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대 디자이너 온수아는 패리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사고로 인해 80년대로 타임슬립하여 의류 공장 공장장 유하진의 악독한 아내 몸에 빙의되었다. 원래 몸의 주인은 아들 유민재를 학대하고 인간관계도 좋지 않았고 그 와중에 시할아버지 전우의 손녀 정나미는 유하진 아내의 자리를 탐내고 있었다. 온수아는 부득이하게 80년대 '나쁜 엄마'라는 새로운 신분에 적응하면서 깨진 가정 분위기를 차츰 변화시키려 노력했다. 남편 유하진은 그녀와 거리를 뒀고 아들 유민재는 엄마가 무서워 늘 그녀 앞에서 움츠러들었으며 마을 사람들도 그녀에게 손가락질했지만 온수아는 행동으로 온 가족의 신뢰를 되찾았다. 결국 유하진도 그녀의 편에 서게 되었고 시할머니도 그녀에 대한 태도를 바꾸었으며 음모가 발각된 정나미는 유하진을 포기하고 떠날 수밖에 없었다.
아버지 학대를 받던 소년 넬슨과 소녀 도로시는 서로에게 가장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되었다. 한 차 사고로 갑작스럽게 헤어지게 된 두 사람은 성인이 되어 우연히 다시 만났다. 과연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고, 그들의 사랑의 꽃을 피울 수 있을까?
세계 제일 킬러 조직 이수파 보스 유지안은 임무 중, 자신이 남성의 최고 재벌 유씨 집안에서 십팔 년 전에 잃어버린 딸이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녀는 '빈민가에서 자라난 연약한 여자'라는 신분으로 돌아와 가족들의 사랑과 보호를 받으며 킬러의 신분을 감춘다. 유씨 집안의 셋째 삼촌 유진수와 기타 세력은 유씨 집안의 권위를 노리며 다른 조직과 손잡고 유지안의 신분을 폭로하고 유씨 집안을 망치려고 한다. 흑용회 잔여 세력도 복수할 기회를 찾는다. 유지안과 양녀 유민아는 적에서 친구가 되고 방탕해 보이던 다크의 보스 박지욱과 다시 만난다. 결국 유지안은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음모를 타파하고 실력으로 가족과 조직에서 자리 잡는다.
진서영은 결혼식 날 남편 이지성의 여동생인 이지수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게 되고, 감옥에서 딸 도연을 출산한다. 시간이 지나 도연과 지호 부녀는 다시 만나게 되지만, 도연은 일방적으로 지성에게 마음을 품고 있던 최경아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우연한 계기로 도연은 장지영이라는 가명을 쓰는 엄마 서영과 재회하고, 두 모녀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를 쓰던 중 경아가 과거 살인 사건의 진범이었음을 알아낸다. 이때, 경아가 도연을 납치하고 서영은 딸을 살리기 위해 경아의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기로 한다. 경아는 다시 한번 살인을 계획하지만, 다행히 그 순간 지성이 도착해 두 모녀를 구한다.
서재민은 유년 시절 바람난 아빠 때문에 심각한 심리적 장애를 얻어 생리적 반응이 생기지 않아 남자구실을 못 하게 되었다. 할아버지는 서재민과 그의 삼촌 중에서 아이를 먼저 낳는 사람에게 회사를 물려주겠다고 했다. 회사가 삼촌의 손에 넘어가지 않게 하려고 서재민은 의사의 권유로 자극 요법을 시도하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서재민은 우연한 기회에 본인이 비뇨기과 간호사 도미소에게 정상적인 생리 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발견하고 도미소를 향한 강력한 구애를 시작한다. 그렇게 두 사람 사이에 일련의 웃픈 해프닝이 발생하는데...
심준호는 생일날 이유 없이 무한 루프 빠지게 된다. 그는 작은 조커 마스크를 한 킬러에 의해 화장실에서 총에 맞아 살해된다. 소파에서 깨어난 심준호는 이를 꿈이라고 생각하지만, 두 번째로, 화장실로 들어간 그는 이미 잠재의식의 경고를 받았지만, 여전히 킬러에 의해 살해되고 만다. 세 번째로 부활한 심준호는 자신의 상황을 인지하고, 킬러에게서 벗어나야 만이 이 무서운 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심준호가 진유정과 함께 차에 타려던 순간, 한 트럭이 와서 두 사람을 깔아 버린다. 네 번째로 깨어난 심준호는 하나하나 단서를 추적하기로 결심하고, 진유정과 김석훈이 싸우는 과정에서 김석훈의 가방에서 조커 마스크가 떨어져 나오는 것을 보게 된다......반복되는 루프 속에서 심준호는 점점 더 많은 단서를 발견하게 된다.
조슬린은 남편 콜튼과 이복동생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고 곧 살해된다. 기적적으로 두 번째 삶의 기회가 주어졌고 3년 전 콜튼의 프러포즈를 받던 날고 회귀한다. 이번 생에선 그들이 죗값을 치르게 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콜튼의 삼촌인 리차드의 아이를 가지게 된다!
코스텔로 가문의 후계자이자 전설적인 해커였던 클레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평범한 주부로 숨어 살던 그녀는, 믿었던 사람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진다. 이혼 후,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상한 남자 다니엘과의 계약 결혼. 복수를 위해 손을 잡았지만, 얽히고 설킨 과거의 진실과 가족의 비극이 그녀를 다시 휘감기 시작한다. 과연 정의와 진심은 그녀의 편이 되어줄까?
천무 9년, 여덟 명의 왕이 반란을 일으킨다. 하인정은 황태후 민덕현의 지지를 받아 병사를 이끌고 팔왕지란을 평정한다. 하지만 하인정과 고지선의 혼례식 날, 민덕현은 고지선이 황제를 홀려 조정을 혼란에 빠뜨렸다는 소문을 듣고, 고지선을 없애기로 결심하고 두 사람의 술에 혼미약을 탄다. 그리고 독이 발작하여 두 사람이 움직일 수 없게 되자, 고지선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하인정은 고지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크게 상심하여 황위를 포기하고 출가하게 된다. 민덕현은 하인정에게 돌아오라고 여러 번 권고했지만, 번번이 무시당하자, 자극을 주기 위해 남양왕 하인수를 황제로 임명한다. 하인수는 겉보기에는 성품이 바르고 효심이 깊어 보였지만, 사실 다른 꿍꿍이가 있었는데...
서제훈은 서씨 가문의 도련님이었으나 서명우의 등장으로 인해 가짜 도련님으로 몰린다. 명우는 제훈에게 할아버지를 죽였다는 누명을 씌우고 가족들은 명우의 말만 믿고 제훈을 정신병원에 보낸다. 3년 후, 제훈은 퇴원하지만, 가족들의 냉대를 당한다. 누나인 서제아는 자기를 누나라고 부르지 못하게 하고 명우는 의기양양해서 제훈을 무시한다. 아버지인 서진영은 소리를 지르며 제훈을 꾸짖고 어머니 송원은 제훈을 걱정하면서도 명우를 싸고돈다. 제훈은 온몸이 상처투성이에 의족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데도 가족들의 비난을 받는다. 제훈이 사랑했던 여자인 강설아가 나타나지만, 설아는 명우와 다정하게 행동하고 제훈은 이에 크게 실망한다. 가족들의 오해는 더욱 깊어지고 제훈은 서씨 가문에서 점점 더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이제 어디로 가야 할까?
미아와 아담의 외아들 노아는 어릴 적 교통사고를 당한 후, 우연히 브라운 그룹의 CEO에게 구조되어 입양된다. 하지만 아들을 잃은 부모의 슬픔은 시간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았다. 미아와 아담은 노아를 찾기 위해 가진 돈을 모두 쏟아붓고 포스터를 붙이며 밤낮으로 수소문했다. 굶주림도 마다하지 않고 20년 동안 오직 아들을 찾겠다는 간절한 마음 하나로 버텨왔다. 그리고 드디어, 20년 만에 노아가 고향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더 이상 그가 어릴 적 기억 속의 노아가 아니다. 지금의 노아는 브라운 그룹의 젊고 성공한 억만장자 CEO가 되어 있었다. 노아는 브라운 그룹의 땅 매입을 거부하고 있는 마지막 가족을 만나기 위해 고향에 오지만 그의 진짜 목적은 따로 있다. 바로, 자신을 떠나보낸 친부모를 찾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이다. 눈물과 비밀로 얽힌 가족의 재회, 그리고 20년의 세월에 감춰진 진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대학생 안나는 클럽에서 자신의 순결을 팔아넘기려는 남자친구에게 배신당했다. 상업계의 거물인 라이더는 그녀를 구해줬지만, 그녀에게 BDSM 계약서를 내밀며, 자기의 '야옹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했다. 그러나 라이더가 안나는 어릴 적 자기를 구해준 천사이자 10년간 찾아 헤매던 여자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엠마는 자신의 지혜와 용기로 훌륭한 아들 세 명을 홀로 키운 싱글 엄마이다. 어머니의 초대로 아버지 70 생신 잔치에 간 엠마는 질투심 많은 두 동생과 눈이 먼 아버지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또는 장남의 약혼녀까지 파티에서 엠마를 창피하게 하고, 오래전에 이혼한 전 남편과 가장 친한 친구는 엠마를 마치 쓰레기처럼 취급한다! 하지만 엠마는 결국 모든 편견을 이겨 내고, 진정한 사랑과 새로운 행복을 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