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의 황후와 황귀비는 평생 서로 맞서 싸웠다. 하지만 죽고 나서야 두 사람은 자신이 황제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두 사람의 아이는 황제가 그들을 이간질하는 도구가 됐고 오라버니마저 황제의 손에 죽었다. 다시 태어난 황후는 전생에 황귀비 뱃속의 황자를 죽였다고 모함당했던 날로 돌아갔고 이번에는 애써서 원수 같은 귀비를 보호한다. 황후는 설명하기도 전에 귀비도 다시 태어났다는 걸 발견한다. 서로의 신분을 확인한 두 사람은 적에서 친구로 되어 신의를 저버린 황제를 끌어내리기로 결심한다. 전생의 지금, 황제는 아직 입지를 다지지 못해 황후와 황귀비 처가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이번 생에 황후는 황제의 욕심을 이용해 그를 가지고 논다. 결국 귀비는 자신의 인생을 누리게 됐고 황후는 제위에 올라 후궁의 비빈들도 사이좋게 지내게 된다. 그 누가 여인은 왕이 되지 못한다고 했던가!
진호석은 부하들을 통솔하여 사악한 무리를 소탕하며 민족 영웅이 되었다. 6년 간 그는 고향을 등지고 전장을 휩쓸며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 피를 흘렸다. 그가 전쟁터에서 만군을 호령하는 동안, 고향에 있는 아내는 악인의 갖은 괴롭힘을 당하며 온갖 고생을 다 했다. 소식을 접한 진호석은 아내를 위해 귀경길에 올랐다. 하지만 그가 진짜 신분을 아내에게조차 비밀로 해야 했기에 두 사람 사이에 오해는 끊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서로를 위한 사랑으로 고난을 이겨낸 진호석과 임유진. 드디어 쌓았던 오해를 풀고 다시 화해하게 되었고 진호석은 평생 아내의 곁에서 그녀만을 지켜주겠다고 맹세했다.
상군 시 신씨 가문 큰아가씨 신아은은 사촌 여동생 신하연으로 인해 중독된 채 얼굴을 다치고 바보가 되고 마는데... 진가 어르신의 도움을 받은 신아은은 진연우로 이름을 고치고 진가 셋째 도련님 진우혁과 결혼하게 된다. 진가 어르신의 돌아가신 후, 진우혁은 쌍둥이를 임신한 신아은을 떠나보내고 도중에 교통사고를 당한 신아은은 기억을 되찾게 된다! 5년 후 그녀는 아들 신은하를 데리고 다시 상군 시로 돌아오는데... 아들 진보연을 낳자마자 떠나보낸 그녀는 그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진우혁은 엄마를 위해 신하연에게 복수를 하러 온 신은하를 진보연으로 오해하고 데리고 가게 된다! 두 아이는 서로 신분을 바꾸게 되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진우혁은 후회하며 아내를 되찾기 위해 애쓰게 되는데... 그는 신은하의 계획대로 모두의 앞에서 신아은의 충실한 부하라 인정하게 된다!
산부인과 의사 서한아는 불임이라는 이유로 시어머니에게 10년 동안 괴롭힘을 당하며, 남편 정기태와 힘든 결혼 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다 우연히 병원에서 정기태가 불륜녀 송효주와 바람을 피우고 임신까지 시켰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한아는 남편의 배신, 내연녀의 도발, 시어머니의 비난에 더 이상 참지 않고 맞서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법과 여론, 그리고 자신의 능력까지 모두 동원해 정기태 일가의 추악한 민낯을 세상에 폭로한다. 한아는 마침내 재산과 존엄을 되찾고 자신을 짝사랑하는 유명 파파라치 진성훈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데…
하연우, 어마어마한 재벌 그룹의 빛나는 큰 아가씨. 그녀는 살려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가난한 남편에게 시집을 가는데 신분을 감춘 채 남편의 회사를 재벌 그룹으로 일으킨다. 하지만 상장을 앞두고 그녀를 배신하고 새로운 여인을 맞이한 남편! 이혼 후, 진정한 신분이 드러난 하연우는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된다. 전남편의 후회는 이미 세 명의 재벌 약혼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그녀에겐 너무 늦어버렸다.지금, 그녀의 화려한 복수와 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허한별은 결혼식 당일에 약혼자 진호와 언니 허한영의 불륜을 목격한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이 허씨 가문의 양녀라는 사실까지 밝혀지고 양부모는 매몰차게 그녀를 집에서 쫓아낸다. 하지만 사실 허한별은 세계 TOP 10 갑부 가문인 송호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이다. 가문으로 복귀하여 송한별로 개명한 그녀는 친모인 송호 그룹 송 대표님의 총애를 받게 되고 훈남 재벌가 임준혁과 혼약을 맺게 된다. 허씨 가문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시작하려 했던 그녀는 양부모와 허한영에게 거듭 도발과 모욕을 당한다. 그러다가 참다못한 그녀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자신에게 상처 줬던 사람들 모두 대가를 치르게 하기로 결심하는데...
대대로 무술을 전수해 온 가문 수장 송하인은 가족의 배신으로 기억을 잃고 ‘바보’가 되었다. 부이영은 송하인을 구해주면서 엄마가 되어달라고 부탁하며 그렇게 송하인은 몰래 복수 준비를 하던 ‘절름발이’ 부재현과 가정을 이뤄 둘이 함께 반격에 나선다. 복수에 성공한 송하인은 무술관을 되찾고 부재현은 신분을 되찾으며 두 사람은 결국 서로가 진정한 가족이었음을 깨닫는다.
5년 전, 사고 때문에 영영 세상의 아름다움을 못 보게된 소년은 이름을 바꾸고 구석진 곳으로 떠났다. 그런 소년을 위로해준 사람은 바로 그 마을에 살던 소녀. 소년은 그렇게 소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일까? 다시 한번 큰 사고를 겪은 소년, 그리고 그런 소년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각막을 기증한 소녀. 둘은 서로의 진짜 이름을 모른채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났다. 돌고돌아 다시 만난 첫사랑, 그들은 과연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 까?
국제 최연소 여성 갑부 소난은 조용히 공항에 드러냈고, 곧바로 막혔다. 기자: “대표님, 부 대표님과의 3년 결혼은 왜 끝났습니까? ”소난: “집에 가서 몇 억 재산을 받아야 하는데...” 기자 : “한 달에 열 몇 명 정도 남자과 스캔들이 났다는 게 사실입니까?”소난이 아직 말을 하지 않았는데, 멀지 않은 곳에서 어떤 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가짜야.”부예천은 사람들에서 걸어나왔다.“우리 집에도 10 억 가산이 있는데 소 대표에게 부탁하는 게 어떻겠어?”
전생, 강지윤은 아픈 아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아가지만 도움을 받지 못해 남편에게 전화해 가정의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남편은 친구의 아들도 아파서 가정의가 친구의 아들을 봐주고 있다는 말을 전한다. 결국 아이는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안타깝게 죽고 강지윤은 아들을 잃고 우울하게 생을 마감한다. 하루아침에 다시 살아난 강지윤은 아들이 아프기 전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하도영과의 이혼을 결심하는데.
무진시 갑부 태산 그룹의 며느리로 들어온 임현주, 태산의 후계 구도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 자신이 낳은 딸을 남자아이로 바꿔치기한다. 그러나 현주의 아이를 입양하기로 약속한 이소영은 돈만 챙기고 아이를 버린다. 20년 후, 태산의 후계자가 된 박영준과 그때 버려졌던 여름은 우연히 만나 결혼을 하게 되는데… 태산에서 자신의 지위를 굳건히 하고 드디어 딸을 찾으러 온 임현주, 이소영은 자신의 딸 강유리를 임현주의 딸인 척 내놓는다. 현주는 20년 만에 찾은 딸을 위해 영준과 결혼한 여름을 괴롭히며 유리를 태산가에 들이기 위해 애쓴다. “엄마가 미안해, 그렇지만 그땐 어쩔 수 없었어. 나도 속은 거라고!” 여름이 자신의 딸이었음을 깨닫고 울며 애원하는 현주, 과연 여름은 현주를 용서할 수 있을까?
전 세계 반수 재부를 갖고 있는 용인 가문 아가씨 임유설은 생명의 은혜도 갚고, 남자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택배원으로 살며 그의 재산이 수십억이 넘도록 도왔다. 하지만 남자는 돈에 눈이 멀어 부잣집 아가씨와 결혼하게 되는데, 택배원 여자 친구야말로 진정한 갑부인 줄 모르고 배신한다. 홧김에 거지 남자와 결혼하는 용인 가문의 아가씨 임유설은 이 남자의 진정한 신분을 하나씩 알아가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