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이는 신통한 능력을 가진 아이지만 불행하게도 그녀의 운명은 고독과 불구로 점철된 오폐삼결이다. 사람을 해치고 자신도 해치는 운명 때문에 심지어 일곱 명의 사부님들조차도 그녀를 구할 방법이 없었다. 사부 신아정은 아이의 명에 큰 살이 낄 것을 점치게 되어 아름이한테 선인 온경을 아버지로 배치해 주었지만 그는 실수로 살성 서범주를 본인의 아버지라고 착각하게 되었다 ......
서지헌과 이청린, 사람과 요괴라는 다른 운명을 가졌음에도 서로 사랑했지만, 그로 인해 천교의 추격을 받게 된다. 중상을 입고 죽어가는 이청린을 구하기 위해 봉래신선에게 자신의 목숨을 내놓겠다고 약속하고, 이제 다시 한 번 환생하게 된 서지헌, 결국 다시 이청린린과 만나 천선전의 주인이 된다.
상고 천제는 임도현이라는 천성이 착한 청년으로 환생하며 자신이 지닌 강력한 힘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의 할아버지는 그를 제위시키기 위해 수선 명가로 알려진 소씨 가문과 혼인을 시키기로 하지만 소은미는 임도현이 버렸던 봉신전을 들고 와 파혼을 통보한다. 마침, 4대 가문의 장녀 백영과도 혼담이 오갔고, 백영은 그의 진짜 실력을 알아차리며 그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백영의 상대가 되지 못했던 소은미는 황급히 그 자리를 빠져나오며, 봉신전을 열어 봉신 대전의 서막을 열고자 한다. 한편, 천제의 자리를 건 제위 쟁탈전도 시작하는데...
베스의 세상은 생일날 남자 친구가 동생인 리지에게 프러포즈하는 순간 무너졌다. 술에 취한 그녀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낯선 이와 결혼하고 필름이 끊긴 채로 다음날 도망치는데… 집으로 돌아와 카리스마 있는 주지사 후보인 로건 베넷의 비서로 일한다. 알고 보니 이 사람이 내 남편, 게다가 베스는 임신까지 한 상태였다…
전생에, 원선아는 자신의 삼촌인 유승준이랑 강제 결혼을 하고, 외롭고 힘든 삶을 살았다. 죽기 직전, 유승준의 첫사랑인 심소영의 오해로, 유승준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심지어 심소영이 유승준의 아이까지 가졌다고 믿으며 원한을 품고 세상을 떠났다. 다시 눈을 떠보니 원선아는 40년 전으로 돌아가 대학 입시를 포기하고 유승준과 결혼하기로 결심했던 시점으로 되돌아갔다. 이번에는 단호하게 대학 입시 포기 신청서를 찢어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다.
10년 전 어느날, 갑자기 아내가 사라졌다. 아내를 찾으러 곳곳에 돌아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한채 양녀를 입양하게 되었다. 10년 후, 양녀는 세계 최고 부자가 되었고 아내도 다시 찾았는데...아내가 기억을 잃은채 능력있는 회사 대표로 살아가고 있었다. 아내의 기억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 진철민은 아내의 기사로 되어 곁에 있어 주고 같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 아내는 끝내 기억이 돌아오고 둘은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갑부 윤씨 집안의 아들인 윤민기는 소정아를 위해 아버지와 연을 끊고 5년 동안 밖에서 배달 기사로 생계를 도모하고 있었다. 허영심에 가득 찬 소정아는 베프의 부추김에 넘어가 첫사랑 한도훈과 애매한 사이로 발전했다. 심지어 윤민기 할머니가 위독할 때 감기에 걸린 한도훈 할머니를 보살피느라 윤민기 할머니의 마지막도 지켜드리지 못했다.
청평시 최고 재벌가의 딸 한여름은 어릴 적 우연한 사고로 엄마 윤정아와 흩어져 보육원에서 자라게 된다. 그러던 중, 같은 보육원 출신 김유리가 그녀의 신분을 빼앗아 재벌가의 딸 한유리로 호화로운 삶을 누리며 살아간다. 성인이 된 한여름은 신입 디자이너로 취직이 되었지만 자꾸 한유리와 엮이면서 심한 괴롭힘을 당하는 한편 한유리의 계략으로 윤정아도 한여름을 오해하게 되고 그녀를 더욱 힘들게 만든다. 그러던 중 그녀는 자신을 전적으로 믿고 지지해 주는 안재원을 만나 운명은 다시 바뀌기 시작하는데...
전생에 이웃 과부를 위해 자기 친딸에게는 눈길 한번 주지 않고 과부의 두 아들만 신경 쓰던 진서훈은 모든 사람에게 버림받고 병실에 누워있는 신세가 되었다. 환생의 기회를 얻은 진서훈은 다시는 남의 자식의 계부로 살지 않고 자기 친딸만을 위해 살 것을 맹세한다.
강설화의 남편 서군성은 동시에 두 가정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형수가 아무 명분도 없이 고향에 남아 있으면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린다며 강설화와 아이들은 시골에 남겨두고 형수를 데리고 군영으로 떠난다. 서군성은 매달 강설화에게 3통의 편지를 보내지만 월급은 모두 형수에게 상납한다. 기근이 들던 해, 형수와 그녀의 아이들은 서군성의 양옥에서 고기만두를 먹으며 호의호식하지만, 강설화와 아이들은 배고픔에 굶어 죽게 되는데... 강설화는 과거로 회귀하여 이번 생에는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하고 반격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