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0년대 초. 도박에 빠져 인생을 망친 임영빈은 비겁한 선택으로 연인 강수아의 집안까지 파멸로 몰아넣는다. 그러나 어느 날, 그는 과거로 돌아와 운명을 다시 바꾸기로 결심한다. 전생의 기억을 바탕으로 바다에 나가 한 번에 200kg의 조기를 잡아 도박 빚을 청산한 그는, 뛰어난 감각과 ‘소나’ 기술로 어획량을 늘리며 미래의 장인어른 강근중에게도 인정받기 시작한다. 이후 공영 식당에 생선을 납품하며 자신의 유통망을 구축해 나간다. 하지만 원수 김수용과의 갈등, 그리고 마을 이장 일가와의 대립이 점점 격해진다. 그 와중에 임영빈은 희귀한 황순어 부레를 손에 넣지만, 큰 사건에 휘말릴 것을 직감하고 권력자의 미움을 감수하면서도 끝내 팔지 않는다. 예상치 못한 사건을 계기로 임영빈은 명성을 얻고 공영 식당의 단독 공급업체로 자리 잡는다. 마침내 강근중의 인정을 받아 강수아와 약혼하며, 그는 한 번 망가졌던 인생을 완전히 새롭게 써내려 가기 시작한다.S

대하국 국사인 강도하는 퇴임한 뒤에 환경미화원으로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가 보니, 며느리와 사부인이 집을 강점하고 그는 집에서 쫓겨나게 된다. 그렇게 밖에서 떠돌다 우연히 젊은 여자를 구하게 되고, 그 여자는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자신의 돈 많은 엄마 전수빈과 만나 보라고 권유한다. 전수빈은 강도하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려고, 자기 친구한테 유혹하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모두 강도하가 미인계에 넘어간 줄 알았지만, 강도하는 전수빈의 친구를 매춘녀라고 경찰에 신고하게 되는데... [STORYMATRIX PTE.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