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단비는 16살 되던 해 여름에 한 남자애를 좋아하게 되는데 그 애 이름은 백남우. 하지만 백남우의 출신 가문을 알게 된 단비는 좋아하는 마음을 꼭꼭 숨기고 남몰래 3년을 기다린다. 그러다 19살 되던 해 백남우와 다시 대학교 캠퍼스에서 만나게 되는데, 두 사람은 게임 때문에 짧은 사랑을 하게 된다.
상업 귀재인 권명수는 18살에 상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21살에 귀국하여 명인 상회를 설립했다. 그러나 가족에게 배신당하고 신분을 숨기고 배달 일을 시작했지만 또 설상가상으로 우연히 여자 친구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고 다툼이 생긴 불륜남 패거리에게 쫓기게 되는데... 이때 어린 시절 도와주었던 루나가 나서서 위험에 처한 권명수를 구해준다. 심지어 어릴 때 한 농담을 핑계로 자신과 결혼하자고 강요하는데... 그렇게 루나와 함께하면서 점차 곤경에서 벗어나고 진정한 사랑까지 찾은 권명수는 루나와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디자이너 천재, 너무 못생겨 약혼자에게 버림 받고 괴물 취급 당한 그녀, 그리고 그런 그녀를 정성껏 도와준 남주. 미모를 회복한 그녀는 남주와 결혼하게 되고 속 시원한 복수를 시작하였다!
서강훈과 김수정의 다섯 번째 결혼기념일 파티에 김수정의 이복동생 김은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질투와 욕망에 사로잡힌 김은지는 일부러 김수정을 거칠게 밀쳐 쓰러뜨렸고 그 충격으로 김수정은 뱃속의 아이를 잃게 된다. 그러나 서강훈은 쓰러진 김수정이 아닌 김은지를 먼저 감싸안은 채 그 자리를 떠난다. 무너진 신뢰와 가슴을 찢는 배신은 김수정을 절망으로 몰아갔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김수정은 서강훈과 이혼하고 깊은 바다에 몸을 던진다. 그녀가 사라진 뒤, 서강훈은 믿기 힘든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이 모든 비극이 자신의 오해와 김은지의 계략에서 비롯되었음을,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사랑해 줬던 사람이 영원히 자신의 곁을 떠났음을 깨닫게 되는데…
유승훈은 농촌에서 나온 능력이 출중한 대학생이다. 운성의 재벌 가문 김씨 가문의 데릴사위로 들어온 유승훈은 김아영과 아들을 위해 김씨 집안의 한송 그룹을 열심히 경영한다. 하지만 부모님을 보러 집에 갈 차표를 사기 위해 아내인 김아영에게 삼십만 원을 신청하지만 김아영은 매정하게 거절하고 유승훈의 휴대폰까지 압수한다. 유승훈의 부모님은 아들이 걱정돼 찾아오던 길에 피로 운전으로 사고를 당해 숨을 거두고 만다. 유승훈은 김아영 가족을 위한 밥상을 다 차렸을 때, 부모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분노하며 밥상을 엎는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아내와 아들을 버리고 김씨 집안을 떠난다.
양의 탈을 쓴 여우 유연아가 치밀한 계획 끝에 마침내 지남시 제일 부자인 최씨 가문으로 시집가서 신분 상승의 꿈을 이루게 되는데, 결혼 당일 남자 친구가 바람을 피운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들을 데리고 간통 현장을 잡으러 간다. 근데 내연녀가 남자 친구의 엄마라고? '내연녀'의 진짜 신분이 밝혀지면서 부잣집 며느리의 꿈도 산산조각 나는데...
박재훈 생명의 은인이었던 지나, 지나는 묵묵히 그의 뒤에서 그를 수도 없이 도와왔다. 그녀는 오로지 사랑을 위해 그렇게 했는데, 그녀에게 돌아온 건 오해와 배신 뿐이었다. 그렇게 둘의 사이는 점점 멀어져 갔고, 설상가상으로 지나는 암 진단까지 받게 되었다.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 지나는 남편을 향한 눈물 서린 복수극을 시작하였다!
소희는 어릴 적부터 손에 물 한 방울 묻혀본 적 없고 공주처럼 떠받들려 곱게만 자란 수백억의 자산을 가진 재벌 집 아가씨다. 그런 그녀가 원하는 사랑을 위해 신분을 감추고 또 다른 재벌 집으로 시집을 갔다. 없는 집 여식이라고 여겨 고깝기만 한 시모는 갖은 방법으로 소희를 괴롭혔다. 남편의 사랑을 얻기 위해 소희는 꾹 참고 구석에서 눈물만 훔쳤다. 하지만 남편은 말 그대로 '남의 편'. 사정을 알고 나서도 오히려 돈만 던져주며 다른 여자의 병 치료를 도와 그녀한테 끊임없이 피를 내놓으라 한다. 참을 수 없는 소희는 드디어 이혼을 선택했다. 그제야 남편은 정신을 차리고 치맛자락을 붙잡으며 애타게 매달린다.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라고 했는데, 이 남자 진짜 괜찮은 걸까...
청평시 최고 재벌가의 딸 한여름은 어릴 적 우연한 사고로 엄마 윤정아와 흩어져 보육원에서 자라게 된다. 그러던 중, 같은 보육원 출신 김유리가 그녀의 신분을 빼앗아 재벌가의 딸 한유리로 호화로운 삶을 누리며 살아간다. 성인이 된 한여름은 신입 디자이너로 취직이 되었지만 자꾸 한유리와 엮이면서 심한 괴롭힘을 당하는 한편 한유리의 계략으로 윤정아도 한여름을 오해하게 되고 그녀를 더욱 힘들게 만든다. 그러던 중 그녀는 자신을 전적으로 믿고 지지해 주는 안재원을 만나 운명은 다시 바뀌기 시작하는데...
대하국 공주인 이소는 전장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돌아오지만, 그녀를 질투한 황제 동생은 궁 내에 사수를 매복시켜 누나를 암살하기로 한다. 그녀를 끝까지 지켜주던 남편은 결국 그녀와 함께 죽임을 당한다. 다시 눈을 뜬 공주는 현대 사회 재벌 며느리로 환생하는데, 그녀 옆에는 전 남편과 똑같이 생겼지만 성격은 무뚝뚝한 남편과 수시로 그녀를 괴롭히는 첩실이 있었다. 일국의 공주였던 그녀는 당당하게 재벌 가문을 관리하고 열심히 돈을 버는 정략 결혼을 시작하는데…
한유빈, 화려한 가문의 배경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가족의 후광에 얽매이기 싫어하며 조용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길 원한다 반면 그녀의 동창인 정은별은 한유빈의 신분을 사칭하며 그녀에게 돌아갈 영광과 관심을 대신 받으려 한다 자신의 비밀을 영원히 숨길 수 있을 거라 믿었던 정은별, 하지만 그녀의 탐욕과 허영심에 결과는 ...?
신의인 강민지는 음모에 빠져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다. 출소 후, 아버지는 그녀에게 김씨 가문의 장자 김시한과 결혼하라고 강요한다. 그러나 김시한은 식물인간 상태! 강민지는 그를 깨우고 복수를 다짐하며, 귀의로 위장해 실종된 아들 강현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끝에 두 사람의 아이, 윤수와 현수의 정체에 얽힌 미스터리가 밝혀졌다. 그렇게 강민지는 비로소 김시한과의 오해를 해소하게 된다. 지혜와 용기로 가족을 지키고 아이와 아이의 아빠를 되찾은 그녀는, 김시한과의 관계에서 서로의 진심을 발견하게 된다. 과거의 갈등을 넘어 두 사람은 남보다 못한 사이에서 서로의 진심을 알아보게 된다. 그렇게 사랑과 복수,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데…
윤씨 집안 아가씨 윤지수는 조유준과의 약혼을 피하기 위해 약혼식에서 남장을 하고 도망갔다. 그리고 의도치않게 조유준의 보디가드가 됐는데, 서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정이 들기 시작했다. 조유준은 자기가 남자를 좋아하게 된 줄 알고 정체성에 대해 혼란까지 오게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