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의 황후와 황귀비는 평생 서로 맞서 싸웠다. 하지만 죽고 나서야 두 사람은 자신이 황제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두 사람의 아이는 황제가 그들을 이간질하는 도구가 됐고 오라버니마저 황제의 손에 죽었다. 다시 태어난 황후는 전생에 황귀비 뱃속의 황자를 죽였다고 모함당했던 날로 돌아갔고 이번에는 애써서 원수 같은 귀비를 보호한다. 황후는 설명하기도 전에 귀비도 다시 태어났다는 걸 발견한다. 서로의 신분을 확인한 두 사람은 적에서 친구로 되어 신의를 저버린 황제를 끌어내리기로 결심한다. 전생의 지금, 황제는 아직 입지를 다지지 못해 황후와 황귀비 처가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이번 생에 황후는 황제의 욕심을 이용해 그를 가지고 논다. 결국 귀비는 자신의 인생을 누리게 됐고 황후는 제위에 올라 후궁의 비빈들도 사이좋게 지내게 된다. 그 누가 여인은 왕이 되지 못한다고 했던가!
여동생 유진이 죽었다. 그것도 동생의 남편 하찬영과 그의 내연녀 나주희에 의해. 그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잠시. 유리도 죽임을 당하게 되는데. 다시 눈을 떴을 땐 유진과 찬영이 결혼하기 전으로 회귀한 뒤였다. 동생의 복수를 다짐한 유리는 동생 대신 찬영과 결혼을 감행한다. 그런 그녀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바로 유리의 사라진 첫사랑, 태오였다.
보육원에서 자라던 남매는 여동생의 입양으로 헤어지게 된다. 오랜 시간이 지나 여동생 로지는 재벌이 되어 오빠 엘리엇의 소재를 찾아 헤맨다. 오빠 엘리엇은 코마 상태에서 깨어나지만 그와 그의 약혼녀는 악의 무리에 의해 무차별 괴롭힘을 당한다. 오빠를 찾은 로지는 오빠를 괴롭혔던 악당을 처벌하지만 더욱 강한 악당의 출현으로 로지마저 궁지에 몰린다. 괴롭힘당하는 약혼녀 라일라와 여동생 로지를 보고 오빠 엘리엇은 드디어 숨겨왔던 정체를 밝히는데…
가족에게 팔린 에밀리 하퍼는 탈출한 후 억만장자 찰스 싱클레어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녀는 삼둥이를 출산하지만, 사악한 의붓동생 비비안에게 첫째 아이를 몰래 빼앗기고 만다. 남은 쌍둥이를 데리고 도망친 에밀리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쌍둥이 중 한 명은 슈퍼 천재이고, 다른 한 명은 초인적인 힘을 가진 스타 파이터였던 것이다! 수년 후, 에밀리와 쌍둥이는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비비안이 찰스와 약혼하고 그의 아들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 소년은 초인적인 육감을 통해 에밀리가 자신의 친엄마임을 감지한다! 세 명의 초능력 아이들은 부모를 다시 이어주고, 악랄한 사람들과 맞서기 시작한다. 과연 에밀리와 찰스는 잃어버린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까?
알파 킹의 외동딸 이사벨라는 대학살로 모든 것을 잃고 다른 무리의 노예가 된다. 세월이 흐르고, 어린 시절의 기사 조나스가 갑자기 나타나 그녀가 흰 늑대의 힘을 되찾도록 돕는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삶에서 모든 거짓말쟁이, 배신자, 살인자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함께 싸워간다.
고등학교 시절 모니카의 첫사랑은 럭비팀의 쿼터백 세바스찬이었다. 세바스찬은 이후 스타 럭비 선수로 성장했지만, 한편 모니카는 청소부로 일하고 있다. 세바스찬은 7년 전 모니카가 자신의 아이를 지웠다는 이유로 그녀에 대한 분노를 안고 살아왔다. 하지만 그는 모니카가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그런데 숨겨진 아들 이안이 그를 아빠라고 부르며 모든 비밀이 밝혀진다!
제시카는 딸 롤라를 아동 복지 센터에 빼앗긴 아픔에 시달린 채 홀로 힘겹게 살아가는 싱글맘이다. 세월이 흘러 운명처럼 조이의 양아버지, 억만장자 제임스 파커와 재혼하게 된다. 숨겨졌던 진실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제시카는 조이가 사실 잃어버린 딸인 것을 깨닫게 된다. 배신과 협박, 아픔을 딛고 마침내 세 사람이 행복한 가족으로 재회한다.
전생에서 오로라는 가족에게 괴롭힘을 당해 죽음을 맞이했다. 이제 10년 전으로 돌아온 그녀는 잔인한 의붓 여동생을 감옥에 보내고 가족이 용서를 빌게 만들려 한다.
코스텔로 가문의 후계자이자 전설적인 해커였던 클레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평범한 주부로 숨어 살던 그녀는, 믿었던 사람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진다. 이혼 후,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상한 남자 다니엘과의 계약 결혼. 복수를 위해 손을 잡았지만, 얽히고 설킨 과거의 진실과 가족의 비극이 그녀를 다시 휘감기 시작한다. 과연 정의와 진심은 그녀의 편이 되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