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파란만장한 운명의 굴레 속에서, 재벌가의 이기적인 딸 윤지원과 가난한 집안에서 외롭게 자랐으나 보기드문 인재였던 진형준은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6 년 후,윤지원은 싱글맘으로서의 삶에 직면하여 매일을 걱정 속에서 살아간다. 반면, 진형준은 세상이 인정하는 성공한 남자가 되어 포브스 재벌 순위에 이름을 올린다.재회한 그날, 두 눈에 분노로 가득한 진형준이 그녀의 귓가에 원망을 쏟아낸다."지금의 진형준이 있을 수 있는 건 다 네 덕이야, 윤지원."그녀는 눈물을 참으며 간신히 미소를 지으며 대응한다."나한테 고마워해야겠네요. 내가 아니었으면 여전히 그 빈털터리 가난뱅이 소년으로 남아있었겠죠."그녀를 구석으로 몰아가며 그가 윽박지른다."네가 어떻게 나 아닌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아이를 낳을 수 있어?"하지만 여전히 애틋해보이는 그의 눈.그러다 결국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 속에 몸을 던진 그녀. "현준 씨, 그동안 빚진 거 목숨으로 갚을 게요."그녀가 사라지자 진형준은 윤지원이라는 여자를 미칮듯이 찾아 헤맨다. 그에게 필요한 건 윤지원 그 자체, 그녀와 비슷한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지원아, 돌아와 줘. 다시 실패하더라도 이번에는 네가 원하는 대로 해. 네 손에 죽더라도 괜찮아."
일면식도 없는 남자와 결혼한 지 3년, 돌발 상황으로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 소윤. 새로 온 냉혈 CEO가 전날 밤 그 남자란 걸 확인하고 흠칫하는데.더 끔찍한(?)사실은, 이 남자가 바로 결혼 3년 차, 자신의 남편이라니! CEO과 함께 시작하는 소윤의 낮과 밤이 다른 결혼생활!
시간을 거슬러, 대건의 태자가 된 남자. 이 세상에선 회사의 노예에서 벗어나고 대건에서는 천하의 권력을 거머쥔 채 눈을 뜨고 미인의 무릎에 취해 잠드는 하루를 보낼 것을 다짐하는데… 그런 그가 간신을 죽이고, 적국을 멸망시키며, 바다로 나아가 일본을 정벌하여 대건의 위세를 전 세계에 떨친다!
전생에 임서현은 남편인 고재현의 손에 죽임을 당하지만 다시 눈을 뜨니 고재현네 집에 인사드리러 가던 그날로 돌아갔다. 임서현은 과감히 고재현의 삼촌인 서승원과 만나기로 한다. 세상 사람들은 서승원이 불임이라고 하지만 그와 하룻밤을 보낸 임서현은 세쌍둥이를 임신하고 서승원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이혁수는 전국 갑부의 잃어버린 아들이다, 겉으로는 호텔 청소부나 점쟁이로 살아가지만, 사실은 최고의 싸움꾼인 군신이다. 톱 여배우 임연아는 5년 동안 홀로 심장병을 앓는 딸, 한별을 키워왔다. 한별은 말을 할 수 없는 아이지만 착하고 가련한 아이다. 연아와 혁수는 5년 전 원나잇 했었고, 5년 뒤에 연아는 혁수를 찾아가서 한별이 그의 아이라고 한다. 진실을 알게 된 혁수는 아버지의 책임을 다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돈에 눈먼 연아의 가족은, 연아를 병약한 강 회장과 강제로 결혼시키려 하고, 심지어 어린 한별까지 보육원에 보내려 한다. 결혼식 날, 강제로 혼례를 치르게 된 연아와 학대받는 한별. 절체절명의 순간, 진실을 알게 된 혁수가 나타나 두 사람을 구한다...
부잣집 딸이었던 김다연은 어려워진 가정형편 때문에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할 수 없어 친구 대신 재벌 2세, 정은우와 맞선을 보게 된다. 선 자리를 망치기 위해 못난 행동을 하는 그녀에게 정은우는 가짜 결혼을 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정은우가 김다연을 껴안으며 말했다. "다연 씨, 가짜 말고 진짜 결혼해요."
이사벨라는 사랑하는 루카를 위해 갑부라는 신분을 숨기고 L 아가씨라는 이름으로 그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돕는다. 하지만 루카는 성공한 후 가난하단 이유로 이사벨라를 버리고 재벌가 후계자인 비타와 결혼한다. 상심한 이사벨라는 오랜 시간 자신을 짝사랑해 온 텔라스 그룹 사장 에이든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인다. 둘은 루카에게 배신에 대한 벌을 내리기로 하는데...
법의학자라는 특별한 직업 때문에 송단비는 남자 친구의 미움을 받는다. 쓰레기 전 남친과 헤어지고 송단비는 바에 가서 술로 슬픔을 달래다가 쓰레기 전 남친의 삼촌 연도훈과 하룻밤 자게 된다! 송단비가 말하길, 난 법의학자예요, 다들 나한테서 시체 썩은 냄새가 난대요. 그럼 연도훈이 말하길, 난 경영인이거든요. 다들 내 몸에서 썩은 돈의 냄새가 난대요. 같은 처지끼리 서로 싫어할 이유 없잖아요? 혼인신고나 하러 가죠?
3년 전 어느 날, 육현우는 죽을 뻔한 최고 재벌가의 딸 강이진을 구하게 된다.목숨을 구해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신분까지 숨기고 육현우를 몰래 돕는 강이진.하지만 그녀 앞에 펼쳐진 건 육현우와 그의 가족의 무시와 냉대뿐, 그녀를 반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그렇게 3년을 버티다 강이진은 드디어 현실을 깨닫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게 된다. 강성시 최고 재벌가의 딸로!
5년 전 둥근달이 뜬 밤, 심해윤은 술에 취해 방을 잘못 찾아가 배민준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그 후 아들 심태하가 태어났다. 하지만 태하가 4살 되던 해에, 갑자기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괴물이라고 하며 태하를 가두려고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배민준이 나타나 태하를 구한다. 심해윤은 그제야 알게 된다. 5년 전의 그 남자가 전설 속에서나 듣던 늑대인간이라는 걸...
대대로 무술을 전수해 온 가문 수장 송하인은 가족의 배신으로 기억을 잃고 ‘바보’가 되었다. 부이영은 송하인을 구해주면서 엄마가 되어달라고 부탁하며 그렇게 송하인은 몰래 복수 준비를 하던 ‘절름발이’ 부재현과 가정을 이뤄 둘이 함께 반격에 나선다. 복수에 성공한 송하인은 무술관을 되찾고 부재현은 신분을 되찾으며 두 사람은 결국 서로가 진정한 가족이었음을 깨닫는다.
완용열은 스페이스를 가진 이백 근 뚱보로 타임 슬립한다. 남자를 찾고 산채를 짓고, 그런데 잠시 스쳐 지나가는 인연과 다섯 아이를 낳을 줄 그 누가 알았을까. 육 년 뒤, 아이들은 아버지를 만나 자신들의 아버지로 만들어 행복한 생활을 이어간다. 하지만 기생인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가 놀라운 신분을 가지고 있을 줄이야. 완용열은 그 신분을 알곤 쓰러지고 만다: "내가 데려온 남편이 왕야라고!"
시어머니의 핍박 아래 힘겹게 삶을 살고 있는 여주, 이 시어머니는 심지어 임신한 남편의 먼 친척을 돌보라 명령하는데 이 친척은 남편이 바람피운 상대였다! 여주는 눈앞이 캄캄했는데...그와 동떨어진 한 도시에는 재벌 오빠 셋이 잃어버린 지 오래된 여동생인 그녀를 찾기 위해 발등에 불이 떨어졌고, 결국 그녀가 있는 곳을 알아낸 그들은 그녀를 집에 데려오기 위해 출발한다! "미안해, 내 동생. 기다려, 곧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