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의 콘서트에서 가왕 심윤하는 갑자기 가요계 은퇴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자신이 찾고 있던 초코 오빠를 찾았는데 지금 그의 이름은 고승준이고 아성 그룹의 회장이었다. 고승준이 교통사고로 눈이 멀어 심윤하는 벙어리인 척 그의 곁을 지켰다. 그녀의 보살핌으로 고승준은 눈이 회복되고 다시 세상을 보게 됐지만, 첫사랑 허민서를 향해 달려갔다. 심윤하는 자신의 노력이 물거품이 돼 사라졌다고 생각해 이혼을 결심하고 딸을 데리고 가요계에 복귀했다. 고승준이 허민서를 위해 컴백 콘서트를 열어주었는데 콘서트에서 고승준은 허민서가 부른 노래를 듣고 허민서가 가왕이 아니라는 걸 발견하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심윤하는 이미 가왕의 삶을 살고 있었고 그에게 재결합 기회를 주지 않았다.
이씨 가문의 귀한 고명딸 이가연은, 회사가 도산할 위기에 놓이면서 보잘것없는 집안의 딸로 전락된다. 설상가상으로 재기에 실패한 아버지는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아버지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가연은 새어머니의 온갖 수모를 다 참아내며,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임명준과 결혼하게 되고, 임씨 가문의 휘몰아치는 암류에 휘말리게 되는데…
여자 주인공 임지혜와 남자 주인공 주연경의 사랑 이야기다. 6살 때, 주씨 가문의 내부 싸움으로 부모님이 살해되어 고아가 된 임지혜는 보육원에서 자라게 되는데... 그러다 주씨 가문의 둘째 아들 주연경과 결혼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러나 결혼 후, 각종 오해와 방해에 결혼 생활이 순탄하지만은 않은데...두 사람 모두 상대방이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는 오해 때문에 마음고생하는데... 서로 오해가 풀리면서 주연경이 임지혜의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하여 다시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다.
한예림의 새엄마는 어떻게든 그녀를 결혼시켜 예물로 수백억대의 금액을 손에 넣고자 한다. 새엄마가 일방적으로 고른 약혼 상대와 만나기로 한 당일, 그녀는 차강준과 운명처럼 만나 두 사람은 첫눈에 반해 그 자리에서 혼인신고를 마친다. 달콤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중, 평범한 줄 만 알았던 차강준의 신분이 서서히 밝혀지는데…
5년 전, 대학생인 민지영은 의외로 한 남자를 구해주며 뜻밖에도 그 남자의 아이를 낳게 되었다. 어릴 때 아이가 바뀌어 민씨 가문에서 쫓겨난 민지영은 가족도 아이도 다 잃은 채 힘들게 생활했다. 5년 후, 아이들이 그녀를 찾아오며 그녀의 인생이 바뀌게 되는데 5년 전 그 남자가 바로 소정 그룹의 대표일 줄이야...
약혼 당일, 안은경은 모함으로 인해 위기를 맞고, 약혼자 유한웅은 분노에 가득 차, 이번 생에는 절대로 안은경과 결혼하지 않겠다는 말을 남긴다. 안은경은 모든 것의 배후가 연약하고 착한 척을 하는 의붓언니 안은주의 짓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유한웅 일가는 안은주를 맹신해, 안은경은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사망에 이르게 된다. 영혼이 바뀐 안은경이 깨어나 자신을 위해 복수를 다짐하고, 생모가 유산으로 남긴 지분 20%를 위해 길거리에서 문규성을 끌고 가 혼인 신고(생모의 지분은 결혼을 해야만 물려 받을 수 있다)를 한다. 냉혈한으로 유명했던 문규성은 서서히 안은경에게 흥미가 생겨 점점 더 신경이 쓰이고, 결국 안은경을 좋아하게 되어 팔불출이 된다. 안은경을 도와 복수를 하며 달콤함은 더해져만 가는데...
신혼 첫날 밤, 절친과 도망간 남편 때문에 절망하고 술에 취해 근사한 꽃미남의 스폰녀로 된 장혜리,그렇게 3년간 만나다 남편이 귀국하자 시원하게 수표를 건네주며 꽃미남과 깔끔하게 헤어지는 장혜리,그 후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되는데... 바람만 불어도 날아갈 것만 같던 꽃미남이,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떨게 하는 황태자였다니?!
3년간 신분을 숨긴 갑부의 딸 유하나는 새어머니와 동생에 의해 집에서 쫓겨난다. 빈털터리인 유하나는 몇 년간 누구의 도움도 없이 유성 그룹을 세웠다. 3년이라는 약속 시간이 다가오자,그녀는 남편 성주혁의 회사 성한 그룹과 1조의 계약을 체결한다. 계약 체결은 성주혁이 주눅 들지 않게 그의 재력과 지위를 자신과 상당한 수준으로 올려놓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운명의 농간인지 심수련은 자신이 계약을 성사했다고 말한다. 마마보이 성주혁은 엄마의 부추김에 심수련과 바람을 피웠고 대놓고 유하나를 난처하게 했다. 분노에 찬 유하나는 심수련이 계약을 채간 사실을 밝히고 성주혁과 이혼한다. 이번 이혼으로 뜻밖에도 권양 그룹 대표 권혁태와 인연이 닿아 두 사람은 힘을 합쳐 위기를 넘기고 권혁태도 점점 끌리게 된다.
‘친아빠'의 무관심과 계모의 학대 속에서 사랑받지 못한 김수영, 남동생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던 중, 연예계에 몸담고 있던 언니 심이란이 자신 대신 수영을 감독의 호텔방에 보내버린다. 하지만 실수로 다른 방에서 약에 취한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 수영, 약에 취했던 남자는 수영을 언니로 착각하고 결혼을 청한다. 그와 동시에 자신을 '감독'이라는 늙은 남자에게 판 사람이 다름 아닌 친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수영, 절망 속에서 용성의 권력가 박영민에게 강제로 결혼을 강요당한 그녀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갈까?
6년 전,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고 하보배를 임신하게 된 하지영은, 친아빠와 계모, 그리고 그 딸에 의해 집에서 쫓겨난다. 그 이후로 하지영은 그들과 인연을 끊고 홀로 하보배를 키우게 되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하보배는 희귀병까지 앓게 되어 그들 모자는 힘든 생활을 하게 된다. 6년 뒤, 이씨 가문 가주는 커피숍에서 세 아들의 맞선 자리를 주선하다가, 세 아들의 어린 시절과 똑같이 생긴 하보배를 발견하게 되는데...
서유주를 질투하던 사생아 동생 소보영은 그녀의 브레이크 시스템을 고장 내 육찬우의 첫사랑인 임윤아를 죽였다. 육찬우는 임윤아의 죽음으로 서유주에게 원한을 품게 된다. 가족의 이익을 위해 서유주와 육찬우는 정략결혼을 하지만 육씨 가문에서 가정부 취급을 받았던 서유주는 결국 쫓겨났고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 아들을 낳았다. 그러던 어느 날 육찬우는 마침내 서유주를 오해했음을 알게 되는데...
우재현이 심장 수술을 받게 하기 위해 강희진은 어쩔 수 없이 이별을 고한다. 그리하여 우재현은 강희진에게 원한을 품게 되었고 우재현의 어머니는 강희진의 아들을 데려간다. 6년 후 딸의 폭력 이슈 때문에 학교에 간 강희진은 우재현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렇게 사랑과 미움이 엇갈리는 가슴 아픈 사랑이 시작되는데...
카리스마 넘치는 대기업 대표인 강예림은 얼떨결에 자신이 세컨드였다는 걸 알게 된다. 그렇게 그는 구태윤의 미움을 받고, 죄책감에 시달려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다. 오해가 쌓일 대로 쌓인 구태윤은 사라진 강예림에 대한 미움은 커져만 갔고 오히려 걸리적거리는 거머리를 떼버렸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강예림의 빈자리를 느꼈고 그게 사랑이란 걸 깨달아 그녀를 찾아 나섰지만, 부고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렇게 그는 추억 속에 갇혀 고통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강예림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