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엄기준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인해 식물인간이 되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나연은 자신의 신분까지 숨겨가며 그와의 결혼을 강행하여 마침내 두 사람은 서로 힘을 합해 엄정화 모자와 엄명수를 쓰러뜨리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맞이하게 된다.
5년 전, 그녀는 우연한 임신으로 누명을 쓰고 노숙자 신세가 되어 다른 나라로 떠나야 했습니다! 5년 후, 그녀와 그날 밤의 남자는 다시 만나 아이를 찾게 되고 세 사람은 행복한 삶을 시작하는데...
아는 이 몇 안 되는, 3년 간 CEO 우진와의 은밀한 결혼생활.낮에는 가정부, 밤이면 사모님으로 신분 스위치!유나에겐 한없이 다정하기만 한 우진이지만,"누구든 너 건드리면, 까짓거, 다시 악마로 돌아가는 거지 뭐."
이혼 전, 그 남자의 눈에 그 여자는 그저 악독한 여자였을 뿐. 이혼 후, 그 남자: "이혼 물리고 싶으면 말해. 넓은 아량으로 허락해줄게." 그 여자: "응…? 아니, 됐거든."
6년 전, 임씨 가문의 장녀 임나희는 아버지와 동생에 의해 진씨 가문의 진기태와 하룻밤을 보내게 됐고, 결국 그녀는 가문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는 이유로 쫓겨났다.임씨 가문을 떠난 직후 삼둥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임나희, 큰 아들은 동생 임단비가 채갔고 이를 빌미로 진기태의 약혼녀가 되었다. 그러나 자신의 어머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임나희, 죽을 뻔한 그녀는 외할아버지가 보낸 사람들에 의해 구출되고 두 아이를 더 낳았다.6년 후, 임나희는 쌍둥이를 데리고 돌아왔고, 모든 것을 되찾기로 결심한다......
임승헌과 정윤희는 결혼한 지 5년이 됐지만 줄곧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 그러다 윤희의 첫사랑 배상준이 귀국하자, 절친 이은영은 다시 만나보라고 부추기고, 윤희도 마음이 설레기 시작한다. 비록 임승헌의 아내가 되었지만 갈대처럼 흔들리는 마음을 어찌할 수 없어 지켜야 할 경계선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그녀를 보고, 승헌은 드디어 실망하여 전근 명령을 받아들이고 본청으로 돌아간다. 윤희는 그제야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후회막급하게 되는데...
위독한 상태의 어머니, 외도한 아내... 모든것에 절망을 느끼고 있을 무렵, 방원호는 절세의 능력을 전수받고 초능력을 얻게 되는데... 그 이후 상황이 역전되어 도시를 누비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재벌 집 딸 차나은은 사랑을 위해 신분을 숨기고 혼약까지 버린 채로 가난한 남자 친구를 묵묵히 지지해 주기로 한다. 하지만 남자 친구가 하루아침에 태도가 싹 바뀌더니 부잣집 딸이랑 결혼하기 위해 그녀에게 온갖 모욕을 퍼붓는다. 남자 친구의 가족 또한 그녀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욕설을 퍼붓고 비방한다. 차나은은 현실을 깨닫고 더는 신분을 숨기지 않기로 한다. 그녀는 화려하게 변신하고 전 남자 친구가 주최한 파티에 참석한다. 갑부 딸이라는 신분이 밝혀지면서 전 남자 친구의 가족은 온갖 비위를 맞추며 후회하지만 이미 늦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포한다. “이런 쓰레기 집안은 저랑 수준이 안 맞네요.” 이때 차나은과 혼약이 있는 그 남자가 나타난다.
정유진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가족에게 배신당한다. 그녀의 어머니와 오빠는 돈을 위해 그녀를 중년 남자에게 팔기로 한다. 그날 밤, 약을 먹은 정유진은 경성 재벌 박지욱의 방에 들어가게 됐고 박지욱은 할머니가 보낸 여자를 기다리다 정신없는 틈을 타 정유진을 그 여자로 오해한다. 함께 하룻밤을 보낸 뒤, 정유진은 박지욱에게 지울 수 없는 인상을 남긴다. 그녀의 순진함과 씩씩함에 박지욱은 계속 신경이 쓰인다. 어렸을 때의 상처로 트라우마가 남은 남자도 정유진을 만난 뒤, 한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정유진의 순진함과 씩씩함은 박지욱이 다시 삶의 의의를 되찾게 한다.
대하국 공주인 이소는 전장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돌아오지만, 그녀를 질투한 황제 동생은 궁 내에 사수를 매복시켜 누나를 암살하기로 한다. 그녀를 끝까지 지켜주던 남편은 결국 그녀와 함께 죽임을 당한다. 다시 눈을 뜬 공주는 현대 사회 재벌 며느리로 환생하는데, 그녀 옆에는 전 남편과 똑같이 생겼지만 성격은 무뚝뚝한 남편과 수시로 그녀를 괴롭히는 첩실이 있었다. 일국의 공주였던 그녀는 당당하게 재벌 가문을 관리하고 열심히 돈을 버는 정략 결혼을 시작하는데…
50대 싱글녀 이수진은 이상한 남자들과 맞선을 하던 중 신분을 숨긴 채 자리에 나온 강하그룹의 강건을 만난다. 그러나 나이 문제로 사람들의 시선이 따가울 무렵 둘은 아들의 도박 빚, 며느리의 임신과 같은 사건을 해결하며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난다.
아버지 원수의 딸 한예원을 정신병원에 넣어버린 민서준. 2년 후 그녀를 꺼내더니, 느닷없이 결혼? "착각하지 마. 새로운 방식으로 속죄하는 것 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