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차현우에게 속아 외딴 산골로 끌려간 여대생 정시아.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같은 처지에 놓인 이지연과 함께 도망치려 하지만, 결국 마을 사람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뒤늦게 그녀의 아버지 정진호가 소냇 마을에 와서 딸을 찾으려 했으나 이미 한통속이 된 마을 사람들의 속임수에 번번이 속아 넘어간다. 시간이 지나며 차현우와 그의 일당이 드러낸 잔혹한 본모습을 목격한 정시아는 스스로 탈출을 결심한다. 그러나 이미 이성을 잃은 차현우는 추적을 피해 그녀를 노총각 조은철에게 팔아넘기며, 정시아에게 또 다른 큰 위기가 닥쳐온다. 상황은 절망적으로 흘러가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아무리 험난할지라도 정시아는 반드시 살아남아 가족을 만날 것이라 굳게 다짐한다.
남편이 바람이 났다.바람난 남편에 복수하고자 이혼식을 계획하였는데, 엮이지 말아야 하는 남자를 건드리고 만다.하룻밤 운우지정으로 재미봤으면 됐지, 왜 이렇게 들러붙는 거야?이러다 매일 밤 얼굴 맞대야 하는 건가?
오래전부터 시작된 음모, 뒤바뀐 인생. 도씨 집안 하인이 아가씨 송하은과 자신의 딸을 몰래 바꿔 하룻밤 사이에 송하은은 재벌집 아가씨에서 하인의 딸이 되어 어릴 때부터 온갖 괴롭힘을 받는다. 궁핍한 생활을 해야 하는 하인의 딸은 모두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아가씨가 된다. 송하은은 우연히 자신의 어머니 도혜연을 살리고 도씨 집안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하인인 어머니 장혜진은 사실이 탄로 날까 봐 송하은을 모함한다. 그리고 자신이 가짜 아가씨라는 사실을 알게 된 도지혜도 자신의 신분이 탄로 날까 봐 장혜진과 함께 도씨 집안의 데릴사위인 도정군과 손을 잡고 도혜연에게 독약을 먹이면서 다른 한편으로 송하은을 계속 모함한다. 그렇게 도혜연은 송하은을 오해하지만 도씨 집안의 양자 도지혁이 송하은을 도와 진실을 찾는다.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며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정유진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가족에게 배신당한다. 그녀의 어머니와 오빠는 돈을 위해 그녀를 중년 남자에게 팔기로 한다. 그날 밤, 약을 먹은 정유진은 경성 재벌 박지욱의 방에 들어가게 됐고 박지욱은 할머니가 보낸 여자를 기다리다 정신없는 틈을 타 정유진을 그 여자로 오해한다. 함께 하룻밤을 보낸 뒤, 정유진은 박지욱에게 지울 수 없는 인상을 남긴다. 그녀의 순진함과 씩씩함에 박지욱은 계속 신경이 쓰인다. 어렸을 때의 상처로 트라우마가 남은 남자도 정유진을 만난 뒤, 한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정유진의 순진함과 씩씩함은 박지욱이 다시 삶의 의의를 되찾게 한다.
죽림에서의 낭만적인 첫 만남, 그리고 아이 넷을 임신하게 된 여주. 하지만 남주를 짝사랑하던 서브 여주의 엄마가 악랄한 계략을 꾸며 결국 여주는 기억을 잃고 말았다. 8년 후, 서브 여주의 엄마에 의해 지구 곳곳에 버려진 아이 넷은 각자 위치한 곳에서 최고가 되었다. "걱정하지 마세요, 어머니. 저희가 보호해 드릴게요."
우재현이 심장 수술을 받게 하기 위해 강희진은 어쩔 수 없이 이별을 고한다. 그리하여 우재현은 강희진에게 원한을 품게 되었고 우재현의 어머니는 강희진의 아들을 데려간다. 6년 후 딸의 폭력 이슈 때문에 학교에 간 강희진은 우재현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렇게 사랑과 미움이 엇갈리는 가슴 아픈 사랑이 시작되는데...
쓰레기남을 믿은 결과는 무엇일까? 추신란은 뱃속의 아이를 잃은 것이 물론, 자신의 각막까지 남편의 백월광으로 기부할 수밖에 없었다. 수없이 많은 고통과 바꾼 것은 그녀의 번연한 깨달음이었다. 추신란: 우리... 이혼하라!
묵영준과 맹세리는 서로 마음이 맞아 사랑에 빠졌으나, 영준이 사생아라는 이유만으로 맹씨 가문의 반대와 모함을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영준은 어머니가 원인 불명의 죽임을 당해, 시신이 들개에게 물어뜯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들개와 필사적인 사투를 벌인 끝에 겨우 어머니의 백골 일부분만을 되찾는다. 분노의 휩싸인 그는 북부로 향했고, 적을 무찌른 뒤 전쟁의 신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런 그의 등장에 강호가 들썩이기 시작하는데… 천존의 묵영준, 그의 핏빛 복수가 시작된다!
정은규는 고윤채와 결혼 후 임신한 고윤채를 버리고 부대로 돌아간다. 7년 후 고윤채는 아들 정만복을 위해 직접 부대로 면회하러 찾아간다. 하지만 정은규는 이미 부대에서 장은희의 딸인 하연화와 결혼을 한 상태였다. 고윤채의 아들인 정만복은 정은희와 하연화 때문에 죽어버리고 정은규는 고윤채의 아버지인 사령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장모인 장은희를 죽인다. 하연화는 또 복수를 위해 정은규를 죽이고 자살해 버린다. 고윤채는 안타깝게 아들을 떠나보내는데...
고민아는 고씨 그룹의 합법적인 상속인이다. 하지만 어머니는 항공 사고로 사망하셨고, 아버지는 내연녀와 그의 딸에게 속아버렸다. 어머님의 죽음의 진실을 조사하고 고씨 그룹을 되찾기 위해 고민아는 복수의 길에 발을 디뎠다. 우연히 곽씨 그룹의 도련님인 곽영현을 말려들게 된다...
디자이너 천재, 너무 못생겨 약혼자에게 버림 받고 괴물 취급 당한 그녀, 그리고 그런 그녀를 정성껏 도와준 남주. 미모를 회복한 그녀는 남주와 결혼하게 되고 속 시원한 복수를 시작하였다!
고씨 가문의 진짜 딸인 고하은이 3살 때 실종된 후, 고씨 가문은 가짜 딸 고서은을 입양하였다. 시간이 흘러 고씨 가문이 고하은을 되찾았지만, 가짜 딸인 고서은의 교묘한 계략과 이간질로 인해, 진짜 딸인 고하은은 부모와 오빠에게 외면당하고 가족과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었다. 전생의 고하은은 고서은의 음모에 휘말려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지만, 다시 태어난 이번 생에서는 복수를 다짐한다. 그녀는 더 이상 가족의 사랑을 갈구하지 않고, 고씨 가문을 떠나 스스로 사업을 일으키며 당당하고 빛나는 삶을 살기로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고하은의 가족들은 우연히 그녀의 진심 어린 사랑과 현실을 깨닫게 되었고 고하은을 외면했던 자신들의 잘못을 뼈저리게 후회하게 된다.
아버지 학대를 받던 소년 넬슨과 소녀 도로시는 서로에게 가장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되었다. 한 차 사고로 갑작스럽게 헤어지게 된 두 사람은 성인이 되어 우연히 다시 만났다. 과연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고, 그들의 사랑의 꽃을 피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