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유진이 죽었다. 그것도 동생의 남편 하찬영과 그의 내연녀 나주희에 의해. 그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잠시. 유리도 죽임을 당하게 되는데. 다시 눈을 떴을 땐 유진과 찬영이 결혼하기 전으로 회귀한 뒤였다. 동생의 복수를 다짐한 유리는 동생 대신 찬영과 결혼을 감행한다. 그런 그녀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바로 유리의 사라진 첫사랑, 태오였다.
‘오늘은 우리의 결혼기념일이다. 하지만 남편은 전 여자 친구의 생일을 보내러 갔다…’나탈리는 결혼 생활을 끝내고 도노반 그룹 아가씨의 신분으로 돌아간다. 모든 오해가 풀리고 전 남편인 데미안은 과거 나탈리에게 했던 짓을 후회하고 그녀를 되찾으려 하는데… 하지만 그녀의 곁엔 새로운 남자가 자리하고 있다. 그것도 이복동생인 아드리안이…
보육원에서 자라던 남매는 여동생의 입양으로 헤어지게 된다. 오랜 시간이 지나 여동생 로지는 재벌이 되어 오빠 엘리엇의 소재를 찾아 헤맨다. 오빠 엘리엇은 코마 상태에서 깨어나지만 그와 그의 약혼녀는 악의 무리에 의해 무차별 괴롭힘을 당한다. 오빠를 찾은 로지는 오빠를 괴롭혔던 악당을 처벌하지만 더욱 강한 악당의 출현으로 로지마저 궁지에 몰린다. 괴롭힘당하는 약혼녀 라일라와 여동생 로지를 보고 오빠 엘리엇은 드디어 숨겨왔던 정체를 밝히는데…
현시대 디자이너 온수아는 패리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사고로 인해 80년대로 타임슬립하여 의류 공장 공장장 유하진의 악독한 아내 몸에 빙의되었다. 원래 몸의 주인은 아들 유민재를 학대하고 인간관계도 좋지 않았고 그 와중에 시할아버지 전우의 손녀 정나미는 유하진 아내의 자리를 탐내고 있었다. 온수아는 부득이하게 80년대 '나쁜 엄마'라는 새로운 신분에 적응하면서 깨진 가정 분위기를 차츰 변화시키려 노력했다. 남편 유하진은 그녀와 거리를 뒀고 아들 유민재는 엄마가 무서워 늘 그녀 앞에서 움츠러들었으며 마을 사람들도 그녀에게 손가락질했지만 온수아는 행동으로 온 가족의 신뢰를 되찾았다. 결국 유하진도 그녀의 편에 서게 되었고 시할머니도 그녀에 대한 태도를 바꾸었으며 음모가 발각된 정나미는 유하진을 포기하고 떠날 수밖에 없었다.
장아리는 암 치료를 위해 소설 속으로 들어가 남주 서명훈과 결혼하여 아들 서소원을 낳는다. 하지만 서소원은 소설 속 여주 송하정과 함께 장아리와 서명훈의 결혼을 막고, 이에 절망한 장아리는 임무를 포기하고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그 후 서씨 부자는 흑화되기 시작하는데, 이에 장아리는 시스템의 요청으로 현세의 아들 이준영을 데리고 다시 소설 속 세계로 돌아간다. 하지만 전과 180도 달라진 장아리는 송하정의 계략에 속지 않고 통쾌한 복수를 시작한다. 서명훈의 청혼도 거부한 장아리는 서소원의 6살 생일을 같이 보내고 현세로 돌아오려 하는데, 이를 알게 된 서씨 부자는 그녀의 현세 복귀를 방해한다. 서소원의 생일날 그녀의 현세 남편 이상혁이 소설 속 세계에 나타나 장아리 모자를 데리고 탈출하는데, 어렵게 현실 세계로 복귀한 장아리는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소설 속 서씨 부자도 드디어 흑화의 저주에서 벗어나게 된다.
천무 9년, 여덟 명의 왕이 반란을 일으킨다. 하인정은 황태후 민덕현의 지지를 받아 병사를 이끌고 팔왕지란을 평정한다. 하지만 하인정과 고지선의 혼례식 날, 민덕현은 고지선이 황제를 홀려 조정을 혼란에 빠뜨렸다는 소문을 듣고, 고지선을 없애기로 결심하고 두 사람의 술에 혼미약을 탄다. 그리고 독이 발작하여 두 사람이 움직일 수 없게 되자, 고지선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하인정은 고지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크게 상심하여 황위를 포기하고 출가하게 된다. 민덕현은 하인정에게 돌아오라고 여러 번 권고했지만, 번번이 무시당하자, 자극을 주기 위해 남양왕 하인수를 황제로 임명한다. 하인수는 겉보기에는 성품이 바르고 효심이 깊어 보였지만, 사실 다른 꿍꿍이가 있었는데...
당명월은 죽은 지 6년 만에 다시 눈을 뜬다. 6년 전, 명월 후작 당명월은 난산으로 몸이 극도로 쇠약할 때, 부군과 첩의 음모로 목숨을 잃게 된다. 그리고 그로부터 6년 뒤에 몸집이 작고 여리여리하며 사치스럽고 허영심이 많은 군호의 딸 악명당의 몸으로 환생하여 졸지에 한량 자제와 결탁하여 약혼자였던 신무영의 지휘사 위정을 배신한 여인이 된다. 그러나 새로운 영혼이 깃든 뒤, 그녀는 몰래 위정을 따라 남장을 한 채로 군영으로 들어가 전생에 가장 익숙했던 그곳에서 피나는 훈련을 시작하고 무력을 되찾아 경성으로 돌아가 복수를 하며 다시 천하를 지키리라 다짐하는데...
빈민가 소녀 소피아, 삶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 세계 최강 조직의 후계자로 발탁된다! 화려한 권력과 치명적 위험이 공존하는 신세계에 들어선 소피아는, 절대적인 힘을 가진 루이스의 도움에도, 이기려면 결코 피할 수 없는 대가 치러야 한다. 소피아는 자신의 힘으로 싸우기 시작하는데... 과연 빈민가 냄새 묻은 손으로 세상을 뒤흔든 소녀의 운명은?
강현서는 가족의 배신, 기억 상실, 정체성 혼란 등 수많은 시련을 겪고 나서 사랑, 가족, 그리고 커리어 속에서 자아를 찾는 걸 시작하게 되어 자신 구원을 완성하는 길로 들어섰다...
심씨 집안 양녀 심채린은 식구들이 누구를 더 신경 쓰는지 알아보려고 친딸 심도은을 납치하고 창고에 불을 질렀다. 심도은이 위기에 처했지만 부모님과 오빠들은 양녀 심채린만 구하고 심도은한테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 삼촌이 죽을 위기에 처한 심도은을 구했고 그녀가 다시 눈을 떴을 땐 3년 전으로 환생했다. 이번엔 인생을 바꾸겠다고 결심하는데...
뜻밖의 교통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해 엄마는 뱃속의 아이를 유산한 후 미쳐버렸고, 또 이러한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할머니도 심정지로 돌아가시고 말았다. 집안에 남은 건 소원과 어린 동생 찬이, 그리고 미친 엄마. 소원마저 아이인지라 도무지 방법이 없어, 동생을 남한테 입양을 보냈다. 어른이 된 소원은 동생 소찬을 백방으로 찾아다녔지만 소찬은 이미 재벌 집의 아들이 되어있었고 누나가 자신을 버렸다고 오해하여 마음속에 증오만 남아있었다. 그러나 소찬은 누나와 이별할 때의 상황을 다시 떠올려 자신을 입양 보낼 수밖에 없었던 누나의 고충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다시 한 가족이 되어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까?
사랑으로만 충분한 줄 알았다. 그녀의 신분 따위 그가 몰라도, 허유안은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권재헌과 평생 같이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모든 건 자신만의 욕심일 뿐. 4년을 부부로 산 그 남자는 첫사랑의 말 한마디로 그녀의 임신한 배를 갈라 7달밖에 안 되는 아이를 뺏어갔다. 다시 돌아갈 것이다, 원래의 자리로. 이혼서류를 내던지고 부잣집 딸의 신분을 되찾자 그가 미쳐버렸다. 남자의 뒤늦은 싸구려 후회,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동전보다도 못하다는 걸 혹시 모르나?
비뇨의학과 의사 소정인은 우연한 기회에 재벌인 하서원을 만난다. 소정인은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과거의 갑부 딸이라는 신분을 숨기고, 할머니의 결혼 압박에 시달리는 하서원과 계약 결혼을 한다. 원래 싫어하던 두 사람은 많은 일을 겪으면서 서로 호감이 생기고, 천신만고 끝에 함께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행복을 맞이한다...
5년 전, 그녀는 우연한 임신으로 누명을 쓰고 노숙자 신세가 되어 다른 나라로 떠나야 했습니다! 5년 후, 그녀와 그날 밤의 남자는 다시 만나 아이를 찾게 되고 세 사람은 행복한 삶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