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간호사인 테사, 우연히 위험한 갱 보스 빅터를 구했다! 그의 집요한 표적이 된 그녀는 필사적으로 도망쳤지만 운명은 마지막 희망마저 빼앗아 버린다. 동생을 살리기 위해 어마한 치료비에 짓눌리던 그때, 빅터가 차가운 눈빛으로 내뱉었다. "내 여자가 되어라, 그럼 살려주지." 어쩔 수 없이 결혼 계약서에 사인한 테사는 그의 세계를 거부하면서도 그의 보호와 달콤한 유혹에 빠져들게 된다. 그러다가 5년 전 비 내리던 밤에 자신을 구한 남자가 바로 빅터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증오와 사랑의 경계가 완전히 무너졌다...
새엄마와 의붓동생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가던 벨라는 예상치 못한 만남으로 뜻밖에 임신하게 된다. 임신하기 어려운 벨라가 고민 끝에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다, 동시에 그 아아의 아빠인 유명한 재벌 리차드는 벨라를 찾고 있다. 하지만 벨라의 의붓동생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벨라로 사칭하려 한다. 벨라는 이 비극을 벗어나고, 운명적인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세계 제일 킬러 조직 이수파 보스 유지안은 임무 중, 자신이 남성의 최고 재벌 유씨 집안에서 십팔 년 전에 잃어버린 딸이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녀는 '빈민가에서 자라난 연약한 여자'라는 신분으로 돌아와 가족들의 사랑과 보호를 받으며 킬러의 신분을 감춘다. 유씨 집안의 셋째 삼촌 유진수와 기타 세력은 유씨 집안의 권위를 노리며 다른 조직과 손잡고 유지안의 신분을 폭로하고 유씨 집안을 망치려고 한다. 흑용회 잔여 세력도 복수할 기회를 찾는다. 유지안과 양녀 유민아는 적에서 친구가 되고 방탕해 보이던 다크의 보스 박지욱과 다시 만난다. 결국 유지안은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음모를 타파하고 실력으로 가족과 조직에서 자리 잡는다.
천재 소년 임수안, 가사도우미 아줌마가 임수안을 자기 아들과 바꾼 탓에 17살이 되어서야 비로소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한 번도 가족의 사랑을 받아본 적 없는 그는 마음을 가족에게 다 바쳤지만, ‘천재들의 도전’이라는 방송에서 양아들 임재환의 함정에 빠지게 되고, 전 세계 시청자들 앞에서 부정행위를 했다는 누명을 쓰게 된다. 임수안의 가족들은 집안 망신이라며 분노했고, 실수로 그를 때려죽이고 만다. 임수안은 가족이라 믿었던 사람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억울함과 원망을 품은 채 눈을 감았지만, 뜻밖에도 ‘천재들의 도전’ 녹화 현장에서 환생하게 되고, 의기양양한 임재환을 바라보며 이 비극의 원인인 그에게 복수하리라 결심한다.
환생한 강하윤은 눈이 휘둥그레질 수밖에 없었는데... 연기 대상을 받았던 남편 배성준은 아내가 너무 그리운 나머지 미친 듯이 강하윤을 닮은 여자를 찾다가 결국 투신자살로 인생을 마무리했고, 아들은 범죄자가 되었고 딸은 양아치한테 속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네티즌들은 모두 배성준 가족을 구제 불능이라고 조롱했지만, 환생한 강하윤이 미치광이 가족을 '충견'으로 만들어 버리는데... 이에 강하윤을 해쳤던 소예진도 결국 울면서 용서를 빌게 된다.
법정에서 맞서는 앙숙 같은 검사와 변호사, 킷 스털링과 다니엘 핀치. 어느 날 필름이 끊길 정도로 만취한 뒤 눈을 떠보니, 킷은 다니엘 옆에 있었고 심지어 둘이 결혼까지 해버렸다?! 결혼 사실을 어떻게든 숨기려 애쓰면서도, 킷은 자신이 게이가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어릴 적 다니엘을 구해줬던 사람이었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
성아는 백발백중의 예언 때문에 촌민들의 기피 대상이 되지만 실은 복덩이였다. 하루는 남루한 옷차림으로 산나물을 캐다가 길을 잃은 한 지역의 최고장관 부인을 만나게 된다. 장관 부인 강희연은 성아를 장관댁으로 데려갔다. 그 뒤로 장관댁에는 늙은 강아지가 회춘하고 고목에서 꽃이 피는 기이한 현상이 연달아 일어나는데...
부마 소신행은 나라를 위해 적과 싸우다 전사하였으나 공주는 그가 전란을 피해 진국사에서 숨어 지낸다고 오해하고 다른 이와 혼인을 한다. 하지만 혼례 당일에 소신행이 전사하였다는 사실과 예전에 자신을 구했던 이가 바로 소신행이었음을 알게 되어 비통과 후회에 빠지게 되고 결국 소신행의 공로를 가로챘던 자를 처단하여 부마의 누명을 벗겨준다.
남자친구 때문에 마피아 킹 빈센조에게 팔려 계약 신부가 된 바이올렛! 탈출을 계획하던 그녀는 자신만 바라보는 빈센조의 순수한 마음을 발견하게 되는데... 위기가 닥치자 빈센조가 목숨 걸고 그녀를 구하고 중상을 입으며 쓰러진다! 바이올렛은 책임감과 감사의 마음으로 그와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결혼식에서 예상치 못한 암살 음모가 펼쳐진다...
18살 이솜은 모든 걸 포기하고 스스로를 위해 묘지를 샀다. 이씨 가문에 입양된 뒤 줄곧 언니 이소라에게 수혈하며 살았지만, 돌아온 건 양부모의 냉대와 약혼자 배윤성의 배신뿐이었다. 그의 다정함은 그녀를 혈액 창고로 이용하기 위한 거짓이었다. 절망 끝에 이솜은 죽은 척하며 탈출, 친부모와 진정한 사랑 연우진을 찾아 새 삶을 시작한다. 그러나 이씨 가문과 배윤성은 후회에 몸부림치며 그녀를 놓지 못하고, 광기에 휩싸인 이소라의 집착은 또 다른 비극을 부른다. 사랑과 집착, 복수와 구원의 끝에서 이솜은 연우진과 함께 진짜 행복을 맞이한다.
야성미 넘치는 카리스마 마피아 보스 세이블과 선하고 강인한 의사 데이몬드의 만남! 강제로 시작된 위험한 사랑, 서로를 알아가던 그들은 점차… 피로 물든 복수에 손을 맞잡았다. 최후의 승리를 걷어 진정한 사랑을 지켜낸다.
이하영은 우연히 하도진이 찾는 소시지 아주머니가 자신의 어머니라는 걸 발견하고 그가 자신의 어머니를 좋아한다고 오해한다. 진실이 밝혀지기 전, 의붓 여동생 황아름이 먼저 신분을 빼앗아 하도진의 '생명의 은인'이 된다. 신분을 뺏긴 이하영은 물러서지 않고 의붓아버지와 싸운다. 그리고 하도진과 손을 잡고 악당까지 물리치고 진짜 사랑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