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 가문의 귀한 고명딸 이가연은, 회사가 도산할 위기에 놓이면서 보잘것없는 집안의 딸로 전락된다. 설상가상으로 재기에 실패한 아버지는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아버지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가연은 새어머니의 온갖 수모를 다 참아내며,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임명준과 결혼하게 되고, 임씨 가문의 휘몰아치는 암류에 휘말리게 되는데…
정은채는 오빠의 치료비를 모으기 위해 비 오는 날 밤, 박도영과 만난다. 차갑지만 돈 많은 박도영과 강인한 성격을 가진 정은채는 학교, 직장, 연회 등 장소에서 여러 번 부딪힌다. 정은채는 박도영이 바람둥이라고 오해하고 박도영은 질투심에 정은채를 난감하게 하는데. 두 사람은 장애를 극복하고 서로의 진심을 얻을 수 있을까?
최정상 무용수 강수연은 80년대로 타임슬립 하여 모두가 미워하는 임산부 강수연이 된다. 몸의 주인이었던 임산부 강수연은 추잡한 수법으로 고고한 부대 대대장 구준형에게 시집을 갔던 것. 타임슬립 한 강수연은 부단한 노력으로 시댁의 마음을 얻는다. 현대의 요리와 진심으로 아가씨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알고 있는 사극 이야기를 풀어 가족들을 즐겁게 한다. 우아한 춤사위로 시어머니를 놀라게 하고 똑똑하게 연적인 서세경의 음모를 피해 간다. 구준형도 강수연을 알아가며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대외적으로는 금욕적 군관으로, 집에서는 다정한 대형견 남편으로. 강수연도 그렇게 구준형의 매력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데...
갑부 윤씨 집안의 아들인 윤민기는 소정아를 위해 아버지와 연을 끊고 5년 동안 밖에서 배달 기사로 생계를 도모하고 있었다. 허영심에 가득 찬 소정아는 베프의 부추김에 넘어가 첫사랑 한도훈과 애매한 사이로 발전했다. 심지어 윤민기 할머니가 위독할 때 감기에 걸린 한도훈 할머니를 보살피느라 윤민기 할머니의 마지막도 지켜드리지 못했다.
온려는 책 속의 주인공으로 타임 슬립해 자신이 불쌍한 서브 여주가 된 것을 발견한다. 혼인식 날, 남주 고연지는 온려를 버리고 자신의 첫사랑을 찾으러 가서 온려는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고 만다. 그 뒤, 고연지는 첫사랑을 정부인으로 만들기 위해 온려를 괴롭히고 그녀를 자신의 호위에게 던져줘 능욕하게 해서 온려가 자결하게 하는데. 타임 슬립한 온려는 고연지의 삼촌과 혼인해 남여주의 숙모가 되어 사람 됨됨이를 가르친다. 여주 송설영이 경성의 유명한 신의고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온려는 사람들 앞에서 송설영이 구하지 못한 사람을 살려 자신의 신의 신분을 밝혀 송설영에게 복수한다.
육수찬은 배달하던 중, 우연히 천재경과 삼촌 안태호의 충돌에 휘말리게 된다. 안태호는 천씨 가문의 화물을 가로채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었지만, 육수찬에게 음모를 들켜버리게 되고, 위기의 순간에 육수찬은 천재경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져 총탄을 대신 맞는다. 이 일로 인해 천재경은 육수찬에게 호감이 생기게 되고, 그를 자신의 남자라고 여긴다. 하지만 육수찬에게는 이미 약혼녀 소다연이 있었다. 소다연과 그녀의 가족들은 탐욕스럽기 그지없었고, 결혼을 빌미로 계속해서 돈을 요구한다. 하여 육수찬의 엄마 윤서정은 아들의 혼사를 위해 가진 걸 다 내줬지만, 여전히 그들의 욕심을 만족시킬 수가 없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천재경은 신랑을 ‘강탈’하기로 결심하고 힘으로 모두를 압도하여 육수찬을 ‘강탈’하는데 성공했고,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데...
여자친구에게 배신당해 인생 나락으로 떨어진 인턴 의사 예준이가 가문의 조상으로부터 능력을 전수받아 의술과 무예를 모두 갖추고 인생 2막을 시작합니다!
다들 잘 아는 금사빠 우시하는 결혼한지 3년이 되고도 매일 남편의 사랑을 간절히 바라보기만 했다. 하지만 어느 날 우시하는 우연히 교통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다시 눈을 뜨자 모든 것이 변했다. 그녀는 더 이상 유성준의 무시를 당하는 불쌍한 아내가 아니라 멋있고 세련한 지성그룹의 대표로 되었다. 그리고 그 남자도 껌딱지처럼 들러 붙게 되는데…
5년 전, 호텔 원나잇 후 백승준의 아이를 낳은 심하은. 5년 후, 심하은은 네 아이들을 데리고 그동안의 산속 생활을 마치고 도시로 떠난다. 같은 시각, 백승준은 5년 전 심하은이 남긴 마크를 지우려고 그녀를 찾는데... 운명에 이끌려 두 사람은 결국 다시 만나게 된다.
재계 랭킹 1위인 성원 그룹의 대표인 남태성, 그의 전 여자 친구는 남 씨 가문에 들어가기 위해 남태성이 마시는 물에 약을 탔지만 그는 얼떨결에 위기에서 빠져나왔고 낯선 여자, 임하연과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되었다. 범죄를 저지른 전 여자 친구는 일이 들통날까 봐 겁이 나 임하연과 사실혼 관계인 강호식에게 돈을 주고 모든 걸 떠넘겼다. 임하연은 사둥이를 낳았지만 전 여자 친구때문에 셋은 버려졌고 한명은 강호식한테 맡겨졌다. 강호식은 칠년동안 임하연을 가스라이팅 하면서 승급 후 그녀의 집까지 손에 넣게 되자 끝내는 그녀를 버렸다. 할아버지를 도와주던 중 임하연은 우연히 남태성과 재회하게 된다. 그토록 찾아 해 맨 사람이 코앞에 있을 줄이야!
오래전부터 시작된 음모, 뒤바뀐 인생. 도씨 집안 하인이 아가씨 송하은과 자신의 딸을 몰래 바꿔 하룻밤 사이에 송하은은 재벌집 아가씨에서 하인의 딸이 되어 어릴 때부터 온갖 괴롭힘을 받는다. 궁핍한 생활을 해야 하는 하인의 딸은 모두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아가씨가 된다. 송하은은 우연히 자신의 어머니 도혜연을 살리고 도씨 집안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하인인 어머니 장혜진은 사실이 탄로 날까 봐 송하은을 모함한다. 그리고 자신이 가짜 아가씨라는 사실을 알게 된 도지혜도 자신의 신분이 탄로 날까 봐 장혜진과 함께 도씨 집안의 데릴사위인 도정군과 손을 잡고 도혜연에게 독약을 먹이면서 다른 한편으로 송하은을 계속 모함한다. 그렇게 도혜연은 송하은을 오해하지만 도씨 집안의 양자 도지혁이 송하은을 도와 진실을 찾는다.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며 사랑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