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어느날, 갑자기 아내가 사라졌다. 아내를 찾으러 곳곳에 돌아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한채 양녀를 입양하게 되었다. 10년 후, 양녀는 세계 최고 부자가 되었고 아내도 다시 찾았는데...아내가 기억을 잃은채 능력있는 회사 대표로 살아가고 있었다. 아내의 기억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 진철민은 아내의 기사로 되어 곁에 있어 주고 같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 아내는 끝내 기억이 돌아오고 둘은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다들 잘 아는 금사빠 우시하는 결혼한지 3년이 되고도 매일 남편의 사랑을 간절히 바라보기만 했다. 하지만 어느 날 우시하는 우연히 교통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다시 눈을 뜨자 모든 것이 변했다. 그녀는 더 이상 유성준의 무시를 당하는 불쌍한 아내가 아니라 멋있고 세련한 지성그룹의 대표로 되었다. 그리고 그 남자도 껌딱지처럼 들러 붙게 되는데…
대대로 무술을 전수해 온 가문 수장 송하인은 가족의 배신으로 기억을 잃고 ‘바보’가 되었다. 부이영은 송하인을 구해주면서 엄마가 되어달라고 부탁하며 그렇게 송하인은 몰래 복수 준비를 하던 ‘절름발이’ 부재현과 가정을 이뤄 둘이 함께 반격에 나선다. 복수에 성공한 송하인은 무술관을 되찾고 부재현은 신분을 되찾으며 두 사람은 결국 서로가 진정한 가족이었음을 깨닫는다.
오래전부터 시작된 음모, 뒤바뀐 인생. 도씨 집안 하인이 아가씨 송하은과 자신의 딸을 몰래 바꿔 하룻밤 사이에 송하은은 재벌집 아가씨에서 하인의 딸이 되어 어릴 때부터 온갖 괴롭힘을 받는다. 궁핍한 생활을 해야 하는 하인의 딸은 모두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아가씨가 된다. 송하은은 우연히 자신의 어머니 도혜연을 살리고 도씨 집안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하인인 어머니 장혜진은 사실이 탄로 날까 봐 송하은을 모함한다. 그리고 자신이 가짜 아가씨라는 사실을 알게 된 도지혜도 자신의 신분이 탄로 날까 봐 장혜진과 함께 도씨 집안의 데릴사위인 도정군과 손을 잡고 도혜연에게 독약을 먹이면서 다른 한편으로 송하은을 계속 모함한다. 그렇게 도혜연은 송하은을 오해하지만 도씨 집안의 양자 도지혁이 송하은을 도와 진실을 찾는다.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며 사랑에 빠지게 된다.
서예린은 대학교 졸업 후 남자 친구였던 유한심과 결혼하여 애 낳고 시부모님 모시며 가족을 위해 헌신한다. 어느 날 갑자기 신호등을 위반한 남편과 아들을 구하려다가 차에 치이는데, 다시 깨어난 그녀 앞에 호구 시스템이 나타나고, 그녀는 자신과 이 세상 여자들은 모두 이 시스템에 연동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남편과 아들을 구하고 시스템 미션을 완성한 그녀는 거액의 상금을 받게 되는데, 그 후 남편과 아들의 이기적인 모습을 발견하고 자아의식이 각성한 그녀는 남편의 불륜녀를 혼내주고 진정한 사랑을 만나게 된다. 모든 것이 바로 잡히고 행복의 길로 접어들 즈음, 서예린은 또 한 번 교통사고를 당하고, 다시 깨어났을 때 시간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있었다. 시스템도 다 사라진 세계, 이번엔 그녀 스스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하는데...
주성훈의 도움으로 이혜수의 수산물 가게는 유독 장사가 잘 되어 주변 장사치의 시샘을 샀고 장사치들은 손잡고 이혜수의 가게를 부순다. 이혜수가 참지 못하고 반격하려던 때 이진남이 부하들을 데려와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이진남은 실력을 선보이며 장사치들을 혼내주고 이혜수에게 최근 동양파 녀석들이 날뛰며 유남시에 잠입했다는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다시 나찰전으로 돌아와 동양파를 무너뜨리길 부탁한다. 딸과 함께 보통의 삶을 지내고 싶은 이혜수는 이를 거절하지만 사실 이혜수의 딸 이드림은 심각한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었는데...
북해 최고의 여장군 "성지우" 자신의 여동생 "성지은"에 약혼식에서, 외모, 학벌, 재력, 성별에 대한 지독한 편견과 차별을 겪게된다. 이미 최고의 권력과 재력, 그리고 힘을 가진 여장군 "성지우", 그들에게 참 교육을 실현하는데..
강지원의 남자 친구는 부잣집 집안의 아가씨랑 바람이 났고 강지원을 죽여버렸다. 환생한 강지원은 살기 위해 권력이 더 큰 아가씨의 오빠 여강태랑 결혼했다. 여강태는 불임에다가 의사 말로 40살을 못 넘긴다고 했으나 강지원은 여강태의 병을 다 고쳐줄 수 있다고 장담했다. 결혼 후 한 달이 지나 강지원이 임신하게 됐는데…
강아라와 심우진은 뜻밖에 번개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 후 강아라는 심씨 그룹에서 청소부로 일하게 되고, 두 사람은 이 결혼을 비밀로 하기고 결정한다. 동료들의 무시와 하지유의 질투 속에서도 강아라는 자신의 재능으로 모두의 인정을 받게 된다. 그 후에도 하지유는 여러 차례 강아라를 모함하고 해치려 했고, 그럴 때마다 심우진은 항상 강아라를 지켜줬다. 결국 하지유의 모든 음모는 드러나게 되고, 심우진은 공개적으로 강아라에게 고백하게 된다.
동생의 약혼식 때문에 귀국한 고지환의 누나 고지설, 그러나 약혼 상대인 이유주는 고지설을 고지환의 애인으로 오해하고 직접 찾아가 폭행하고 모욕한다. “이 여우 년을 죽여버리겠어!” 삼자대면 끝에 오해는 풀렸지만, 뜻밖에도 이유주가 그동안 저질렀던 악행이 전부 드러나고 고지환의 친구 임도준과 바람피우면서 고지환을 죽이고 설진 그룹을 차지하려 했던 계획까지 들통나게 된다. 결국 임도준은 경찰에 체포되고 이유주 일가족은 벌을 받았으며 고지설 고지환 남매는 사람은 인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장아리는 암 치료를 위해 소설 속으로 들어가 남주 서명훈과 결혼하여 아들 서소원을 낳는다. 하지만 서소원은 소설 속 여주 송하정과 함께 장아리와 서명훈의 결혼을 막고, 이에 절망한 장아리는 임무를 포기하고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그 후 서씨 부자는 흑화되기 시작하는데, 이에 장아리는 시스템의 요청으로 현세의 아들 이준영을 데리고 다시 소설 속 세계로 돌아간다. 하지만 전과 180도 달라진 장아리는 송하정의 계략에 속지 않고 통쾌한 복수를 시작한다. 서명훈의 청혼도 거부한 장아리는 서소원의 6살 생일을 같이 보내고 현세로 돌아오려 하는데, 이를 알게 된 서씨 부자는 그녀의 현세 복귀를 방해한다. 서소원의 생일날 그녀의 현세 남편 이상혁이 소설 속 세계에 나타나 장아리 모자를 데리고 탈출하는데, 어렵게 현실 세계로 복귀한 장아리는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소설 속 서씨 부자도 드디어 흑화의 저주에서 벗어나게 된다.
남자 친구가 이예슬의 절친과 바람난 걸로 모자라 이예슬을 속여 늙은 남자에게 시집보내려 한다. 이예슬은 다행히 유민 그룹 대표인 유민재를 늙은 남자로 착각하고 그와 함께 구청으로 가서 혼인신고 한다. 결혼 잔소리에 시달리던 유민재는 굴러들어 온 결혼 신청에 과감히 이예슬과 결혼한다. 각자의 피치 못 할 사정으로 이룬 결혼이라고 생각했는데 두 사람의 마음이 흔들린다... 이혼은 절대 안 된다는 그, 유민재 이 사람 이예슬한테 빠져도 단단히 빠졌다.
윤청아는 항공사 회장의 딸이고 어릴 때부터 조종사가 되는 게 꿈이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한제원을 만난 뒤로, 꿈을 포기하고 관제사가 되었다. 그와 결혼한 7년 동안, 관제탑에서 그가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윤청아의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승무원 강시영과 심상치 않은 기류를 풍기는 한제원을 보고 실망에 빠진다. 이미 위암에 걸린 그녀는 한제원에게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치료를 포기했었지만, 끝내는 깨닫고 이혼을 결심한다. 그 후 청아는 새로운 삶을 살지만, 그녀의 보살핌을 받는 것에 습관이 된 한제원은 뒤늦은 후회를 하며 그녀가 돌아오기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