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아는 금사빠 우시하는 결혼한지 3년이 되고도 매일 남편의 사랑을 간절히 바라보기만 했다. 하지만 어느 날 우시하는 우연히 교통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다시 눈을 뜨자 모든 것이 변했다. 그녀는 더 이상 유성준의 무시를 당하는 불쌍한 아내가 아니라 멋있고 세련한 지성그룹의 대표로 되었다. 그리고 그 남자도 껌딱지처럼 들러 붙게 되는데…
최정상 무용수 강수연은 80년대로 타임슬립 하여 모두가 미워하는 임산부 강수연이 된다. 몸의 주인이었던 임산부 강수연은 추잡한 수법으로 고고한 부대 대대장 구준형에게 시집을 갔던 것. 타임슬립 한 강수연은 부단한 노력으로 시댁의 마음을 얻는다. 현대의 요리와 진심으로 아가씨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알고 있는 사극 이야기를 풀어 가족들을 즐겁게 한다. 우아한 춤사위로 시어머니를 놀라게 하고 똑똑하게 연적인 서세경의 음모를 피해 간다. 구준형도 강수연을 알아가며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대외적으로는 금욕적 군관으로, 집에서는 다정한 대형견 남편으로. 강수연도 그렇게 구준형의 매력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데...
베스의 세상은 생일날 남자 친구가 동생인 리지에게 프러포즈하는 순간 무너졌다. 술에 취한 그녀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낯선 이와 결혼하고 필름이 끊긴 채로 다음날 도망치는데… 집으로 돌아와 카리스마 있는 주지사 후보인 로건 베넷의 비서로 일한다. 알고 보니 이 사람이 내 남편, 게다가 베스는 임신까지 한 상태였다…
시어머니의 핍박 아래 힘겹게 삶을 살고 있는 여주, 이 시어머니는 심지어 임신한 남편의 먼 친척을 돌보라 명령하는데 이 친척은 남편이 바람피운 상대였다! 여주는 눈앞이 캄캄했는데...그와 동떨어진 한 도시에는 재벌 오빠 셋이 잃어버린 지 오래된 여동생인 그녀를 찾기 위해 발등에 불이 떨어졌고, 결국 그녀가 있는 곳을 알아낸 그들은 그녀를 집에 데려오기 위해 출발한다! "미안해, 내 동생. 기다려, 곧 갈게."
재벌 집안 자제인 이지훈, 엄마는 세계 갑부이고 누나 세 분은 각각 금융, 군사, 연예계의 거물이지만, 평범한 집안에서 자란 학창 시절 친구 소설유를 좋아하게 되고, 어느날 소설유가 차에 치일 뻔했을 때, 달려가 밀어내고 자신이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 결과 척추를 다쳐 평생 하반신을 쓸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이지훈의 엄마가 큰돈을 들여 세계적인 의료진을 모셔 와 치료받은 덕분에 완치하게 된다. 그 후, 두 사람의 사랑을 시험하기 위해 이지훈에게 장애인으로 가장하여 계속 소설유와 만나다가 결혼식에서 모든 걸 밝히라고 한다. 하지만 결혼식 전날, 이지훈은 우연히 절친 지상호와 소설유의 추악한 얼굴을 발견하게 되는데...
대대로 무술을 전수해 온 가문 수장 송하인은 가족의 배신으로 기억을 잃고 ‘바보’가 되었다. 부이영은 송하인을 구해주면서 엄마가 되어달라고 부탁하며 그렇게 송하인은 몰래 복수 준비를 하던 ‘절름발이’ 부재현과 가정을 이뤄 둘이 함께 반격에 나선다. 복수에 성공한 송하인은 무술관을 되찾고 부재현은 신분을 되찾으며 두 사람은 결국 서로가 진정한 가족이었음을 깨닫는다.
남자 친구가 이예슬의 절친과 바람난 걸로 모자라 이예슬을 속여 늙은 남자에게 시집보내려 한다. 이예슬은 다행히 유민 그룹 대표인 유민재를 늙은 남자로 착각하고 그와 함께 구청으로 가서 혼인신고 한다. 결혼 잔소리에 시달리던 유민재는 굴러들어 온 결혼 신청에 과감히 이예슬과 결혼한다. 각자의 피치 못 할 사정으로 이룬 결혼이라고 생각했는데 두 사람의 마음이 흔들린다... 이혼은 절대 안 된다는 그, 유민재 이 사람 이예슬한테 빠져도 단단히 빠졌다.
25년 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소창선은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아내와 딸을 잃고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상처와 타격을 입는다. 그는 아내의 유언을 이루기 위해 수년간의 노력과 투쟁 끝에 우주 그룹을 세계 제일의 기업으로 만들고 뛰어난 비즈니스 능력으로 비즈니스 대부라는 칭호를 얻어 대하국의 갑부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와 동시에 소창선은 삶에 피로를 느끼고 평온했던 예전 삶에 대한 갈망으로 은퇴를 결심하는데... 갑자기 강에서 허우적거리는 한 갓난아기를 발견하고 주저 없이 강물에 뛰어들어 아이를 구한다. 그는 이 아이를 입양하기로 마음먹고 소이향이라 이름 짓는다. 이 아이의 출현은 어두웠던 소창선의 삶에 한 줄기 빛처럼 새로운 희망과 따뜻함을 가져다준다. 그는 남은 생을 이향에게 무조건적인 사랑과 자신의 전부를 내어주며 잃어버렸었던 가족애를 이향에게서 되찾기로 결심한다.
한씨 가문에 외동딸 한윤지, 자존심을 버리고 박지훈과 정략 결혼했지만 굴욕을 당하며 살다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모든 것이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죽기 5년 전 어느 시점으로 돌아가 눈을 뜨게 된다. 인생 2회차를 살게 된 한윤지, 오직 자신만을 위해 살기로 결하는데...
아름이는 신통한 능력을 가진 아이지만 불행하게도 그녀의 운명은 고독과 불구로 점철된 오폐삼결이다. 사람을 해치고 자신도 해치는 운명 때문에 심지어 일곱 명의 사부님들조차도 그녀를 구할 방법이 없었다. 사부 신아정은 아이의 명에 큰 살이 낄 것을 점치게 되어 아름이한테 선인 온경을 아버지로 배치해 주었지만 그는 실수로 살성 서범주를 본인의 아버지라고 착각하게 되었다 ......
계모에게 당해 우연히 임신하게 된 정윤아, 심지어 아이의 아빠는 재벌 2세인데, 임신한 지 9개월 만에 강제로 출산 당하고 아이마저 빼앗긴 비극적인 운명의 그녀. 5년 뒤, 더욱 강해져서 돌아왔다! 사업은 물론 복수에 아이 찾기까지 완벽히 해낸 정윤아!"애들 내놔, 너는 꺼지고."
신혼 첫날 밤, 임지수는 남편이 아닌 처음 보는 낯선 남자와 관계를 갖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 건 다 남편과 새엄마가 데려온 딸이 보험금을 뜯어내기 위한 모략! 그렇게 불법 동영상을 찍고 아내까지 죽이게 된다. 5년 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임지수가 아들딸 쌍둥이와 함께 귀국한다. 그 사이 유명 인플루언서가 된 남편과 불륜녀 여동생. 연예계에 데뷔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런데 그들이 빌붙으려던 영화사의 배후 대표가 바로 임지수? 머릿속에 온통 복수뿐인 임지수 앞에 귀국 첫날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 남자가 바로 연성 4대 집안 중 최고 재벌 심씨 집안의 심은우. 5년 전 그날 밤을 함께 보낸, 쌍둥이들의 친아빠다! 단지 아내의 환심을 사기 위해 회사도 제쳐두고 임지수네 집에 가정부로 들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