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딸이었던 김다연은 어려워진 가정형편 때문에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할 수 없어 친구 대신 재벌 2세, 정은우와 맞선을 보게 된다. 선 자리를 망치기 위해 못난 행동을 하는 그녀에게 정은우는 가짜 결혼을 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정은우가 김다연을 껴안으며 말했다. "다연 씨, 가짜 말고 진짜 결혼해요."
한유빈, 화려한 가문의 배경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가족의 후광에 얽매이기 싫어하며 조용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길 원한다 반면 그녀의 동창인 정은별은 한유빈의 신분을 사칭하며 그녀에게 돌아갈 영광과 관심을 대신 받으려 한다 자신의 비밀을 영원히 숨길 수 있을 거라 믿었던 정은별, 하지만 그녀의 탐욕과 허영심에 결과는 ...?
진홍연은 나라를 위해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장군이다. 그러나 길고 긴 전쟁의 승패가 달린 중요한 순간에 딸 육하은이 강씨 가문에 의해 위험에 빠졌다는 걸 알고 황급히 돌아가는데... 남편 육정우와 강씨 가문의 딸 강신영이 약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분노한 진홍연이 약혼식에서 강씨 가문과 기타 가문들을 응징하고 육하은을 구조하는 데 성공하지만, 나중에 조사한 결과 강씨 가문은 단지 이용당했을 뿐이고 진정한 범인은 진남왕 이창진이었다는 걸 알게 되는데... 가족과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창진과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진홍연.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묵영준과 맹세리는 서로 마음이 맞아 사랑에 빠졌으나, 영준이 사생아라는 이유만으로 맹씨 가문의 반대와 모함을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영준은 어머니가 원인 불명의 죽임을 당해, 시신이 들개에게 물어뜯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들개와 필사적인 사투를 벌인 끝에 겨우 어머니의 백골 일부분만을 되찾는다. 분노의 휩싸인 그는 북부로 향했고, 적을 무찌른 뒤 전쟁의 신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런 그의 등장에 강호가 들썩이기 시작하는데… 천존의 묵영준, 그의 핏빛 복수가 시작된다!
시간을 거슬러, 대건의 태자가 된 남자. 이 세상에선 회사의 노예에서 벗어나고 대건에서는 천하의 권력을 거머쥔 채 눈을 뜨고 미인의 무릎에 취해 잠드는 하루를 보낼 것을 다짐하는데… 그런 그가 간신을 죽이고, 적국을 멸망시키며, 바다로 나아가 일본을 정벌하여 대건의 위세를 전 세계에 떨친다!
신혼을 앞두고 남친에게 배신 당한 그녀는 거지처럼 쫓겨난다. 하지만 하늘은 공평한 법! 그녀가 겪은 수모를 돌려줄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다. 헤어진 오빠 3명과 다시 만나게 됐을 뿐더러, 정체가 재벌집 딸이었다니! 복수는 지금부터 시작된다!
하연우, 어마어마한 재벌 그룹의 빛나는 큰 아가씨. 그녀는 살려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가난한 남편에게 시집을 가는데 신분을 감춘 채 남편의 회사를 재벌 그룹으로 일으킨다. 하지만 상장을 앞두고 그녀를 배신하고 새로운 여인을 맞이한 남편! 이혼 후, 진정한 신분이 드러난 하연우는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된다. 전남편의 후회는 이미 세 명의 재벌 약혼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그녀에겐 너무 늦어버렸다.지금, 그녀의 화려한 복수와 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재현이 심장 수술을 받게 하기 위해 강희진은 어쩔 수 없이 이별을 고한다. 그리하여 우재현은 강희진에게 원한을 품게 되었고 우재현의 어머니는 강희진의 아들을 데려간다. 6년 후 딸의 폭력 이슈 때문에 학교에 간 강희진은 우재현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렇게 사랑과 미움이 엇갈리는 가슴 아픈 사랑이 시작되는데...
동생의 약혼식 때문에 귀국한 고지환의 누나 고지설, 그러나 약혼 상대인 이유주는 고지설을 고지환의 애인으로 오해하고 직접 찾아가 폭행하고 모욕한다. “이 여우 년을 죽여버리겠어!” 삼자대면 끝에 오해는 풀렸지만, 뜻밖에도 이유주가 그동안 저질렀던 악행이 전부 드러나고 고지환의 친구 임도준과 바람피우면서 고지환을 죽이고 설진 그룹을 차지하려 했던 계획까지 들통나게 된다. 결국 임도준은 경찰에 체포되고 이유주 일가족은 벌을 받았으며 고지설 고지환 남매는 사람은 인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서강훈과 김수정의 다섯 번째 결혼기념일 파티에 김수정의 이복동생 김은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질투와 욕망에 사로잡힌 김은지는 일부러 김수정을 거칠게 밀쳐 쓰러뜨렸고 그 충격으로 김수정은 뱃속의 아이를 잃게 된다. 그러나 서강훈은 쓰러진 김수정이 아닌 김은지를 먼저 감싸안은 채 그 자리를 떠난다. 무너진 신뢰와 가슴을 찢는 배신은 김수정을 절망으로 몰아갔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김수정은 서강훈과 이혼하고 깊은 바다에 몸을 던진다. 그녀가 사라진 뒤, 서강훈은 믿기 힘든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이 모든 비극이 자신의 오해와 김은지의 계략에서 비롯되었음을,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사랑해 줬던 사람이 영원히 자신의 곁을 떠났음을 깨닫게 되는데…
고졸 학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청소부를 하던 김희연은 어쩌다 보니 회사 대표인 최민준과 밤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최민준은 함께 밤을 보낸 여자를 이예나로 착각하고 그녀를 책임지려고 한다. 혼인신고 하기로 한 당일, 최민준의 새엄마가 돌연, 김희연 대신 혼인신고를 해버린다. 두 사람은 오해와 갈등 속에서 점점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장아리는 암 치료를 위해 소설 속으로 들어가 남주 서명훈과 결혼하여 아들 서소원을 낳는다. 하지만 서소원은 소설 속 여주 송하정과 함께 장아리와 서명훈의 결혼을 막고, 이에 절망한 장아리는 임무를 포기하고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그 후 서씨 부자는 흑화되기 시작하는데, 이에 장아리는 시스템의 요청으로 현세의 아들 이준영을 데리고 다시 소설 속 세계로 돌아간다. 하지만 전과 180도 달라진 장아리는 송하정의 계략에 속지 않고 통쾌한 복수를 시작한다. 서명훈의 청혼도 거부한 장아리는 서소원의 6살 생일을 같이 보내고 현세로 돌아오려 하는데, 이를 알게 된 서씨 부자는 그녀의 현세 복귀를 방해한다. 서소원의 생일날 그녀의 현세 남편 이상혁이 소설 속 세계에 나타나 장아리 모자를 데리고 탈출하는데, 어렵게 현실 세계로 복귀한 장아리는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소설 속 서씨 부자도 드디어 흑화의 저주에서 벗어나게 된다.
보육원에서 온 강유연은 늘 가족의 정을 갈망했지만 엄마 아빠와 언니 오빠의 편견으로 학대를 당하다가 위장병을 앓게 된다. 강씨 가문 입양 딸인 강시연은 위장약을 비타민으로 바꿔치기하고 강유연은 고질병의 악화로 결국 위암에 걸린다. 가족들은 강시연의 말만 믿고 강유연이 동정심을 얻으려 위암에 걸린 척한다고 생각한다. 강유연은 결국 강시연의 음모 때문에 가문에서 쫓겨나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생명의 마지막 순간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주는 사람, 고수빈을 만난다. 환생한 강유연은 가족들과 연을 끊고 자기 계발에 집중한다. 지난 생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민 고수빈에게 보답하기 위해 강유연은 환생 찬스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이용해 친구 이설윤, 고수빈과 함께 영원 그룹을 설립한다. 복수를 끝낸 강유연은 고수빈과 행복한 엔딩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