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장사꾼 정한연, 여친에게 버림 받은 그는 우연히 자기에게 다섯 누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첫째는 정가 그룹 CEO, 둘째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영화 배우, 셋째는 킬러의 여왕, 넷째는 대하전하, 다섯째는 절세 명의이다. 이 사실을 알게된 여친은 땅을 치며 후회하지만 정한연의 신분 또한 심상치 않은데..."날 버린 건 너야, 굴러 들어갈 사람은 너라고."
사랑으로만 충분한 줄 알았다. 그녀의 신분 따위 그가 몰라도, 허유안은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권재헌과 평생 같이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모든 건 자신만의 욕심일 뿐. 4년을 부부로 산 그 남자는 첫사랑의 말 한마디로 그녀의 임신한 배를 갈라 7달밖에 안 되는 아이를 뺏어갔다. 다시 돌아갈 것이다, 원래의 자리로. 이혼서류를 내던지고 부잣집 딸의 신분을 되찾자 그가 미쳐버렸다. 남자의 뒤늦은 싸구려 후회,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동전보다도 못하다는 걸 혹시 모르나?
아이 넷이 엄마 몰래 아빠를 찾으러 나선 스토리. 찾는 과정에서 맏이와 막내가 천억 재벌이 본인들의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막내는 이내 차 앞에 막아서서 차를 세웠고 그 사람에게 머리카락 한 올 쥐어주면 친자 확인을 해보라 한다.
우성재는 회사의 핵심 인물인데, 해외에서 돌아온 대표의 딸이 뭣모르고 그를 해고해 버렸다. 회사는 큰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이 틈을 타 짝퉁 우성재인 우선재가 그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대표의 딸을 꼬시기 시작하는데...
아름이는 신통한 능력을 가진 아이지만 불행하게도 그녀의 운명은 고독과 불구로 점철된 오폐삼결이다. 사람을 해치고 자신도 해치는 운명 때문에 심지어 일곱 명의 사부님들조차도 그녀를 구할 방법이 없었다. 사부 신아정은 아이의 명에 큰 살이 낄 것을 점치게 되어 아름이한테 선인 온경을 아버지로 배치해 주었지만 그는 실수로 살성 서범주를 본인의 아버지라고 착각하게 되었다 ......
암살자들을 피해 도망쳤다, 호텔 방 옷장에 숨어 들어온 마피아 후계자 세바스찬 때문에 가브리엘의 결혼식은 파탄이 났다. 두 사람의 재회는 옛 감정을 되살리고, 약혼녀의 배신을 당한 가브리엘은 상속권을 확보하기 위해 충동적으로 세바스찬과 결혼을 감행한다. 그러나 암흑 가문의 숨겨진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두 사람의 미래는 점점 불확실해진다.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어리석은 말 한마디에 쌍둥이 자매의 운명이 엇갈리기 시작했다. 태어나자마자 목 졸려 죽을 뻔한 동생 그리고 애지중지 보물처럼 여기며 자란 언니...몇 년 후 죽을 뻔했던 동생이 언니의 대역이자 약인이 되었다. 그림자와 같은 그녀는 신분도 없고 자유도 없으며 아무도 그녀를 사랑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날, 운명처럼 그 사람이 나타났는데...
진홍연은 나라를 위해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장군이다. 그러나 길고 긴 전쟁의 승패가 달린 중요한 순간에 딸 육하은이 강씨 가문에 의해 위험에 빠졌다는 걸 알고 황급히 돌아가는데... 남편 육정우와 강씨 가문의 딸 강신영이 약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분노한 진홍연이 약혼식에서 강씨 가문과 기타 가문들을 응징하고 육하은을 구조하는 데 성공하지만, 나중에 조사한 결과 강씨 가문은 단지 이용당했을 뿐이고 진정한 범인은 진남왕 이창진이었다는 걸 알게 되는데... 가족과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창진과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진홍연.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한유빈, 화려한 가문의 배경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가족의 후광에 얽매이기 싫어하며 조용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길 원한다 반면 그녀의 동창인 정은별은 한유빈의 신분을 사칭하며 그녀에게 돌아갈 영광과 관심을 대신 받으려 한다 자신의 비밀을 영원히 숨길 수 있을 거라 믿었던 정은별, 하지만 그녀의 탐욕과 허영심에 결과는 ...?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하지은은 우연히 결혼식에서 도망친 남자 주인공 육현호를 만나 돈을 뜯어낸다. 그리고 얼마 후 육현호가 하지은의 집에 들어가게 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룸메이트가 된다. 한편 육현호는 5년 전 자신과 관계를 맺었던 여자가 하지은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두 사람은 수많은 우여곡절을 거치며 결국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