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학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청소부를 하던 김희연은 어쩌다 보니 회사 대표인 최민준과 밤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최민준은 함께 밤을 보낸 여자를 이예나로 착각하고 그녀를 책임지려고 한다. 혼인신고 하기로 한 당일, 최민준의 새엄마가 돌연, 김희연 대신 혼인신고를 해버린다. 두 사람은 오해와 갈등 속에서 점점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한때 재벌 3세였던 한유나,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잘 나가던 집안이 망해버렸다.중병에 시달리고 있는 할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문지석과 이혼하고 배 속 아이의 양육권도 문씨 집안에 빼앗기게 되는데...5년 후, 한유나의 할아버지는 결국 세상을 떠났고 문지석이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아이를 만나기 위해 문씨 집안 육아 도우미로 들어간 한유나.그렇게 아이의 도움으로 그때의 진실이 드디어 세상에 드러나게 되고 두 사람은 오해를 풀고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심하율은 부모를 살해하기 위해 교통사고를 조작하고 재벌 심씨 가문의 동정심을 이용하여 양녀로 입양되는데... 똑같이 미술을 배웠지만, 미대에 입학한 후에도 남의 아이디어를 자주 표절한 심하율과 달리 우수한 성적으로 금해 미술 대학의 대학원을 졸업한 심수진은 부모님의 요구로 남아서 아버지의 회사인 신천 그룹을 돕게 된다. 이에 심하율도 입사하여 심수진을 돕지만, 배은망덕한 심하율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심수진을 질투하여 그녀의 모든 걸 빼앗으려고 그녀를 살해하고 만다. 환생하게 된 심수진은 심하율의 본색을 깨닫고 심씨 가문과 관계를 끊은 뒤 그녀를 오랫동안 짝사랑한 손형민과 재회해 남은 생을 행복하게 보낸다. 심씨 가문과 대대로 친분을 쌓아온 고씨 가문의 아들 고은하는 부모님이 장기간 해외에 머물러 심씨 가문에서 심수진과 함께 자라며 그녀와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평생 후회하게 되며 심하율도 자기 꾀에 넘어가 사망하게 된다.
예도원은 여자 친구한테 배신당하고 온갖 수모를 겪다가 자기 피로 가문의 능력을 이어받게 된다. 그 뒤로 나락으로 갔던 인생은 치트키를 달고 다시 위로 오르기 시작한다.
아들을 혼자 키우는 싱글맘 윤은경, 아들 김단우에 선천성 백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7년 전 전 남편 김주환과 헤어진 곳으로 돌아간다. 희귀 혈액형을 가진 아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아들에게 적합한 골수를 찾아야 하는데, 오해와 음모로 인해 모든 것이 꼬여버린 상황, 과연 친 아버지인 김주환은 단우가 자기 아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까? 윤은경과 김주환은 오해를 풀고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음모로 못생긴 아내와 결혼하게 되었지만, 그런 아내는 계속해서 나에게 호감을 표한다. 참다못해 그녀를 벽 모퉁이에 밀어붙이고는 입맞춤을 했다. "유혹은 항상 대가를 치러야 하는 법이에요." "음, 난 그냥 장난쳤을 뿐인데요..."
송하진과 권시현의 하룻밤 실수수로 세쌍둥이가 생겼음에도 그녀는 굴하지 않고 한 명의 아이를 더 입양하게 된다. 6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알게 된 권시현은 양육권을 가져오기 위해 송하진과 결혼하기로 한 날, 예식장에 찾아와 소란을 피우는 권수진과 문혜정의 손에서 송하진을 보호한다. 그러던 중 권시현은 세 아이 모두 자기 친자식인 것을 알게 되었고 송하진이야말로 문씨 가문의 진짜 혈통인 게 밝혀지는데...
심씨 집안 양녀 심채린은 식구들이 누구를 더 신경 쓰는지 알아보려고 친딸 심도은을 납치하고 창고에 불을 질렀다. 심도은이 위기에 처했지만 부모님과 오빠들은 양녀 심채린만 구하고 심도은한테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 삼촌이 죽을 위기에 처한 심도은을 구했고 그녀가 다시 눈을 떴을 땐 3년 전으로 환생했다. 이번엔 인생을 바꾸겠다고 결심하는데...
심윤영과 민하윤은 납치당한 후 겨우 도망쳐 나와 청소부인 심하영의 손 아래서 함께 자란다. 심윤영은 양엄마인 심하영에게 고마움을 느끼지만 15살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민하윤은 심하영의 손에서 자란 과거를 수치로 여기며 심윤영과 심하영을 죽여 번듯한 민씨 가문 아가씨로 거듭나려 한다. 해서 심윤영에게 약을 먹이고 차로 쳐버리려 했지만 양엄마 심하영이 대신 차에 치여 목숨을 잃는다. 이에 그치지 않고 민하윤은 또다시 심윤영을 차로 치지만 임씨 가문의 사람들이 나타나 심윤영을 병원으로 데려가 구조한다. 민하윤은 심윤영이 가족에게 버림받은 아이라고 여겨왔지만 사실 심윤영은 임천 그룹의 유일한 핏줄이었다. 할아버지에 의해 가문으로 돌아온 심윤영은 후계자 교육을 받고 임천 그룹을 물려받아 본격적으로 민하윤에 대한 복수를 시작한다. "민하윤 네가 원하는 돈, 명예, 권력 다 뺏어줄게."
회사 대표가 출국하면서 대신 회사로 출근한 대표의 부인 백정아, 그녀는 평범한 인턴으로 오해받으면서 갖은 수모를 다 겪는다. 그러나 실력이 강한 그녀는 사람들에게 본때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