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영준과 맹세리는 서로 마음이 맞아 사랑에 빠졌으나, 영준이 사생아라는 이유만으로 맹씨 가문의 반대와 모함을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영준은 어머니가 원인 불명의 죽임을 당해, 시신이 들개에게 물어뜯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들개와 필사적인 사투를 벌인 끝에 겨우 어머니의 백골 일부분만을 되찾는다. 분노의 휩싸인 그는 북부로 향했고, 적을 무찌른 뒤 전쟁의 신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런 그의 등장에 강호가 들썩이기 시작하는데… 천존의 묵영준, 그의 핏빛 복수가 시작된다!
강씨 집안의 큰딸인 강유은은 어려서부터 시골에 버려졌는데 다섯 살 때 중상을 입은 민주환을 구해주며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었다. 20년 후, 강유은은 의전과 민주환을 찾기 위해 강씨 집안에게 의붓동생 대신 남성시로 시집을 가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박시현은 원래 민씨 집안의 장손 민주환이었다. 그는 일곱이 살 되던 해에 둘째 삼촌에게 쫓기게 되어 부득이하게 이름을 숨기고 박시현의 신분으로 자라게 되었다. 박시현은 박씨 집안 큰 사모님에게 떠밀려 강유은과 결혼했지만, 여전히 어릴 적 목숨을 구해준 은인을 그리워하며 강유은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결혼 후 두 사람은 저마다 마음에 첫사랑을 품었지만 첫사랑이 바로 눈앞에 있는 것도 모르고 앙숙 일상을 시작했다…
재벌 집 아가씨 정음은 자기 남친이 바람핀 걸 우연히 알게 되었다. 남친의 결혼식장에 난입해 한바탕 소란을 일으켰는데 이상한 약을 먹어 김재훈과 하룻밤을 보내버렸다. 5년 뒤, 새로운 신분으로 나타난 정음은 김재훈과 다시 만나게 되고, 들키기 일보 직전이다! 모르는 척하려던 정음 등 뒤로 김재훈과 똑 닮은 아이 둘이 고개를 내밀었다... "이번엔 어떤 거짓말을 하시려는 거죠? 정음 씨?"
여자 주인공 임지혜와 남자 주인공 주연경의 사랑 이야기다. 6살 때, 주씨 가문의 내부 싸움으로 부모님이 살해되어 고아가 된 임지혜는 보육원에서 자라게 되는데... 그러다 주씨 가문의 둘째 아들 주연경과 결혼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러나 결혼 후, 각종 오해와 방해에 결혼 생활이 순탄하지만은 않은데...두 사람 모두 상대방이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는 오해 때문에 마음고생하는데... 서로 오해가 풀리면서 주연경이 임지혜의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하여 다시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다.
디자이너 천재, 너무 못생겨 약혼자에게 버림 받고 괴물 취급 당한 그녀, 그리고 그런 그녀를 정성껏 도와준 남주. 미모를 회복한 그녀는 남주와 결혼하게 되고 속 시원한 복수를 시작하였다!
오래전 허준호의 목숨을 구해줬던 수진은 불행히도 자신의 자리를 꿰찬 김영희에게 뺑소니 사고로 아버지를 잃는다. 그렇게 3년 뒤, 수진은 집안의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 자신과 결혼하려는 주진철와 친한 친구였던 임나연을 만나게 된다. 게다가 어머니의 병원비는 그녀가 감당할 수준이 아니었고 어쩔 수 없이 허준호와 계약 연인이 되기로 한다.
청평시 최고 재벌가의 딸 한여름은 어릴 적 우연한 사고로 엄마 윤정아와 흩어져 보육원에서 자라게 된다. 그러던 중, 같은 보육원 출신 김유리가 그녀의 신분을 빼앗아 재벌가의 딸 한유리로 호화로운 삶을 누리며 살아간다. 성인이 된 한여름은 신입 디자이너로 취직이 되었지만 자꾸 한유리와 엮이면서 심한 괴롭힘을 당하는 한편 한유리의 계략으로 윤정아도 한여름을 오해하게 되고 그녀를 더욱 힘들게 만든다. 그러던 중 그녀는 자신을 전적으로 믿고 지지해 주는 안재원을 만나 운명은 다시 바뀌기 시작하는데...
죽림에서의 낭만적인 첫 만남, 그리고 아이 넷을 임신하게 된 여주. 하지만 남주를 짝사랑하던 서브 여주의 엄마가 악랄한 계략을 꾸며 결국 여주는 기억을 잃고 말았다. 8년 후, 서브 여주의 엄마에 의해 지구 곳곳에 버려진 아이 넷은 각자 위치한 곳에서 최고가 되었다. "걱정하지 마세요, 어머니. 저희가 보호해 드릴게요."
위독한 상태의 어머니, 외도한 아내... 모든것에 절망을 느끼고 있을 무렵, 방원호는 절세의 능력을 전수받고 초능력을 얻게 되는데... 그 이후 상황이 역전되어 도시를 누비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예도원은 여자 친구한테 배신당하고 온갖 수모를 겪다가 자기 피로 가문의 능력을 이어받게 된다. 그 뒤로 나락으로 갔던 인생은 치트키를 달고 다시 위로 오르기 시작한다.
고민성은 원래 제도의 부잣집공주로 태어났지만, 행복한 가정은 여덟 살 때 변화의 폭풍 속으로 무너졌다. 그 날 이후로 고민성은 끊임없는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게 되었다...
인씨 가문 아가씨였던 인소영은 무심한 한영도와 정략결혼을 하지만 가세가 기울며 손주를 바라던 시어머니에 의해 쫓겨난다. 떠나기 전 인소영은 한영도와 하룻밤을 보내고 열 쌍둥이를 임신하게 된다. 하지만 첫째가 선천적 질병으로 생명이 위태로워지자 첫째를 남편인 한영도에게 맡긴 후 남은 9명의 아이와 함께 해외로 도망치는데... 5년 후 아이를 되찾기 위해 돌아온 인소영, 그런데 무심했던 남편이 츤데레가 되어 날 짝사랑한다? 귀여운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재결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