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던 의사 주원은 간호사 옥이에게 그림을 그려주고 있었을 무렵, 갑자기 삼재옥과 합병되어 얼떨결에 고대의 여성주의 시대로 돌아가게 되었고, 여장군 화영을 만나, 현대에게 가져간 휴대폰을 이용해 우연히 여왕 강운의 전속 화가가 되었다. 주원에게 병을 치료받고 살아난 강운의 여동생 강영은 조백양, 류선, 여황제와 손을 잡고 언니를 해치고 삼재옥과 왕위를 뺏으려는다, 그만 주원에게 들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지만 여왕으로부터 용서를 받게 된다. 결국 주원은 화영과 강운을 데리고 함께 현대로 돌아오게 되는데...
아이 넷이 엄마 몰래 아빠를 찾으러 나선 스토리. 찾는 과정에서 맏이와 막내가 천억 재벌이 본인들의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막내는 이내 차 앞에 막아서서 차를 세웠고 그 사람에게 머리카락 한 올 쥐어주면 친자 확인을 해보라 한다.
구백현의 생일날, 윤이를 데리고 생일에 참석하려는 주정연은 운전 중 동일한 목적을 가진 강아와 충돌사고가 생기게 되는데!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남편인 구백현은 주정연의 구조 부탁을 무시한 채 첫사랑인 강아와 그의 아들 영호를 먼저 구했고, 그로 인해 윤이는 골든타임을 놓치고 사망하게 된다... 구백현은 슬픔과 절망에 휩싸인 주정연을 질투에 눈먼 여자라고 생각하며 윤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심지어 주정연과 이혼하려는 마음을 먹게 된다. 그와 동시에 윤이가 죽은 것을 알게 된 강아는 두 사람의 이혼을 위해 윤이의 죽음을 숨기고 장례식에서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게 잡혀가고, 구백현도 병원에서 윤이 사망에 관한 서류를 발견하게 된다. 사실을 알게 된 후 구백현의 마음은 고통과 후회로 가득 찼지만 모든 것은 이미 늦어버렸다...
지씨 가문의 외동딸 지이연은 부잣집 도련님에게 시집을 가 가문을 상류층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엄마의 지시에 따라 민씨 가문의 민형조와 혼사를 맺는다. 그러나 바람둥이 약혼자는 지이연과 어려서부터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지선아와 바람을 피웠다. 고아원에 혼자 남을 지선아가 안쓰러웠던 지이연은 친부모가 그녀를 찾으러 왔을 때 함께 데려다 달라고 부탁할 만큼 지선아를 챙겼지만 지선아는 그녀의 약혼자와 바람을 피우며 배신한다. 민형조에게 복수하기 위해 지이선은 호경 그룹의 젊은 대표 민한진을 유혹해 잔득 술을 먹이고 집으로 데려간다. 장난으로 시작한 아슬아슬한 '비밀 연애'가 그렇게 시작되는데...
강씨 가문의 사생아 강은아는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언니 대신 감옥살이를 했던 가난뱅이에게 시집갈 것을 약속한다. 생각지 못하게 가난뱅이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고성의 갑부 곽지양이었고 두 사람은 이때부터 달콤하고 위험한 생활을 하게 되는데.
할아버지의 강요로 어쩔 수 없이 한유리랑 결혼한 강예준 해외로 도망쳐 3년 동안 얼굴 드러내지 않았고 이혼할 때도 변호사 대신 수속을 밟아 줬다. 그러나 전처인 한유리한테 강예준 모르는 비밀 하나 숨겨져 있다. 한편 한유리 오빠를 모함했던 나쁜 여자 김수아 강예준의 은인 행세를 하면서 남다른 배려를 받아왔고 그 와중에 강씨 가문 손자며느리 자리에 점점욕심 부리기 시작했다.
강인서는 전생에 사랑하는 사람, 은주섭과 결혼했지만, 은주섭은 첫사랑 주채인을 위해 수백조에 상당한 강인서의 재산을 탕진했고, 주채인이 강인서의 일가족을 해치도록 방조했다. 다시 한번 인생을 살게 된 강인서는 결혼 상대를 선택하던 시점으로 돌아가 아무 망설임 없이 성실하게 살아온 정태영을 선택한다. 은주섭은 강인서가 자신을 결혼 상대로 선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그제서야 후회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