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사이인 최청연과 김명남은 수많은 시련을 겪으며 사랑을 키워갔다. 김명남은 최청연한테 애정과 헌신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오해와 남의 음모로 그녀와 갈등이 생기고 말았다. 두 사람은 많은 고난을 겪었고, 심지어 김명남은 심각한 부상을 입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 덕분에 모든 음모를 밝혀내고, 모든 장애를 극복하게 되었다.
온유나는 비뇨기과 의사이자 임씨 가문 장녀다. 아버지가 그녀를 위해 최고 재벌가의 아들 서인후와의 맞선 자리를 준비했지만, 온유나는 그런 식의 만남이 싫었다. 한편, 공사장 일꾼으로 위장하고 병원을 찾은 서인후는 진료실을 잘못 찾는 바람에 온유나의 방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를 남성 기능성 장애를 가진 환자로만 알고 있던 온유나는 아버지의 성화에 못 이겨 서인후에게 위장 결혼을 제안하게 된다...
재계 랭킹 1위인 성원 그룹의 대표인 남태성, 그의 전 여자 친구는 남 씨 가문에 들어가기 위해 남태성이 마시는 물에 약을 탔지만 그는 얼떨결에 위기에서 빠져나왔고 낯선 여자, 임하연과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되었다. 범죄를 저지른 전 여자 친구는 일이 들통날까 봐 겁이 나 임하연과 사실혼 관계인 강호식에게 돈을 주고 모든 걸 떠넘겼다. 임하연은 사둥이를 낳았지만 전 여자 친구때문에 셋은 버려졌고 한명은 강호식한테 맡겨졌다. 강호식은 칠년동안 임하연을 가스라이팅 하면서 승급 후 그녀의 집까지 손에 넣게 되자 끝내는 그녀를 버렸다. 할아버지를 도와주던 중 임하연은 우연히 남태성과 재회하게 된다. 그토록 찾아 해 맨 사람이 코앞에 있을 줄이야!
쓰레기남을 믿은 결과는 무엇일까? 추신란은 뱃속의 아이를 잃은 것이 물론, 자신의 각막까지 남편의 백월광으로 기부할 수밖에 없었다. 수없이 많은 고통과 바꾼 것은 그녀의 번연한 깨달음이었다. 추신란: 우리... 이혼하라!
루루 브릿지는 시험관 시술의 성공으로 임신했다는 소식을 남편인 알렉스에게 알려주려고 했지만 남편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그런데 정자가 뒤바뀌어 사실은 재벌인 데이비드 칼슨의 아이를 가지게 된 것! 루루는 데이비드의 집으로 들어가 대리모 겸 약혼녀가 되어주지만 데이비드가 루루에게 원하는 건 아이의 대리모 그 이상이었는데....
6년 전, 계모의 동생에 의해 재벌2세와 우연히 관게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된 동생은 여주를 쫓아내고 자기가 그 하룻밤을 함께 보낸 사람인척 행세를 했다. 여주는 어쩔수없이 육둥이를 데리고 도망 나왔고 선척적인 질병을 고치기 위해 다시 육둥이를 데리고 귀국했다. 육둥이들은 순차적으로 남주 앞에 나타나게 되었고 친자 확인을 통해 점점 진실과 가까워진 남주. 과연 그들의 결말은 해피엔딩일까? "내 아이를 데리고 도망갈 생각을 하다니, 각오하는 게 좋을테야."
6년 전, 금강 그룹 회장 딸 강예진은 아빠의 양녀 강예솜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부모를 잃고, 낯선 남자 진태규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10개월 후, 강예솜은 강예진이 낳은 딸을 통해 유진 그룹의 안주인이 되고, 사람 몰래 강예진을 살해한다. 강예진은 기적같이 목숨을 건져 성형을 통해 미모의 딜러 유나린으로 변신하여 진태규의 카지노에 잠입해 일하며 그를 유혹해 강예솜이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을 잃게 하려 한다. 유나린이 진태규에게 접근하여 계획을 실행에 옮기던 중, 우연히 6년 전 자신과 진태규 하룻밤의 진실을 알게 되고, 진태규와의 인연은 오래전부터 이미 시작됐음을 알게 된다. 결국, 진태규와 유나린은 강예솜의 위선적인 면목을 폭로하고, 행복을 얻게 된다.
무명 배우 임아연은 8년 전 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서윤 그룹 대표 서윤신과 결혼하고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이혼한다. 6년 후 서씨 가문에서는 임아연의 딸, 임햇살이 서윤신의 아이인 걸 발견하고 아이를 찾아 나선다. 임아연은 촬영장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임햇살은 소품 박스에 갇힌다. 서윤신이 와서 두 사람을 살려주지만 딸을 알아보지 못한다. 파티장에서 서윤신의 엄마가 임햇살의 신분을 밝히며 비로소 임아연이 서윤신의 전처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진실이 밝혀지고 서윤신은 공개 구혼을 하며 재결합하여 쌍둥이를 낳는다. 이렇게 사랑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교통사고를 당한 7살의 이사벨라 웰링턴은 오빠를 살리기 위해 수혈을 해준 후 모진 할머니에 의해 버림받는다. 웰링턴 가문 사람들은 괴롭힘을 당하는 청소부의 딸 올리비아가 사실은 그들이 17년간 찾아 헤맸던 가문의 상속녀 이사벨라 웰링턴이란 사실을 모르고 그녀를 괴롭히기만 하는데...
음모로 못생긴 아내와 결혼하게 되었지만, 그런 아내는 계속해서 나에게 호감을 표한다. 참다못해 그녀를 벽 모퉁이에 밀어붙이고는 입맞춤을 했다. "유혹은 항상 대가를 치러야 하는 법이에요." "음, 난 그냥 장난쳤을 뿐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