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연은 나라를 위해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장군이다. 그러나 길고 긴 전쟁의 승패가 달린 중요한 순간에 딸 육하은이 강씨 가문에 의해 위험에 빠졌다는 걸 알고 황급히 돌아가는데... 남편 육정우와 강씨 가문의 딸 강신영이 약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분노한 진홍연이 약혼식에서 강씨 가문과 기타 가문들을 응징하고 육하은을 구조하는 데 성공하지만, 나중에 조사한 결과 강씨 가문은 단지 이용당했을 뿐이고 진정한 범인은 진남왕 이창진이었다는 걸 알게 되는데... 가족과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창진과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진홍연.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하지유는 가정 폭력 피해자인 여자를 위해 서비스하는 경호원인데 이 업계에 들어선 후 5년 동안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하늘시 에이스 변호사 심승준과 맞선을 보고 초고속 결혼을 진행했는데 하지유는 자신의 직업이 상대방에게 부담이 될까 봐 직업을 숨기기로 결정했다. 얌전하고 고분고분한 모습이 심씨 집안 사람들의 마음에 들었지만 시어머니 윤수옥은 걱정이 가득해 수차례 여길 떠나라고 조언했다. 심씨 집안에 시집온 하지유는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예를 들어 윤수옥 몸에 영문도 모르는 상처가 있고 심승준이랑 사별한 전처가 낳은 딸 아린이는 항상 겁에 질린 눈을 하고 있었다. 심씨 집안 사람들이 새며느리 버르장머리를 고치려고 할 때 하지유는 그제야 심씨 집안 사람들이 폭력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윤수옥과 심승준 전처 문연지 심지어 아린이도 그 피해자였다. 변호사 남편은 점잖은 척하는 가정 폭력남이었다. 윤수옥과 아린이를 악마의 소굴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하지유는 계속 신분을 숨기면서 심승준 곁에 남아 가정 폭력의 증거를 손에 넣어 이혼 소송에서 아린이 양육권을 얻으려 한다.
남자 친구의 배신을 받고 부모에게 팔려 늙은 남자와 결혼할 뻔했던 고현지가 알고 보니 재벌가의 잃어버린 딸이었다! 원치 않는 결혼을 피하려 무작정 길거리 노점상과 결혼하게 되는데 결혼 상대가 잘생긴 재계 신예 육성 그룹 대표라니! 현지를 괴롭혔던 인간쓰레기는 치워버리고 학대했던 양부모 앞에서도 이젠 당당하게 나선다 현지가 싫어하는 사람은 나락으로 보내버리고 현지가 원하는 건 다 사주는 육성규 재벌 육성규, 아내 바보가 되다!
승호와는 사랑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결혼은 남부러울 게 없이 자란 성씨 집안 아가씨 민아를 지옥으로 이끌고 만다. 감옥에 가야 했고, 한쪽 다리도 불구가 되었다. 그걸 지켜보며 승호는 너무 마땅하다고 여기며 흡족해했지만, 화재가 일어나 그녀가 사망하면서 왠지 마음이 텅텅 비어버렸다. 그러나 한 달 뒤, 상류층 연회에서 민아의 얼굴을 닮은 한 여자가 나타난다. 그 아름다운 여인의 이름은 안나. 승호한테 접근해 그를 손아귀에 넣고 굴리는 팜므파탈의 여자. 예쁜 그녀의 미소 뒤에는 복수의 칼날이 감춰져 있었다...
10년 전, 그는 가엾은 어린 거지 아이로, 그녀는 사랑받는 부잣집 딸로 처음 만났다. 비록 찰나의 순간이었으나, 그는 줄곧 그녀를 단 한순간도 잊지 못했다. 다시 만났을 때, 그는 모두가 우러러보는 그룹 대표님이 되어있었고 그녀는 한낱 보잘것없는 호텔 직원에 지나지 않았다. 어느 날, 예기치 않던 결혼이 그들의 운명의 끈을 다시 연결시켜 주었다. 자신이 그토록 찾던 사람이 실은 가장 가까이에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그녀는 자신을 항상 못마땅해하던 그 남자가 그때 그 소년이었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렇게 그가 모든 진실을 깨닫고 되돌리려고 마음먹었을 때, 무언가가 또다시 두 사람을 갈라놓았다. 운명일까 아니면 악연일까...
5년 전 권은우가 살해당할 뻔했을 때, 안주은이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 구해줬고 그 대가로 팔을 다쳐 평생 후유증을 남겼다. 5년 후,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말다툼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안주은이 팔을 다쳤다. 이로 인해 권은우는 5년 전 자기를 구한 생명의 은인이 안주은이라고 의심되어 정체를 조사하라고 시켰다. 티격태격하면서 지낸 두 사람 사이에 코믹하고 달달한 일들이 계속 벌어졌고 결국 서로를 알아보게 되었다.
청평시 최고 재벌가의 딸 한여름은 어릴 적 우연한 사고로 엄마 윤정아와 흩어져 보육원에서 자라게 된다. 그러던 중, 같은 보육원 출신 김유리가 그녀의 신분을 빼앗아 재벌가의 딸 한유리로 호화로운 삶을 누리며 살아간다. 성인이 된 한여름은 신입 디자이너로 취직이 되었지만 자꾸 한유리와 엮이면서 심한 괴롭힘을 당하는 한편 한유리의 계략으로 윤정아도 한여름을 오해하게 되고 그녀를 더욱 힘들게 만든다. 그러던 중 그녀는 자신을 전적으로 믿고 지지해 주는 안재원을 만나 운명은 다시 바뀌기 시작하는데...
서이수는 약혼 전날 배다른 동생 임설아에게 모해를 당해 성진영과 잠자리를 갖게 된다. 그와 동시에 뜻밖으로 임신까지 하게 된다. 4년 후, 그녀는 아들과 딸을 데리고 귀국했고, 성진영이 있는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 저녁, 술집에 있는 가면 쓴 남자가 아이의 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그 남자가 자기 직속 상사라는 사실은 알아채지 못한다. 두 사람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그녀는 회사 대표인 남주에게도, 술집에서 출근하는 성진영에게도 호감을 느끼게 된다. 모든 사건은 성진영이 서이수한테 자신의 여자 친구인 척 연기해달라고 했을 때부터 전환점으로 들어서게 된다. 그 사이 두 아이들은 서이수 동생이라는 핑계로 끊임없이 도움을 주었고, 결국 오해가 풀리며 네 가족이 행복하게 살게 된다.
아버지 원수의 딸 한예원을 정신병원에 넣어버린 민서준. 2년 후 그녀를 꺼내더니, 느닷없이 결혼? "착각하지 마. 새로운 방식으로 속죄하는 것 뿐이니까."
베스의 세상은 생일날 남자 친구가 동생인 리지에게 프러포즈하는 순간 무너졌다. 술에 취한 그녀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낯선 이와 결혼하고 필름이 끊긴 채로 다음날 도망치는데… 집으로 돌아와 카리스마 있는 주지사 후보인 로건 베넷의 비서로 일한다. 알고 보니 이 사람이 내 남편, 게다가 베스는 임신까지 한 상태였다…
도박 중독인 아빠 때문에 피오나는 코마 상태인 엄마의 병원비를 내는 게 어렵기만 하다. 엄마의 병원비를 구하기 위해 클럽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피오나는 조직 보스인 레너드를 만나고 운명적으로 그의 목숨까지 살려주게 된다. 그런데 그날 밤 조직 보스인 레너드의 아이까지 가지게 된다.
전생에 임서현은 남편인 고재현의 손에 죽임을 당하지만 다시 눈을 뜨니 고재현네 집에 인사드리러 가던 그날로 돌아갔다. 임서현은 과감히 고재현의 삼촌인 서승원과 만나기로 한다. 세상 사람들은 서승원이 불임이라고 하지만 그와 하룻밤을 보낸 임서현은 세쌍둥이를 임신하고 서승원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타임슬립으로 왕자가 된 진 교수, 이번 생에서는 더 이상 일의 노예가 되지 않고 천하의 권력을 손에 넣어 부귀영화를 누리려 하는데... 지루하게 끌지 않는 스토리, 주인공을 괴롭히는 음모 없이, 사이다만 선사하는 주인공의 하드 캐리! 궁궐의 왕위 쟁탈? 시 겨루기? 기술 겨루기? 나, 진우, 현대인이 너희 고대인들을 상대하지 못하겠어?
결혼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아이는 커녕 손잡을 기회조차 없었던 이현과 김진성,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병원에서 생사의 고비를 넘겼던 그날, 남편이라는 놈은 다른 여자와 임신 진찰을 받으러 병원에 왔다! 이 모든 광경을 목격한 이현은 드디어 깨달았다. 김진성은 자신에게 마음이 일도 없다는 것을. 그녀는 즉시 그와 이혼했고 세계 제1 부자의 손녀 역할로 돌아갔다.“김진성, 너야말로 날 가질 자격이 없어.”
7년 전의 일 때문에 천억 재벌에게 아이가 다섯이나 생겼다! 7년 후, 아이를 데리고 돌아온 그녀, 그리고 우연히 아버지와 만나게 된 다섯 아이. 아이들은 연맹을 맺었고 귀엽고 멋진 복수를 시작하였다!
산부인과 의사인 진민우는 여성 병원에서 유산 수술을 지원하던 중, 수술받는 환자가 자신의 아내 유미라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과 평생 사랑을 약속한 아내가 진작에 마음이 변해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고 있었다. 마음에 큰 충격을 받은 진민우는 아내와의 관계를 정리하기고 결심하고 이혼을 제안한다. 유미라는 주저 없이 이혼을 동의하고 애인과 함께하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유미라는 애인이 자신과 함께 있는 것이 재산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결국 유미라는 모든 재산을 잃게 되고 자신의 아버지까지 죽음으로 몰아간 그녀는 뒤늦은 후회를 하게 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한편, 진민우는 상처와 고통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