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중독인 아빠 때문에 피오나는 코마 상태인 엄마의 병원비를 내는 게 어렵기만 하다. 엄마의 병원비를 구하기 위해 클럽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피오나는 조직 보스인 레너드를 만나고 운명적으로 그의 목숨까지 살려주게 된다. 그런데 그날 밤 조직 보스인 레너드의 아이까지 가지게 된다.
시한부 판정을 받아 앞으로 살날이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임설아는 남은 시간을 자신만을 위해 살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평소에 자신을 괴롭히던 동료들한테 복수하여 직장의 어두운 면을 폭로하고, 아들만 예뻐하는 부모와 결별하고, 바람피운 약혼자와도 헤어진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 동안 강민수의 마음을 받아주고 그를 자신의 마지막 남자 친구로 만든다...
교통사고로 죽은 여동생이 마지막으로 연락한 사람이 강시아라는 이유로, 그녀의 탓이라 생각한 한경언은 그녀와 결별한다! 제삼자의 이간질로 유산에 신장이식까지 당한 그녀는 심지어 수술대에서 죽을 뻔하고, 어머니도 그로 인해 정신을 잃고 자살하게 되는데... 위암 말기로 죽음을 위장한 채 도망친 그녀는 3년 후 '안나'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돌아온다...
구백현의 생일날, 윤이를 데리고 생일에 참석하려는 주정연은 운전 중 동일한 목적을 가진 강아와 충돌사고가 생기게 되는데!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남편인 구백현은 주정연의 구조 부탁을 무시한 채 첫사랑인 강아와 그의 아들 영호를 먼저 구했고, 그로 인해 윤이는 골든타임을 놓치고 사망하게 된다... 구백현은 슬픔과 절망에 휩싸인 주정연을 질투에 눈먼 여자라고 생각하며 윤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심지어 주정연과 이혼하려는 마음을 먹게 된다. 그와 동시에 윤이가 죽은 것을 알게 된 강아는 두 사람의 이혼을 위해 윤이의 죽음을 숨기고 장례식에서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게 잡혀가고, 구백현도 병원에서 윤이 사망에 관한 서류를 발견하게 된다. 사실을 알게 된 후 구백현의 마음은 고통과 후회로 가득 찼지만 모든 것은 이미 늦어버렸다...
어린 시절부터 진재원을 좋아해 왔던 신아름, 진재원은 신아름의 엄마가 물려준 유산으로 진세 그룹을 창립하고 운주시에서 알아주는 재벌이 된다. 하지만 신아름은 진재원과 결혼하자마자 병에 걸리게 되고, 병세는 점점 더 심각해진다. 그러다 어느 날, 병원으로 갔다가 집으로 돌아온 신아름은 진재원이 그녀의 의붓동생 송세연과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한다. 분노한 신아름은 진재원과 싸웠고, 결국 그의 속마음을 알게 된다. 진재원은 돈 때문에 신아름과 결혼했고, 보험까지 들어 놨으니, 신아름이 죽으면 거액의 보험금을 탈 수 있다고 했다. 절망을 느낀 신아름이 자기 선택을 후회하고 있을 때, 진재원은 신아름을 옥상으로 끌고 가서 아래로 밀어 버린다. 몸이 허공에 뜨는 순간, 신아름의 머릿속에는 온통 그 생각으로 꽉 찬다. “다음 생이 있다면, 꼭 복수하겠어.”
나라가 멸망 후, 장공주는 전생에 원수였던 남자의 아내로 현생에서 환생하게 된다. 비록 낯선 곳이지만, 공주마마는 쓰레기를 패고 여우와는 싸우며 멋진 인생을 살아간다.
사랑으로만 충분한 줄 알았다. 그녀의 신분 따위 그가 몰라도, 허유안은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권재헌과 평생 같이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모든 건 자신만의 욕심일 뿐. 4년을 부부로 산 그 남자는 첫사랑의 말 한마디로 그녀의 임신한 배를 갈라 7달밖에 안 되는 아이를 뺏어갔다. 다시 돌아갈 것이다, 원래의 자리로. 이혼서류를 내던지고 부잣집 딸의 신분을 되찾자 그가 미쳐버렸다. 남자의 뒤늦은 싸구려 후회,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동전보다도 못하다는 걸 혹시 모르나?
약혼 당일, 안은경은 모함으로 인해 위기를 맞고, 약혼자 유한웅은 분노에 가득 차, 이번 생에는 절대로 안은경과 결혼하지 않겠다는 말을 남긴다. 안은경은 모든 것의 배후가 연약하고 착한 척을 하는 의붓언니 안은주의 짓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유한웅 일가는 안은주를 맹신해, 안은경은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사망에 이르게 된다. 영혼이 바뀐 안은경이 깨어나 자신을 위해 복수를 다짐하고, 생모가 유산으로 남긴 지분 20%를 위해 길거리에서 문규성을 끌고 가 혼인 신고(생모의 지분은 결혼을 해야만 물려 받을 수 있다)를 한다. 냉혈한으로 유명했던 문규성은 서서히 안은경에게 흥미가 생겨 점점 더 신경이 쓰이고, 결국 안은경을 좋아하게 되어 팔불출이 된다. 안은경을 도와 복수를 하며 달콤함은 더해져만 가는데...
송여의는 입궁한 지 십몇년 만에 드디어 출궁해 바깥세상으로 나올 수 있게 되었지만 황제의 무심한 눈길 한 번에 순 귀비의 질투를 사게 된다. 순 귀비는 송여의의 머리카락과 손가락을 자르고 눈을 판 뒤, 목까지 긋는다. 아무것도 모르는 송여의의 여동생 송지의는 잔뜩 신이 나서 궁문 앞에서 언니가 나오기만을 기다리지만 결국 언니의 시신을 마주하게 된다. 송지의는 언니를 위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입궁을 결심하고 각종 음모를 꾸민다. 하지만 순 귀비의 죄를 밝히고 난 송지의는 언니를 죽음으로 몰고 간 범인이 다른 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강씨 가문에서 애타게 찾던 아가씨 강재이가 쓰레기 남편과 악랄한 내연녀의 연합 모함으로 회사에서 쫓겨나고 인터넷 뭇매를 맞았거니와 각 업계로부터 고용금지 당해 부득이하게 장사를 하다 위험에 빠지게 된다. 그때 자칭 셋째 오빠라는 신비한 남자가 갑자기 나타나 강재이를 구하고...강재이가 모함을 받았단 걸 알고 화가 난 강시준이 강재이와 함께 임씨 가문 연회에 나타난다. 연회에서 강재이가 전 재산을 털어 준비한 선물이 바닥에 내팽겨쳐져 박살이 나고 갖은 수모를 받고 임씨 가문에서 쫓겨나려고 할 때 고가의 선물이 강재이의 명의로 도착한다.
진짜 아가씨 예정은 전생에 임씨 가문으로 돌아와 가짜 아가씨와 세 오빠의 갖은 시달림을 받다 나중에 독사되어 죽은 남자와 명혼까지 치르게 된다. 환생 후 예정은 전생의 기억으로 자기를 음해한 가짜 아가씨와 세 오빠를 일일이 감옥에 처넣는다. 그로부터 예정은 정상에 올라 임천 그룹 회장직을 맡게 되며 드디어 권력을 장악하게 된다.
재벌집 CEO와 우연히 결혼을 하게 되고, 남편의 도움으로 차차 복수를 해나가는 여주! 자신의 가치와 삶의 방향까지 찾게된 그녀는 행복한 삶을 즐기는 미래만 남았다. "고마워, 날 사랑해줘서."
갑부의 딸 강진아가 3년전 유경수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면서 강진아는 그 은혜를 갚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유경수를 암암리에 도와주기로 결심했다. 3년동안 강진아가 유경수의 뒷바라지를 했지만 유경수 가족은 그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 3년 후 강진아가 드디어 악몽에서 깨나 갑부의 딸로 복귀한다.
진천수는 재벌이지만, 배달 일을 하는 독특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배달을 하다가 우연히 샤워하고 나온 조가현과 마주치게 되고, 경비들한테 밖으로 끌려 나와 어쩔 바를 모르던 중, 아들 진태영의 도움으로 드디어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다음날, 배달 나온 진천수는 또다시 조가현을 만나게 된다. 조가현의 회사는 한창 위기에 빠졌고, 진천수는 아주 손쉽게 위기를 해결해 준다, 이로써 조가현은 그에 대한 인상이 크게 바뀌게 되어 진천수가 비록 나이는 많지만,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고 자기 남자 친구인 척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로써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신슬기는 얼굴에 자란 흉한 모반 때문에 약혼자인 연진 그룹 후계자 한동우로부터 심한 모욕을 당하다 결국 자신의 의붓동생 신혜원과 한동우의 음모에 휘말려 호텔에서 외간 남자와 원치 않는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자신의 계획이 성공한 줄 알고 기뻐한 것도 잠시, 혜원은 비서로부터 신슬기와 밤을 보낸 남자의 신분을 알고 깜짝 놀란다. 상대는 바로 자신이 보낸 양아치들이 아닌, 은하시 최고 재벌, 호성 그룹 회장 권민재. 만삭의 몸으로 죽음의 끝까지 내 몰린 신슬기는 출산 후 친 오빠 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아이를 지키고자 오빠를 따라 은하시를 떠난다. 5년 후, 어마어마한 가업을 물려받은 그녀는 어느 날, 우연한 만남으로 재회하게 된 권민재와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다. 하지만 점점 자신의 아이와 상대방이 묘하게 겹쳐 보이는 이상 현상을 느끼게 되는데...“슬기 씨, 웃는 모습이 우리 아이와 정말 많이 닮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