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반수 재부를 갖고 있는 용인 가문 아가씨 임유설은 생명의 은혜도 갚고, 남자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택배원으로 살며 그의 재산이 수십억이 넘도록 도왔다. 하지만 남자는 돈에 눈이 멀어 부잣집 아가씨와 결혼하게 되는데, 택배원 여자 친구야말로 진정한 갑부인 줄 모르고 배신한다. 홧김에 거지 남자와 결혼하는 용인 가문의 아가씨 임유설은 이 남자의 진정한 신분을 하나씩 알아가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인씨 가문 아가씨였던 인소영은 무심한 한영도와 정략결혼을 하지만 가세가 기울며 손주를 바라던 시어머니에 의해 쫓겨난다. 떠나기 전 인소영은 한영도와 하룻밤을 보내고 열 쌍둥이를 임신하게 된다. 하지만 첫째가 선천적 질병으로 생명이 위태로워지자 첫째를 남편인 한영도에게 맡긴 후 남은 9명의 아이와 함께 해외로 도망치는데... 5년 후 아이를 되찾기 위해 돌아온 인소영, 그런데 무심했던 남편이 츤데레가 되어 날 짝사랑한다? 귀여운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재결합한다.
임연희는 의도치 않게 불사의 몸이 된다. 하지만 죽음을 겪을 때마다 다량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고시운을 사랑하는 임연희는 고시운을 위해 기꺼이 칼을 막아주지만, 고시운은 오히려 불사의 몸이 된 임연희의 죽음에 대해 무감각해진다. 심지어 살해 협박을 받은 그의 첫사랑 대신 죽어달라고 하는데... 이에 실망한 임연희는 고시운의 요구를 수락하지만 고시운은 이게 임연희의 마지막 목숨인 걸 알지 못했다. 그렇게 임연희가 죽어버리자 고시운은 땅을 치고 후회하는데...
남편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옥상에서 뛰어내렸고, 나도 혼란 속에서 죽임을 당했다. 하지만, 난 회귀했다! 예전의 기억을 그대로 지닌 채. 이번 생에는 모든 음모를 파헤치고 우리 부부의 운명을 다시 쓰리라!
현대 청년은 고대에 환생해 벼슬이 되었지만 여황제와 간신들의 싸움에 말려들었다. 살아가기 위해 청년은 현대적 수단을 통해 간신들의 음모를 깨뜨렸으며 여황제와 손잡고 태평 세계를 만들었다.
세계 랭킹 1위 개발자인 강재환은 수많은 회사가 탐내는 인재이다. 하지만 그는 은혜를 갚기 위해 신분을 숨긴 채, 약혼녀인 주민서의 회사에 취직한다. 회사의 상장을 앞두고, 강재환은 시골에 계시는 엄마를 시내로 모셔 오려 했지만, 주민서는 시골 사람인 시어머니가 싫어서 앞에서는 동의하는 척하고, 뒤에서는 강재환의 명의로 시어머니한테 아들과 연을 끊으라고 강요한다. 강재환은 이 일을 알고, 주민서와 약혼을 취소하고 회사에서 사임하려 했지만, 상장을 앞둔 회사의 회장이 사임하면, 사장에 큰 영향을 미칠 거라는 걸 알기에, 주민서는 무릎 꿇고 용서를 빈다. 그리고 회사가 상장하자마자 급급히 강재환을 회사에서 내쫓으려 한다. 하지만 주민서의 그런 행동 때문에 회사는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서안나는 유서한에게 첫눈에 반한다. 명줄이 질기단 이유만으로 살이 낀 유서한과 결혼하게 된다. 짝사랑이 이뤄지는 줄 알았지만 유서한의 마음 한쪽에는 첫사랑을 담아두고 있었는데... 서안나는 본인의 감정을 숨기고 남편에게서 돈을 받아내 엄마 아빠의 빚을 갚는다. 유서한의 첫사랑이 돌아와 도발하자 서안나는 모든 걸 포기하고 자리를 넘겨주려 하는데...
서지헌과 이청린, 사람과 요괴라는 다른 운명을 가졌음에도 서로 사랑했지만, 그로 인해 천교의 추격을 받게 된다. 중상을 입고 죽어가는 이청린을 구하기 위해 봉래신선에게 자신의 목숨을 내놓겠다고 약속하고, 이제 다시 한 번 환생하게 된 서지헌, 결국 다시 이청린린과 만나 천선전의 주인이 된다.
임미연의 아들과 며느리는 돈을 뜯어내기 위해 손주의 병을 이유로 임미연에게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고민성과 결혼하길 강요한다. 두려움에 떨며 시집간 집에서 임미연은 고민성 딸의 환대를 받는다. 임미연은 강제로 진행된 결혼이 싫었지만 그래도 식물인간인 고민성을 정성스럽게 보살핀다. 그런데 식물인간인 고민성이 깨어나 임미연의 정성 어린 모습에 감동하는데...
서강훈과 김수정의 다섯 번째 결혼기념일 파티에 김수정의 이복동생 김은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질투와 욕망에 사로잡힌 김은지는 일부러 김수정을 거칠게 밀쳐 쓰러뜨렸고 그 충격으로 김수정은 뱃속의 아이를 잃게 된다. 그러나 서강훈은 쓰러진 김수정이 아닌 김은지를 먼저 감싸안은 채 그 자리를 떠난다. 무너진 신뢰와 가슴을 찢는 배신은 김수정을 절망으로 몰아갔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김수정은 서강훈과 이혼하고 깊은 바다에 몸을 던진다. 그녀가 사라진 뒤, 서강훈은 믿기 힘든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이 모든 비극이 자신의 오해와 김은지의 계략에서 비롯되었음을,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사랑해 줬던 사람이 영원히 자신의 곁을 떠났음을 깨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