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데려 온 한서연은 본인의 복수를 위해 잠시 박도윤 곁에 머무르면서 기회를 엿보기로 한다. 하나 어떻게 된 영문인지 매번 박도윤과 마주쳤고 혹시나 자신의 신분이 들킬까 걱정하지만 그녀를 시험하는듯한 몇 마디만 할 뿐 다른 행동이 없어 운이 좋은 건 줄로만 알았는데 사실은 박도윤은 모든 걸 알면서도 그저 흥미롭게 지켜보고만 있었던 것...
강씨 집안의 큰딸인 강유은은 어려서부터 시골에 버려졌는데 다섯 살 때 중상을 입은 민주환을 구해주며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었다. 20년 후, 강유은은 의전과 민주환을 찾기 위해 강씨 집안에게 의붓동생 대신 남성시로 시집을 가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박시현은 원래 민씨 집안의 장손 민주환이었다. 그는 일곱이 살 되던 해에 둘째 삼촌에게 쫓기게 되어 부득이하게 이름을 숨기고 박시현의 신분으로 자라게 되었다. 박시현은 박씨 집안 큰 사모님에게 떠밀려 강유은과 결혼했지만, 여전히 어릴 적 목숨을 구해준 은인을 그리워하며 강유은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결혼 후 두 사람은 저마다 마음에 첫사랑을 품었지만 첫사랑이 바로 눈앞에 있는 것도 모르고 앙숙 일상을 시작했다…
7년 전, 부잣집 딸내미였던 여우정은 남자 친구 심한결을 가난하다는 이유로 뻥 차버렸다. 그 후, 아버지 회사가 부도나고 부모님은 연달아 자살로 돌아가셨다.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은 그녀는 몸 로비도 서슴지 않는 잡년이란 소리까지 들어가며 열심히 돈을 벌었다. 그런데 그 사이, 심한결은 성공하여 그룹 대표로 거듭났고 두 사람은 한 회사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여우정, 네 속이 뻔히 다 보여. 나랑 다시 만나려고 내 앞에 또 나타난 거잖아?!" "대표님, 제 목적은 돈이지, 대표님이 아니에요."
디자이너 천재, 너무 못생겨 약혼자에게 버림 받고 괴물 취급 당한 그녀, 그리고 그런 그녀를 정성껏 도와준 남주. 미모를 회복한 그녀는 남주와 결혼하게 되고 속 시원한 복수를 시작하였다!
6년 전, 서예은은 새엄마와 의붓언니의 모함으로 임신하게 되었는데 이 일은 알게 된 아버지는 그 충격을 못 이겨 결국 세상을 떠났다. 그 후 새엄마는 아버지가 창립한 회사를 독차지하고 서예은을 집에서 쫓아냈다. 6년 후 독심술이 있는 딸을 데리고 돌아온 서예은은 딸의 도움으로 임도준의 개인 비서가 됐다. 디자인팀 안유나는 서예은의 설계 재능을 질투하여 헤치려고 했는데 임도준한테 들켜 회사에서 쫓겨났다. 언니 서지안은 6년 전의 비밀을 덮기 위해 서예은을 헤치려 했지만 실패했고 임도준이 진실을 조사하던 중 서예은이 6년 전의 여자인 걸 알게 됐다. 서지안은 임도준을 곁에 두려고 약도 타보고 할머니한테도 부탁했지만 실패했다. 임도준과 서예은은 결국 진실을 알게 되고 서예은도 새엄마한테서 회사를 되찾고 임도준과 달콤한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위독한 상태의 어머니, 외도한 아내... 모든것에 절망을 느끼고 있을 무렵, 방원호는 절세의 능력을 전수받고 초능력을 얻게 되는데... 그 이후 상황이 역전되어 도시를 누비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진호석은 부하들을 통솔하여 사악한 무리를 소탕하며 민족 영웅이 되었다. 6년 간 그는 고향을 등지고 전장을 휩쓸며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 피를 흘렸다. 그가 전쟁터에서 만군을 호령하는 동안, 고향에 있는 아내는 악인의 갖은 괴롭힘을 당하며 온갖 고생을 다 했다. 소식을 접한 진호석은 아내를 위해 귀경길에 올랐다. 하지만 그가 진짜 신분을 아내에게조차 비밀로 해야 했기에 두 사람 사이에 오해는 끊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서로를 위한 사랑으로 고난을 이겨낸 진호석과 임유진. 드디어 쌓았던 오해를 풀고 다시 화해하게 되었고 진호석은 평생 아내의 곁에서 그녀만을 지켜주겠다고 맹세했다.
연애 3년, 결혼 4년, 7년을 함께했는데, 송윤성은 내연녀의 말만 믿고 그녀를 피고인석에 앉혔다. '당신의 죄를 인정합니까?'라는 말에 고나린은 온갖 정이 다 떨어졌고 재판에서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고 송윤성에게 내연녀의 진짜 모습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그녀가 무죄 판결받았을 때, 그녀는 그에게 말했다. '송윤성, 우리 이혼해'
신혼을 앞두고 남친에게 배신 당한 그녀는 거지처럼 쫓겨난다. 하지만 하늘은 공평한 법! 그녀가 겪은 수모를 돌려줄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다. 헤어진 오빠 3명과 다시 만나게 됐을 뿐더러, 정체가 재벌집 딸이었다니! 복수는 지금부터 시작된다!
‘오늘은 우리의 결혼기념일이다. 하지만 남편은 전 여자 친구의 생일을 보내러 갔다…’나탈리는 결혼 생활을 끝내고 도노반 그룹 아가씨의 신분으로 돌아간다. 모든 오해가 풀리고 전 남편인 데미안은 과거 나탈리에게 했던 짓을 후회하고 그녀를 되찾으려 하는데… 하지만 그녀의 곁엔 새로운 남자가 자리하고 있다. 그것도 이복동생인 아드리안이…
아들 수호의 치료를 위해 임하나는 3년의 기다림 끝에 이식할 심장을 얻었지만, 남편 송지언으로 인해 그의 첫사랑 아린의 아들 지성에게 넘어갔다! 위급해진 수호 때문에 다급히 의사를 찾던 임하나는 병원에서 지극정성으로 지성을 돌보는 송지언을 발견하게 되고 오붓이 지내며 지성에게 아빠 소리까지 듣는 것을 보게 되는데... 그녀는 홧김에 송지언과 싸웠지만 오해라며 비난을 받았고 결국 수호가 세상을 떴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3일 후 그녀는 아들의 유골과 함께 집으로 향했고 한 어머니의 복수는 그렇게 서막을 열게 된다!
서단비는 16살 되던 해 여름에 한 남자애를 좋아하게 되는데 그 애 이름은 백남우. 하지만 백남우의 출신 가문을 알게 된 단비는 좋아하는 마음을 꼭꼭 숨기고 남몰래 3년을 기다린다. 그러다 19살 되던 해 백남우와 다시 대학교 캠퍼스에서 만나게 되는데, 두 사람은 게임 때문에 짧은 사랑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