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영은 재벌가의 딸로, 아빠는 세계 재벌 1위, 세 명의 오빠는 각자의 업계에서 큰 성과를 이뤘다. 허윤영은 소꿉친구인 주윤성을 사랑했는데 그를 구하려다가 다치고 허윤영의 아버지는 그런 허윤영을 회복시킨다. 주윤성을 시험하기 위해 허윤영은 하반신 마비인 척한다. 결혼 전날, 허윤영은 주윤성과 친구인 유지안이 밀회하는 걸 보게 되고 두 사람은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허윤영은 결혼식을 파혼식으로 바꾸기로 마음먹는다. 실의에 빠진 그때 부사언이 나타나 소매치기당한 가방을 뺏어다 주고 배신당한 그녀와 결혼하겠다고 한다. 결혼식 당일, 주윤성의 비웃음 앞에서 허윤영은 파혼하며, 남편은 따로 있다고 선포한다. 주윤성은 체면을 지키기 위해 유지안에게 청혼하고 그렇게 결혼식장에서의 한판 겨룸이 시작된다!
정은규는 고윤채와 결혼 후 임신한 고윤채를 버리고 부대로 돌아간다. 7년 후 고윤채는 아들 정만복을 위해 직접 부대로 면회하러 찾아간다. 하지만 정은규는 이미 부대에서 장은희의 딸인 하연화와 결혼을 한 상태였다. 고윤채의 아들인 정만복은 정은희와 하연화 때문에 죽어버리고 정은규는 고윤채의 아버지인 사령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장모인 장은희를 죽인다. 하연화는 또 복수를 위해 정은규를 죽이고 자살해 버린다. 고윤채는 안타깝게 아들을 떠나보내는데...
대우 항공 에이스 기장인 진세열, 오갈 데 없는 안소민과 조연희를 자기 집에서 살게 해주고, 두 사람 중 한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녀들은 진세열의 직속 후배인 임래원과 바람을 피우게 된다. 이에 실망한 진세열은 에이스 기장 훈장마저 포기하고 우주 비행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3년 뒤, 진세열은 유은수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안소민과 조연희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었으며 임래원은 결국 저지른 죄가 들통나 벌 받게 된다.
여동생 유진이 죽었다. 그것도 동생의 남편 하찬영과 그의 내연녀 나주희에 의해. 그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잠시. 유리도 죽임을 당하게 되는데. 다시 눈을 떴을 땐 유진과 찬영이 결혼하기 전으로 회귀한 뒤였다. 동생의 복수를 다짐한 유리는 동생 대신 찬영과 결혼을 감행한다. 그런 그녀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바로 유리의 사라진 첫사랑, 태오였다.
가족에게 팔린 에밀리 하퍼는 탈출한 후 억만장자 찰스 싱클레어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녀는 삼둥이를 출산하지만, 사악한 의붓동생 비비안에게 첫째 아이를 몰래 빼앗기고 만다. 남은 쌍둥이를 데리고 도망친 에밀리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쌍둥이 중 한 명은 슈퍼 천재이고, 다른 한 명은 초인적인 힘을 가진 스타 파이터였던 것이다! 수년 후, 에밀리와 쌍둥이는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비비안이 찰스와 약혼하고 그의 아들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 소년은 초인적인 육감을 통해 에밀리가 자신의 친엄마임을 감지한다! 세 명의 초능력 아이들은 부모를 다시 이어주고, 악랄한 사람들과 맞서기 시작한다. 과연 에밀리와 찰스는 잃어버린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까?
교통사고를 당한 7살의 이사벨라 웰링턴은 오빠를 살리기 위해 수혈을 해준 후 모진 할머니에 의해 버림받는다. 웰링턴 가문 사람들은 괴롭힘을 당하는 청소부의 딸 올리비아가 사실은 그들이 17년간 찾아 헤맸던 가문의 상속녀 이사벨라 웰링턴이란 사실을 모르고 그녀를 괴롭히기만 하는데...
고등학교 시절 모니카의 첫사랑은 럭비팀의 쿼터백 세바스찬이었다. 세바스찬은 이후 스타 럭비 선수로 성장했지만, 한편 모니카는 청소부로 일하고 있다. 세바스찬은 7년 전 모니카가 자신의 아이를 지웠다는 이유로 그녀에 대한 분노를 안고 살아왔다. 하지만 그는 모니카가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그런데 숨겨진 아들 이안이 그를 아빠라고 부르며 모든 비밀이 밝혀진다!
진수인은 입양아와 장상수에게서 배신을 당한다. 천하 그룹은 파산하고 어머니는 중증 환자, 직원들은 밀린 임금을 달라며 찾아온다. 임지안은 그에게 은혜를 갚을 겸 그를 임안 그룹에 입사시킨다.요한 그룹의 칩 대회에서 진수인은 직원들과 함께 상대를 이기고 협력 계약을 따낸다. 장상수와 악인은 벌을 받는데...
천무 9년, 여덟 명의 왕이 반란을 일으킨다. 하인정은 황태후 민덕현의 지지를 받아 병사를 이끌고 팔왕지란을 평정한다. 하지만 하인정과 고지선의 혼례식 날, 민덕현은 고지선이 황제를 홀려 조정을 혼란에 빠뜨렸다는 소문을 듣고, 고지선을 없애기로 결심하고 두 사람의 술에 혼미약을 탄다. 그리고 독이 발작하여 두 사람이 움직일 수 없게 되자, 고지선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하인정은 고지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크게 상심하여 황위를 포기하고 출가하게 된다. 민덕현은 하인정에게 돌아오라고 여러 번 권고했지만, 번번이 무시당하자, 자극을 주기 위해 남양왕 하인수를 황제로 임명한다. 하인수는 겉보기에는 성품이 바르고 효심이 깊어 보였지만, 사실 다른 꿍꿍이가 있었는데...
결혼식 날, 엘레나는 믿었던 약혼자와 그의 바람녀에게 배신당해 사랑, 집안의 재산, 심지어 자신의 장기까지 다 빼앗긴 채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하였다. 하지만 운명은 그녀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었다. 과거로 돌아간 엘레나는 더 이상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며, 철저한 복수를 시작한다.
엠마는 자신의 지혜와 용기로 훌륭한 아들 세 명을 홀로 키운 싱글 엄마이다. 어머니의 초대로 아버지 70 생신 잔치에 간 엠마는 질투심 많은 두 동생과 눈이 먼 아버지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또는 장남의 약혼녀까지 파티에서 엠마를 창피하게 하고, 오래전에 이혼한 전 남편과 가장 친한 친구는 엠마를 마치 쓰레기처럼 취급한다! 하지만 엠마는 결국 모든 편견을 이겨 내고, 진정한 사랑과 새로운 행복을 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