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 저도 삼촌이라고 부를께요." "어젯밤 그 일이 있고도 내 조카며느리가 될 수 있겠어?" 삼촌? No! 남편? Yes! 엉뚱소녀 원지연과 유 대표님의 좌충우돌 연애 이야기!
권세 가문 딸이었던 소한별은 부모님이 불의의 사고로 혼수 상태에 빠지고 약혼자마저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상황에서 우연히 배경훈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들 아버지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 그녀는 몇 년 뒤 배경훈을 다시 만나 그의 회사 직원으로 취직하게 된다. 그리고 여전히 애들 아빠가 자신의 회사 대표임을 모른 채 여러 해프닝이 벌어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사랑이 싹트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드디어 오해를 풀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된다.
법의학자라는 특별한 직업 때문에 송단비는 남자 친구의 미움을 받는다. 쓰레기 전 남친과 헤어지고 송단비는 바에 가서 술로 슬픔을 달래다가 쓰레기 전 남친의 삼촌 연도훈과 하룻밤 자게 된다! 송단비가 말하길, 난 법의학자예요, 다들 나한테서 시체 썩은 냄새가 난대요. 그럼 연도훈이 말하길, 난 경영인이거든요. 다들 내 몸에서 썩은 돈의 냄새가 난대요. 같은 처지끼리 서로 싫어할 이유 없잖아요? 혼인신고나 하러 가죠?
진하나는 안매화(어머니)의 심장으로 협박하는 진준웅(아버지)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유서준의 아내가 된다(진씨 할아버지가 유씨 할아버지를 살려준 적이 있다). 하지만 유서준과의 첫날 밤, 유서준은 진하나를 독수공방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나중에는 이소현에게 불려 가 대신 당직을 서게 되었다. 그녀는 우연히 사람들에게 쫓기는 유서준을 발견하게 되었고 두 사람은 그렇게 관계를 맺게 된다. 하지만 이소현이 그 공로를 가로챈다. 유서준은 책임감 때문에 이소현과 결혼을 하겠다며 약속을 했고, 그는 이소현을 무조건적으로 믿고 있었다. 처음부터 진하나를 계모 진설이 보낸 스파이라고 생각했던 유서준은 그녀에게 이혼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나중에 진하나와 함께하면서 점점 진하나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져 간다. 그 사이, 이소현의 이간질과 비열한 수법 때문에 진하나와 유서준 사이의 오해는 점점 더 깊어졌고, 아이도 하나 유산하며 두 사이는 완전히 결렬되어 버린다. 결국 유서준이 이소현의 이상함을 알아채며 그녀의 악행을 밝혀냈고 진심으로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진하나를 깨워내며 두 사람은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월급 50만 원을 받아도 삶에 최선을 다하는 하도진, 그리고 3년 만에 월급쟁이에서 300억 자산가가 된 그의 아내- 강은하, 두 사람은 돈 때문에 점점 멀어져만 갔다. 결국, 가진 게 많아진 강은하는 눈이 높아져 고작 50만 원을 받는 월급쟁이인 하도진이 한심하다고 생각하며 무시했다. 그러던 그녀는 결국 참지 못하고 이혼 합의서를 내밀었다. 강은하를 좋아하던 채만석은 도와주는 척하며 이혼을 밀어붙여 하도진과 강은하는 이혼하였다. 두 사람의 이혼 소문은 순식간에 전국으로 퍼졌고 명문 가문의 여식들이 갑자기 하도진에게 청혼하기 시작하였다. 한편, 강은하가 설립한 회사를 암암리에 돕고 있던 여러 재단의 오너들은 강은하와 하도진의 이혼 이슈로 등을 돌리고 투자금을 회수하기로 하였다. 강은하의 회사가 몸집을 키울 수 있었던 이유는 재단 오너들이 하도진을 믿고 회사에 비밀스레 투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도연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신혼 첫날 밤, 임지수는 남편이 아닌 처음 보는 낯선 남자와 관계를 갖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 건 다 남편과 새엄마가 데려온 딸이 보험금을 뜯어내기 위한 모략! 그렇게 불법 동영상을 찍고 아내까지 죽이게 된다. 5년 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임지수가 아들딸 쌍둥이와 함께 귀국한다. 그 사이 유명 인플루언서가 된 남편과 불륜녀 여동생. 연예계에 데뷔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런데 그들이 빌붙으려던 영화사의 배후 대표가 바로 임지수? 머릿속에 온통 복수뿐인 임지수 앞에 귀국 첫날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 남자가 바로 연성 4대 집안 중 최고 재벌 심씨 집안의 심은우. 5년 전 그날 밤을 함께 보낸, 쌍둥이들의 친아빠다! 단지 아내의 환심을 사기 위해 회사도 제쳐두고 임지수네 집에 가정부로 들어가는데...
여대생 백서연과 연상인 대기업 대표 이준혁은 운명적인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고 둘의 묘한 인연이 시작되었다. 형편이 어려운 백서연은 도박하는 남동생만 챙기는 엄마의 핍박과 산더미로 쌓인 도박 빚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돈만 벌었다. 그런 사실을 알게 된 그녀의 흑기사, 이준혁은 발 벗고 나서서 고통스러운 상황들을 처리해 주고 가냘픈 그녀를 보호해 준다. 백서연이 엄마의 협박으로 나간 선 자리에서 괴롭힘을 당했을 때도, 빚쟁이들의 독촉에 힘들어 좌절할 때도, 임신한 사실을 들켰을 때도, 그녀 곁에는 늘 이준혁이 도움을 주었다. 그렇게 모진 고난을 함께 이겨낸 두 사람은 결국…
어릴 때부터 반의 범생이인 이성재를 짝사랑하던 박초롱은 성인이 되어 부모님한테 속아 외국에서 낯선 남자와 혼인 신고를 하게 되는데... 이성재를 잊지 못한 박초롱은 신분을 숨기고 그의 비서로 일하게 된다. 뜻밖의 사고로 미약에 홀린 이성재랑 밤을 보내게 됐으나 '신데렐라'마냥 구두만 남기고 다시 촌스러운 옷차림의 비서로 위장하여 곁에 남아있는다. 박초롱이 우연히 어젯밤 광경을 목격했다고 오해한 이성재는 그 여자를 찾으라고 명령하게 되고, 박초롱이 실망을 안고 떠난 뒤에야 '아내'가 박초롱이란 걸 알고 공항까지 쫓아가 마음을 고백하고 키스로 화해한다.
도박 중독인 아빠 때문에 피오나는 코마 상태인 엄마의 병원비를 내는 게 어렵기만 하다. 엄마의 병원비를 구하기 위해 클럽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피오나는 조직 보스인 레너드를 만나고 운명적으로 그의 목숨까지 살려주게 된다. 그런데 그날 밤 조직 보스인 레너드의 아이까지 가지게 된다.
서유주를 질투하던 사생아 동생 소보영은 그녀의 브레이크 시스템을 고장 내 육찬우의 첫사랑인 임윤아를 죽였다. 육찬우는 임윤아의 죽음으로 서유주에게 원한을 품게 된다. 가족의 이익을 위해 서유주와 육찬우는 정략결혼을 하지만 육씨 가문에서 가정부 취급을 받았던 서유주는 결국 쫓겨났고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 아들을 낳았다. 그러던 어느 날 육찬우는 마침내 서유주를 오해했음을 알게 되는데...
연인 사이인 최청연과 김명남은 수많은 시련을 겪으며 사랑을 키워갔다. 김명남은 최청연한테 애정과 헌신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오해와 남의 음모로 그녀와 갈등이 생기고 말았다. 두 사람은 많은 고난을 겪었고, 심지어 김명남은 심각한 부상을 입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 덕분에 모든 음모를 밝혀내고, 모든 장애를 극복하게 되었다.
6년 전, 계모의 동생에 의해 재벌2세와 우연히 관게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된 동생은 여주를 쫓아내고 자기가 그 하룻밤을 함께 보낸 사람인척 행세를 했다. 여주는 어쩔수없이 육둥이를 데리고 도망 나왔고 선척적인 질병을 고치기 위해 다시 육둥이를 데리고 귀국했다. 육둥이들은 순차적으로 남주 앞에 나타나게 되었고 친자 확인을 통해 점점 진실과 가까워진 남주. 과연 그들의 결말은 해피엔딩일까? "내 아이를 데리고 도망갈 생각을 하다니, 각오하는 게 좋을테야."
강천은 이진이 아이를 낳기 한 달 전부터 대량의 산사와 살구씨를 구매했는데, 이것들은 전부 쉽게 유산되는 임산부 금기 음식들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강천은 금방 유산한 이진에게 자신의 애인과 아이를 돌보도록 베이비시터 일을 강요 했다. 이씨 가문은 이 사실을 알고 쓰레기 같은 강천을 나락으로 보내버리기 시작했다!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마지못해 나간 선 자리에서 신유은은 4번이나 갔다 온 느끼한 돌싱남을 마주하게 된다. 숨 막히는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그는 지나가던 남자랑 입을 맞췄다. 근데 하필이면 최고 갑부인 유성 그룹 대표인 한승준이었다.그렇게 결혼이 급했던 두 사람은 우연한 키스로 비즈니스 결혼을 하였고 서로를 싫어하던 미운 정에서 핑크빛 사랑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연한 상황들이 겹쳐 두 사람 사이에 오해가 쌓여갔고 그 와중에 한승준은 자신이 그토록 찾던 천재 해커가 곁에 있단 걸 알게 되는데…
임아영은 온순하고 순진하고 착한 사람이다. 그녀는 일을 하던 중, 할머니의 강요를 이기지 못하고 맞선을 보고 있던 박우혁을 만나게 된다. 수많은 여자들을 앞에 두고도 마음을 동하지 않았던 박우혁은 임아영에게 한눈에 반한다. 하지만 임아영은 일에 눈이 멀어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녀의 부모님은 임아영이 결혼할 나이가 됐다고 생각해 그녀에게 맞는 집안의 혼사를 찾아줬고 거절할 수 없었던 임아영은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 박우혁은 그 사실을 알자마자 예물을 준비해 임아영을 찾아갔고 그녀는 박우혁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인다. 박씨 집안으로 시집가서 사랑을 받으며 살던 임아영은 자신이 어렸을 때, 병원에서 바뀌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 하지만 결국 양부모와 친부모의 예쁨을 받게 됐고 박우혁과 행복한 나날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