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을 하는 BJ 이유진은 “참된 사랑동맹” 회원들과 함께 주경 그룹 회장 주신아의 집으로 찾아간다. 이유진은 자기가 본처이고 주신아가 불륜녀라고 주장했고, 그 말에 속아 넘어간 사람들은 분노를 참지 못한 채, 주신아의 집을 부순다. 하지만 뒤늦게 도착한 주신아의 남편 오진호는 이유진과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았고, 주신아는 자신의 결혼 속에 더 큰 음모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법적 아내인 자신이 불륜녀로 몰려 폭행당하자, 참을 수 없었던 주신아는 드디어 반격을 시작한다. 그리고 주신아의 절친인 강연우도 오진호와 말 못 할 사이인 듯했고, 오진호와 두 불륜녀는 함께 주신아의 재산을 차지하려고 계획한다...
3년 전, 아비게일은 조나단과 결혼하지만 조나단의 가족은 그녀가 돈 때문에 결혼한 거라고 오해한다. 험난한 시집살이와 악랄한 내연녀 때문에 아비게일은 한계에 다다르고 조나단의 무심함에 결국 참다못해 폭발해 버린다. 아비게일이 실망하며 떠날 때가 되어서야 조나단은 비로소 아비게일이 3년간 무얼 겪었는지 알게 되고 아비게일의 정체를 알게 된다. 밝혀지는 진실과 풀려가는 오해 속에서 그들은 과연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전생의 황후와 황귀비는 평생 서로 맞서 싸웠다. 하지만 죽고 나서야 두 사람은 자신이 황제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두 사람의 아이는 황제가 그들을 이간질하는 도구가 됐고 오라버니마저 황제의 손에 죽었다. 다시 태어난 황후는 전생에 황귀비 뱃속의 황자를 죽였다고 모함당했던 날로 돌아갔고 이번에는 애써서 원수 같은 귀비를 보호한다. 황후는 설명하기도 전에 귀비도 다시 태어났다는 걸 발견한다. 서로의 신분을 확인한 두 사람은 적에서 친구로 되어 신의를 저버린 황제를 끌어내리기로 결심한다. 전생의 지금, 황제는 아직 입지를 다지지 못해 황후와 황귀비 처가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이번 생에 황후는 황제의 욕심을 이용해 그를 가지고 논다. 결국 귀비는 자신의 인생을 누리게 됐고 황후는 제위에 올라 후궁의 비빈들도 사이좋게 지내게 된다. 그 누가 여인은 왕이 되지 못한다고 했던가!
14년 만에 유괴된 아들을 찾은 문채현. 하지만 아들 김영준은 양부모와 친모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 긴 세월 동안 오해와 미움이 쌓인 이들. 그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엄마와 아들 사이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주성훈의 도움으로 이혜수의 수산물 가게는 유독 장사가 잘 되어 주변 장사치의 시샘을 샀고 장사치들은 손잡고 이혜수의 가게를 부순다. 이혜수가 참지 못하고 반격하려던 때 이진남이 부하들을 데려와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이진남은 실력을 선보이며 장사치들을 혼내주고 이혜수에게 최근 동양파 녀석들이 날뛰며 유남시에 잠입했다는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다시 나찰전으로 돌아와 동양파를 무너뜨리길 부탁한다. 딸과 함께 보통의 삶을 지내고 싶은 이혜수는 이를 거절하지만 사실 이혜수의 딸 이드림은 심각한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었는데...
대대로 무술을 전수해 온 가문 수장 송하인은 가족의 배신으로 기억을 잃고 ‘바보’가 되었다. 부이영은 송하인을 구해주면서 엄마가 되어달라고 부탁하며 그렇게 송하인은 몰래 복수 준비를 하던 ‘절름발이’ 부재현과 가정을 이뤄 둘이 함께 반격에 나선다. 복수에 성공한 송하인은 무술관을 되찾고 부재현은 신분을 되찾으며 두 사람은 결국 서로가 진정한 가족이었음을 깨닫는다.
대우 항공 에이스 기장인 진세열, 오갈 데 없는 안소민과 조연희를 자기 집에서 살게 해주고, 두 사람 중 한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녀들은 진세열의 직속 후배인 임래원과 바람을 피우게 된다. 이에 실망한 진세열은 에이스 기장 훈장마저 포기하고 우주 비행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3년 뒤, 진세열은 유은수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안소민과 조연희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었으며 임래원은 결국 저지른 죄가 들통나 벌 받게 된다.
젊은 나이 창업에 실패한 김태용, 딸을 찾기 위해 몇 년 동안 고군분투했다. 결국 미연이라는 아이를 찾았고 양녀로 입양했는데 미연이에게 도움을 많이 주었다. 결혼식에서 권해린은 자기가 진짜 딸이라며 증거를 보여줬는데 이에 속은 김태용. 그의 괴롭힘에도 불구하고 미연이는 줄곧 옆에 묵묵히 있었다. 하늘이 그녀의 괴로운 기도를 읽은 걸까? 진상이 서서히 밝혀지는데…
전생에 유소연은 가난한 청년 강우진과 결혼해 의외로 부잣집 사모님이 되었고, 군 장교 이은성과 결혼한 동생 유민지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실성하고 만다. 질투에 눈이 먼 유민지는 유소연을 찾아가고, 두 자매는 서로를 살해한 뒤 동시에 결혼 전으로 환생한다. 과거로 돌아온 유민지는 이번에 강우진을 선택하고, 이은성과 결혼하게 된 유소연은 그의 죽음을 막고 더 꿀 빠는 인생을 살게 된다.
목숨을 구해준 은혜에 보답하려 스카일러는 정체를 숨기고 윌리엄과 결혼한다. 스카일러는 윌리엄을 도와 업계 라이징 스타로 될 수 있게 억대 계약까지 제시했지만 돌아오는 건 성공한 윌리엄의 배신과 이혼이었다. 한편, 세계 갑부이자 스카일러의 정략결혼 상대인 레오폴드는 이 소식을 듣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찾아온다. 스카일러는 윌리엄과의 계약 체결식에서 본인의 신분을 밝히고 레오폴드와 손잡아 윌리엄을 참교육하는데...
엠마는 자신의 지혜와 용기로 훌륭한 아들 세 명을 홀로 키운 싱글 엄마이다. 어머니의 초대로 아버지 70 생신 잔치에 간 엠마는 질투심 많은 두 동생과 눈이 먼 아버지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또는 장남의 약혼녀까지 파티에서 엠마를 창피하게 하고, 오래전에 이혼한 전 남편과 가장 친한 친구는 엠마를 마치 쓰레기처럼 취급한다! 하지만 엠마는 결국 모든 편견을 이겨 내고, 진정한 사랑과 새로운 행복을 찾게 된다.
재벌가 후계자인 에바 워싱턴은 신분을 감투고 남편 케빈의 커리어를 돕니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계약금이 걸린 거래를 성사한 케빈은 바람을 피우고 에바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슬픔에 빠진 에바는 계약 결혼 상대가 필요하던 라이언 존스와 결혼하는데 사실 라이언 존스도 신분을 숨긴 재벌이었던 것! 에바를 무시했던 사람들은 모두 죗값을 치르게 되는데...
15년 전, 도박에 미친 정서주의 남편이 빚을 갚기 위해 은별이를 팔았던 그날, 홀로 동생을 찾기 위해 집을 나선 태민이마저 실종됐다. 15년 후, 착한 줄 알고 양딸로 입양했던 정은지는 우등생 박선영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양모 손에서 제멋대로 자란 정은지는 학폭에 이어 사람을 사주하는 끔찍한 일까지 버린다. 정은지를 감싸주던 정서주도 어느새 닮아가고 있었다. 그렇게 꿈에서도 그리던 애들이 대체 어떤 운명일까?!
유승훈은 농촌에서 나온 능력이 출중한 대학생이다. 운성의 재벌 가문 김씨 가문의 데릴사위로 들어온 유승훈은 김아영과 아들을 위해 김씨 집안의 한송 그룹을 열심히 경영한다. 하지만 부모님을 보러 집에 갈 차표를 사기 위해 아내인 김아영에게 삼십만 원을 신청하지만 김아영은 매정하게 거절하고 유승훈의 휴대폰까지 압수한다. 유승훈의 부모님은 아들이 걱정돼 찾아오던 길에 피로 운전으로 사고를 당해 숨을 거두고 만다. 유승훈은 김아영 가족을 위한 밥상을 다 차렸을 때, 부모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분노하며 밥상을 엎는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아내와 아들을 버리고 김씨 집안을 떠난다.
진수인은 입양아와 장상수에게서 배신을 당한다. 천하 그룹은 파산하고 어머니는 중증 환자, 직원들은 밀린 임금을 달라며 찾아온다. 임지안은 그에게 은혜를 갚을 겸 그를 임안 그룹에 입사시킨다.요한 그룹의 칩 대회에서 진수인은 직원들과 함께 상대를 이기고 협력 계약을 따낸다. 장상수와 악인은 벌을 받는데...
2년 전, 화재로 목숨 잃을 뻔한 차재현, 죽기 살기로 이복동생 차성월을 구했는데 오히려 방화범이라 모함당한다. 사람들이 방화범이라고 해도 차재현은 꿋꿋하게 부정하고 집을 나가 어려운 생활을 시작한다. 결백을 고하던 차재현은 고통에 시달리고 학교 폭력을 당해 어느 날 밤 옥상으로 올라간다. 같은 시각, 차명헌이 화재의 진실, 차성월의 출생의 비밀, 후처의 바람을 알아버린다. 그리고 아들이 느꼈을 좌절과 실망을 깨닫고 뒤늦게 성인식 선물을 보낸다, 하지만 옥상에 남겨진 건 이 말뿐이다: 아빠, 18년 동안 내가 자랑이었던 적이 있었나요?
진서영은 결혼식 날 남편 이지성의 여동생인 이지수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게 되고, 감옥에서 딸 도연을 출산한다. 시간이 지나 도연과 지호 부녀는 다시 만나게 되지만, 도연은 일방적으로 지성에게 마음을 품고 있던 최경아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우연한 계기로 도연은 장지영이라는 가명을 쓰는 엄마 서영과 재회하고, 두 모녀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를 쓰던 중 경아가 과거 살인 사건의 진범이었음을 알아낸다. 이때, 경아가 도연을 납치하고 서영은 딸을 살리기 위해 경아의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기로 한다. 경아는 다시 한번 살인을 계획하지만, 다행히 그 순간 지성이 도착해 두 모녀를 구한다.
공사장에서 막노동하던 금대섭은 돈 한 푼도 못 받고 불량 하청업자의 차에 치여 생사를 헤매고 있었다. 딸 금잔디는 상경해서 소송을 바라고 1타 변호사 신재혁을 찾아갔다가 얼떨결에 처음을 바치게 된다. 신재혁은 원인 모를 병을 앓고 있었다. 보살님이 매화꽃 반점 있는 여자 찾아 액막이해야 한다기에, 엄마가 보낸 여자로 생각하고 금잔디를 된장녀 취급을 했다. 금잔디는 아버지 병원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병원에서 쫓겨나 임신한 몸을 끌고 갖은 고생을 한다. 신재혁은 증상이 사라지자 그제야 액막이해 준 금잔디가 생각났다. 금잔디는 아버지를 지키고 아기를 지켜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