 하지만 이런 유은미가 그룹 연회에서 모든 사람이 지켜보는 앞에서 이혼협의서를 강정원의 얼굴에 던져버려 강정원의 체면은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강정원은 까만 드레스를 입은 우아하고 냉철한 여인을 바라보면서 위험한 생각에 빠졌다.
심하준은 전생에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했지만 입양된 동생 심형우를 대신해 죄를 뒤집어쓰고 가족들에게 버림받은 채로 생을 마감한다. 회귀한 뒤 하준은 자기 대신 죄를 뒤집어쓰라는 형우의 부탁을 거절하고 뺑소니 사고의 진실을 밝히지만, 엄마와 누나들의 의심과 질타를 받는다. 마음의 상처를 받은 하준은 가족들과 연을 끊고 라디오 디제이로 변신한다. 그는 천재적인 재능으로 자신이 쓴 공포 이야기 ‘귀취등’을 낭독하고, 즉석에서 명곡 ‘배우‘, ’어려운 말’ 등을 작사 작곡하며 누나 심은비의 라디오 청취율을 넘어선다. 또한 미래 엔터와 전속 계약을 하고 심형우의 가왕 자리까지 넘본다. 누나들은 뒤늦게 하준의 능력을 깨닫고 후회하지만, 더 이상 하준의 마음을 되돌릴 수 없다. 복수심에 불타는 하준은 시음회에서 심씨 남매가 자신의 작품을 훔쳐 갔음을 폭로한다. 마침내 심씨 집안은 풍비박산 나고 하준은 누나들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신의 실력으로 연예계의 정상에 오른다.
재벌집 CEO와 우연히 결혼을 하게 되고, 남편의 도움으로 차차 복수를 해나가는 여주! 자신의 가치와 삶의 방향까지 찾게된 그녀는 행복한 삶을 즐기는 미래만 남았다. "고마워, 날 사랑해줘서."
차승우와 이지은, 각자 목적을 품고 올린 결혼식, 4년 후 이혼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혼한 후에야 아내의 매력과 숨겨진 실력을 점차 알게된 차승우, 그녀에게 다시 한번 반해 한걸음 다가가기로 결심한다...
양의 탈을 쓴 여우 유연아가 치밀한 계획 끝에 마침내 지남시 제일 부자인 최씨 가문으로 시집가서 신분 상승의 꿈을 이루게 되는데, 결혼 당일 남자 친구가 바람을 피운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들을 데리고 간통 현장을 잡으러 간다. 근데 내연녀가 남자 친구의 엄마라고? '내연녀'의 진짜 신분이 밝혀지면서 부잣집 며느리의 꿈도 산산조각 나는데...
정연이 노씨 집안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노진해는 자신의 돈으로 다른 집안의 자식을 키우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친부를 찾아냈고, 그녀를 친부에게 돌려보냈다. 노씨네 사람들을 정연의 친부모가 시골 출신 거지인 줄 알고 있었고, 그녀가 다시 돌아와 빌붙을까 봐 각종 험악한 말을 하며 그녀를 보내버렸다. 그들은 정연이 그들 몰래 의학의 명의, 패션 디자인계의 스타, 투자의 신, 음악계의 전설이 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녀는 노씨를 위해 몇백억을 들였다.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정연은 친부가 잘못 데려온 양딸한테 괴롭힘을 받고 있었고, 병원에서 할머니를 뵈러 갔을 때도 약혼자인 부민혁과 싸우고 있었다. 정연은 자신의 실력으로 루저들의 얼굴을 때려버렸으며, 모두의 남신인 부민혁이 자기를 다시 보게 만들었다. 부민혁이 정연에게 그렇게 많은 신분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는 이미 그녀를 무척이나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하지만 조연인 민사라는 두 사람의 만남을 방해하고 있었다. 여러 고난에 부딪히게 된 두 사람, 부민혁과 정연은 사랑의 결실을 맺을수 있을까?
사랑으로만 충분한 줄 알았다. 그녀의 신분 따위 그가 몰라도, 허유안은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권재헌과 평생 같이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모든 건 자신만의 욕심일 뿐. 4년을 부부로 산 그 남자는 첫사랑의 말 한마디로 그녀의 임신한 배를 갈라 7달밖에 안 되는 아이를 뺏어갔다. 다시 돌아갈 것이다, 원래의 자리로. 이혼서류를 내던지고 부잣집 딸의 신분을 되찾자 그가 미쳐버렸다. 남자의 뒤늦은 싸구려 후회,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동전보다도 못하다는 걸 혹시 모르나?
전 세계 반수 재부를 갖고 있는 용인 가문 아가씨 임유설은 생명의 은혜도 갚고, 남자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택배원으로 살며 그의 재산이 수십억이 넘도록 도왔다. 하지만 남자는 돈에 눈이 멀어 부잣집 아가씨와 결혼하게 되는데, 택배원 여자 친구야말로 진정한 갑부인 줄 모르고 배신한다. 홧김에 거지 남자와 결혼하는 용인 가문의 아가씨 임유설은 이 남자의 진정한 신분을 하나씩 알아가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신혼 첫날 밤, 절친과 도망간 남편 때문에 절망하고 술에 취해 근사한 꽃미남의 스폰녀로 된 장혜리,그렇게 3년간 만나다 남편이 귀국하자 시원하게 수표를 건네주며 꽃미남과 깔끔하게 헤어지는 장혜리,그 후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되는데... 바람만 불어도 날아갈 것만 같던 꽃미남이,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떨게 하는 황태자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