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 천제는 임도현이라는 천성이 착한 청년으로 환생하며 자신이 지닌 강력한 힘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의 할아버지는 그를 제위시키기 위해 수선 명가로 알려진 소씨 가문과 혼인을 시키기로 하지만 소은미는 임도현이 버렸던 봉신전을 들고 와 파혼을 통보한다. 마침, 4대 가문의 장녀 백영과도 혼담이 오갔고, 백영은 그의 진짜 실력을 알아차리며 그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백영의 상대가 되지 못했던 소은미는 황급히 그 자리를 빠져나오며, 봉신전을 열어 봉신 대전의 서막을 열고자 한다. 한편, 천제의 자리를 건 제위 쟁탈전도 시작하는데...
우재현이 심장 수술을 받게 하기 위해 강희진은 어쩔 수 없이 이별을 고한다. 그리하여 우재현은 강희진에게 원한을 품게 되었고 우재현의 어머니는 강희진의 아들을 데려간다. 6년 후 딸의 폭력 이슈 때문에 학교에 간 강희진은 우재현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렇게 사랑과 미움이 엇갈리는 가슴 아픈 사랑이 시작되는데...
고졸 학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청소부를 하던 김희연은 어쩌다 보니 회사 대표인 최민준과 밤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최민준은 함께 밤을 보낸 여자를 이예나로 착각하고 그녀를 책임지려고 한다. 혼인신고 하기로 한 당일, 최민준의 새엄마가 돌연, 김희연 대신 혼인신고를 해버린다. 두 사람은 오해와 갈등 속에서 점점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친아빠'의 무관심과 계모의 학대 속에서 사랑받지 못한 김수영, 남동생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던 중, 연예계에 몸담고 있던 언니 심이란이 자신 대신 수영을 감독의 호텔방에 보내버린다. 하지만 실수로 다른 방에서 약에 취한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 수영, 약에 취했던 남자는 수영을 언니로 착각하고 결혼을 청한다. 그와 동시에 자신을 '감독'이라는 늙은 남자에게 판 사람이 다름 아닌 친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수영, 절망 속에서 용성의 권력가 박영민에게 강제로 결혼을 강요당한 그녀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갈까?
온려는 책 속의 주인공으로 타임 슬립해 자신이 불쌍한 서브 여주가 된 것을 발견한다. 혼인식 날, 남주 고연지는 온려를 버리고 자신의 첫사랑을 찾으러 가서 온려는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고 만다. 그 뒤, 고연지는 첫사랑을 정부인으로 만들기 위해 온려를 괴롭히고 그녀를 자신의 호위에게 던져줘 능욕하게 해서 온려가 자결하게 하는데. 타임 슬립한 온려는 고연지의 삼촌과 혼인해 남여주의 숙모가 되어 사람 됨됨이를 가르친다. 여주 송설영이 경성의 유명한 신의고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온려는 사람들 앞에서 송설영이 구하지 못한 사람을 살려 자신의 신의 신분을 밝혀 송설영에게 복수한다.
5년 전, 여주는 아가씨 신분에서 일반인 신분으로 몰락하였다. 5년 후, 그녀는 슬픈 과거 기억을 잔뜩 머금은 이 도시로 돌아오게 되었고 CEO의 비서로 일하게 되었는데 하필이면 아이가 CEO의 기밀 문서를 유출하고 말았다! 할 수 없이 그대로 도망쳤지만 사장은 끝까지 쫓아왔다...
여주 안윤하는 남주 심우진과 몇 년간의 결혼생활을 이어갔지만 심우진은 계속 죽은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 우연한 기회에 안윤하는 심우진이 아끼던 성가영의 사진을 발견하고 그제야 자신이 사랑하는 남편이 다른 여자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절망한 안윤하는 사진을 불태웠고 7년 전 성가영이 납치된 날로 돌아가게 된다. 성가영을 구할 수 있었으나 모든 게 꿈이라고 생각한 안윤하는 구하는 걸 포기하고 7년 후로 되돌아온다. 태운 흔적이 없는 멀쩡한 사진을 보고 소름이 끼친 그녀는 평행 시공간으로 타임슬립을 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보게 되는데...
하연우, 어마어마한 재벌 그룹의 빛나는 큰 아가씨. 그녀는 살려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가난한 남편에게 시집을 가는데 신분을 감춘 채 남편의 회사를 재벌 그룹으로 일으킨다. 하지만 상장을 앞두고 그녀를 배신하고 새로운 여인을 맞이한 남편! 이혼 후, 진정한 신분이 드러난 하연우는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된다. 전남편의 후회는 이미 세 명의 재벌 약혼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그녀에겐 너무 늦어버렸다.지금, 그녀의 화려한 복수와 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신화 그룹 대표 김다연, 그녀는 매우 똑똑한 인재이다. 하나 5년 전까지만 해도 그녀는 돈 때문에 아버지와 오빠로부터 팔려 가는 신세였다. 5년 후, 김다연은 그해에 자기를 구하기 위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쓴 어머니와 여동생을 구하러 장동마을로 돌아간다. 신분을 숨기고 시골 사람들에게 모욕을 받으면서도 그녀는 버텼다. 그때의 은혜를 갚기 위해...결국 진상우의 도움으로 모든 문제를 순리롭게 해결해 나갔고, 그의 고백까지 받은 김다연... "신분을 숨긴 이유는... 당신들에게 극적인 복수를 주기 위해서야."
재벌집 CEO와 우연히 결혼을 하게 되고, 남편의 도움으로 차차 복수를 해나가는 여주! 자신의 가치와 삶의 방향까지 찾게된 그녀는 행복한 삶을 즐기는 미래만 남았다. "고마워, 날 사랑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