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아는 금사빠 우시하는 결혼한지 3년이 되고도 매일 남편의 사랑을 간절히 바라보기만 했다. 하지만 어느 날 우시하는 우연히 교통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다시 눈을 뜨자 모든 것이 변했다. 그녀는 더 이상 유성준의 무시를 당하는 불쌍한 아내가 아니라 멋있고 세련한 지성그룹의 대표로 되었다. 그리고 그 남자도 껌딱지처럼 들러 붙게 되는데…
7년 전, 부잣집 딸내미였던 여우정은 남자 친구 심한결을 가난하다는 이유로 뻥 차버렸다. 그 후, 아버지 회사가 부도나고 부모님은 연달아 자살로 돌아가셨다.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은 그녀는 몸 로비도 서슴지 않는 잡년이란 소리까지 들어가며 열심히 돈을 벌었다. 그런데 그 사이, 심한결은 성공하여 그룹 대표로 거듭났고 두 사람은 한 회사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여우정, 네 속이 뻔히 다 보여. 나랑 다시 만나려고 내 앞에 또 나타난 거잖아?!" "대표님, 제 목적은 돈이지, 대표님이 아니에요."
세계 랭킹 1위 개발자인 강재환은 수많은 회사가 탐내는 인재이다. 하지만 그는 은혜를 갚기 위해 신분을 숨긴 채, 약혼녀인 주민서의 회사에 취직한다. 회사의 상장을 앞두고, 강재환은 시골에 계시는 엄마를 시내로 모셔 오려 했지만, 주민서는 시골 사람인 시어머니가 싫어서 앞에서는 동의하는 척하고, 뒤에서는 강재환의 명의로 시어머니한테 아들과 연을 끊으라고 강요한다. 강재환은 이 일을 알고, 주민서와 약혼을 취소하고 회사에서 사임하려 했지만, 상장을 앞둔 회사의 회장이 사임하면, 사장에 큰 영향을 미칠 거라는 걸 알기에, 주민서는 무릎 꿇고 용서를 빈다. 그리고 회사가 상장하자마자 급급히 강재환을 회사에서 내쫓으려 한다. 하지만 주민서의 그런 행동 때문에 회사는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심준호는 생일날 이유 없이 무한 루프 빠지게 된다. 그는 작은 조커 마스크를 한 킬러에 의해 화장실에서 총에 맞아 살해된다. 소파에서 깨어난 심준호는 이를 꿈이라고 생각하지만, 두 번째로, 화장실로 들어간 그는 이미 잠재의식의 경고를 받았지만, 여전히 킬러에 의해 살해되고 만다. 세 번째로 부활한 심준호는 자신의 상황을 인지하고, 킬러에게서 벗어나야 만이 이 무서운 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심준호가 진유정과 함께 차에 타려던 순간, 한 트럭이 와서 두 사람을 깔아 버린다. 네 번째로 깨어난 심준호는 하나하나 단서를 추적하기로 결심하고, 진유정과 김석훈이 싸우는 과정에서 김석훈의 가방에서 조커 마스크가 떨어져 나오는 것을 보게 된다......반복되는 루프 속에서 심준호는 점점 더 많은 단서를 발견하게 된다.
쓰레기남을 믿은 결과는 무엇일까? 추신란은 뱃속의 아이를 잃은 것이 물론, 자신의 각막까지 남편의 백월광으로 기부할 수밖에 없었다. 수없이 많은 고통과 바꾼 것은 그녀의 번연한 깨달음이었다. 추신란: 우리... 이혼하라!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하지은은 우연히 결혼식에서 도망친 남자 주인공 육현호를 만나 돈을 뜯어낸다. 그리고 얼마 후 육현호가 하지은의 집에 들어가게 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룸메이트가 된다. 한편 육현호는 5년 전 자신과 관계를 맺었던 여자가 하지은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두 사람은 수많은 우여곡절을 거치며 결국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인 이강현! 사실 그녀는 유명한 가문에서 태어난 재벌 2세인데 생명을 구해준 은인에게 보답하기 위해 식물인간 남편과 결혼했다. 하지만 남편이란 사람은 깨어나자마자 그녀를 쫓아내고는 첫사랑과 결혼하고 마는데. 그렇게 이강현을 쫓아낸 후 그녀의 가문이 밝혀지자 다시 후회하는 전남편, 하지만…"네 주제에 감히 나를 넘보다니... 그리고 넌 너무 늙었어."
무진시 갑부 태산 그룹의 며느리로 들어온 임현주, 태산의 후계 구도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 자신이 낳은 딸을 남자아이로 바꿔치기한다. 그러나 현주의 아이를 입양하기로 약속한 이소영은 돈만 챙기고 아이를 버린다. 20년 후, 태산의 후계자가 된 박영준과 그때 버려졌던 여름은 우연히 만나 결혼을 하게 되는데… 태산에서 자신의 지위를 굳건히 하고 드디어 딸을 찾으러 온 임현주, 이소영은 자신의 딸 강유리를 임현주의 딸인 척 내놓는다. 현주는 20년 만에 찾은 딸을 위해 영준과 결혼한 여름을 괴롭히며 유리를 태산가에 들이기 위해 애쓴다. “엄마가 미안해, 그렇지만 그땐 어쩔 수 없었어. 나도 속은 거라고!” 여름이 자신의 딸이었음을 깨닫고 울며 애원하는 현주, 과연 여름은 현주를 용서할 수 있을까?
10년 전, 그는 가엾은 어린 거지 아이로, 그녀는 사랑받는 부잣집 딸로 처음 만났다. 비록 찰나의 순간이었으나, 그는 줄곧 그녀를 단 한순간도 잊지 못했다. 다시 만났을 때, 그는 모두가 우러러보는 그룹 대표님이 되어있었고 그녀는 한낱 보잘것없는 호텔 직원에 지나지 않았다. 어느 날, 예기치 않던 결혼이 그들의 운명의 끈을 다시 연결시켜 주었다. 자신이 그토록 찾던 사람이 실은 가장 가까이에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그녀는 자신을 항상 못마땅해하던 그 남자가 그때 그 소년이었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렇게 그가 모든 진실을 깨닫고 되돌리려고 마음먹었을 때, 무언가가 또다시 두 사람을 갈라놓았다. 운명일까 아니면 악연일까...
구백현의 생일날, 윤이를 데리고 생일에 참석하려는 주정연은 운전 중 동일한 목적을 가진 강아와 충돌사고가 생기게 되는데!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남편인 구백현은 주정연의 구조 부탁을 무시한 채 첫사랑인 강아와 그의 아들 영호를 먼저 구했고, 그로 인해 윤이는 골든타임을 놓치고 사망하게 된다... 구백현은 슬픔과 절망에 휩싸인 주정연을 질투에 눈먼 여자라고 생각하며 윤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심지어 주정연과 이혼하려는 마음을 먹게 된다. 그와 동시에 윤이가 죽은 것을 알게 된 강아는 두 사람의 이혼을 위해 윤이의 죽음을 숨기고 장례식에서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게 잡혀가고, 구백현도 병원에서 윤이 사망에 관한 서류를 발견하게 된다. 사실을 알게 된 후 구백현의 마음은 고통과 후회로 가득 찼지만 모든 것은 이미 늦어버렸다...
대하국 공주인 이소는 전장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돌아오지만, 그녀를 질투한 황제 동생은 궁 내에 사수를 매복시켜 누나를 암살하기로 한다. 그녀를 끝까지 지켜주던 남편은 결국 그녀와 함께 죽임을 당한다. 다시 눈을 뜬 공주는 현대 사회 재벌 며느리로 환생하는데, 그녀 옆에는 전 남편과 똑같이 생겼지만 성격은 무뚝뚝한 남편과 수시로 그녀를 괴롭히는 첩실이 있었다. 일국의 공주였던 그녀는 당당하게 재벌 가문을 관리하고 열심히 돈을 버는 정략 결혼을 시작하는데…
상군 시 신씨 가문 큰아가씨 신아은은 사촌 여동생 신하연으로 인해 중독된 채 얼굴을 다치고 바보가 되고 마는데... 진가 어르신의 도움을 받은 신아은은 진연우로 이름을 고치고 진가 셋째 도련님 진우혁과 결혼하게 된다. 진가 어르신의 돌아가신 후, 진우혁은 쌍둥이를 임신한 신아은을 떠나보내고 도중에 교통사고를 당한 신아은은 기억을 되찾게 된다! 5년 후 그녀는 아들 신은하를 데리고 다시 상군 시로 돌아오는데... 아들 진보연을 낳자마자 떠나보낸 그녀는 그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진우혁은 엄마를 위해 신하연에게 복수를 하러 온 신은하를 진보연으로 오해하고 데리고 가게 된다! 두 아이는 서로 신분을 바꾸게 되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진우혁은 후회하며 아내를 되찾기 위해 애쓰게 되는데... 그는 신은하의 계획대로 모두의 앞에서 신아은의 충실한 부하라 인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