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전 둥근달이 뜬 밤, 심해윤은 술에 취해 방을 잘못 찾아가 배민준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그 후 아들 심태하가 태어났다. 하지만 태하가 4살 되던 해에, 갑자기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괴물이라고 하며 태하를 가두려고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배민준이 나타나 태하를 구한다. 심해윤은 그제야 알게 된다. 5년 전의 그 남자가 전설 속에서나 듣던 늑대인간이라는 걸...


다시 태어난 뒤, 소윤지는 박민환과 결혼해 복수한다. 네 명의 입양 오빠들은 진하나를 도와 소윤지가 표절했다고 모함하지만 결국 사실이 들통난다. 결혼식 날, 네 명의 오빠들은 진하나와의 결혼으로 이름을 날려보려고 했지만 박민환의 심기만 건드린다. 결국 모든 것을 잃은 네 사람은 진하나를 감금하고 괴롭히지만 간신히 벗어난 진하나는 역으로 네 사람을 모함해 네 사람은 법의 심판을 받게 되는 사이다 결과를 맞이한다.


5년 전 권은우가 살해당할 뻔했을 때, 안주은이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 구해줬고 그 대가로 팔을 다쳐 평생 후유증을 남겼다. 5년 후,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말다툼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안주은이 팔을 다쳤다. 이로 인해 권은우는 5년 전 자기를 구한 생명의 은인이 안주은이라고 의심되어 정체를 조사하라고 시켰다. 티격태격하면서 지낸 두 사람 사이에 코믹하고 달달한 일들이 계속 벌어졌고 결국 서로를 알아보게 되었다.



당명월은 죽은 지 6년 만에 다시 눈을 뜬다. 6년 전, 명월 후작 당명월은 난산으로 몸이 극도로 쇠약할 때, 부군과 첩의 음모로 목숨을 잃게 된다. 그리고 그로부터 6년 뒤에 몸집이 작고 여리여리하며 사치스럽고 허영심이 많은 군호의 딸 악명당의 몸으로 환생하여 졸지에 한량 자제와 결탁하여 약혼자였던 신무영의 지휘사 위정을 배신한 여인이 된다. 그러나 새로운 영혼이 깃든 뒤, 그녀는 몰래 위정을 따라 남장을 한 채로 군영으로 들어가 전생에 가장 익숙했던 그곳에서 피나는 훈련을 시작하고 무력을 되찾아 경성으로 돌아가 복수를 하며 다시 천하를 지키리라 다짐하는데...

6년 전, 계모의 동생에 의해 재벌2세와 우연히 관게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된 동생은 여주를 쫓아내고 자기가 그 하룻밤을 함께 보낸 사람인척 행세를 했다. 여주는 어쩔수없이 육둥이를 데리고 도망 나왔고 선척적인 질병을 고치기 위해 다시 육둥이를 데리고 귀국했다. 육둥이들은 순차적으로 남주 앞에 나타나게 되었고 친자 확인을 통해 점점 진실과 가까워진 남주. 과연 그들의 결말은 해피엔딩일까? "내 아이를 데리고 도망갈 생각을 하다니, 각오하는 게 좋을테야."

천재 수학 영재 강성빈은 세계 올림피아드 수학 대회에서 양아들 강준원에게 표절 누명을 쓰고 결국 학적에서 제명당한다. 하지만 가족들은 양아들인 강준원만을 옹호하며 친아들인 강성빈의 말은 끝까지 믿어주지 않는데... 부모와 누나들이 그를 집에서 내쫓자, 절망에 빠진 강성빈은 길을 헤매다가 결국 강준원이 몰던 차에 치여 목숨을 잃는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강성빈이 다시 태어났다? 이번 생에 그런 가족 따윈 필요 없다. 반드시 강준원에게 복수할 것이다!

전생에, 원선아는 자신의 삼촌인 유승준이랑 강제 결혼을 하고, 외롭고 힘든 삶을 살았다. 죽기 직전, 유승준의 첫사랑인 심소영의 오해로, 유승준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심지어 심소영이 유승준의 아이까지 가졌다고 믿으며 원한을 품고 세상을 떠났다. 다시 눈을 떠보니 원선아는 40년 전으로 돌아가 대학 입시를 포기하고 유승준과 결혼하기로 결심했던 시점으로 되돌아갔다. 이번에는 단호하게 대학 입시 포기 신청서를 찢어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다.

강설화의 남편 서군성은 동시에 두 가정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형수가 아무 명분도 없이 고향에 남아 있으면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린다며 강설화와 아이들은 시골에 남겨두고 형수를 데리고 군영으로 떠난다. 서군성은 매달 강설화에게 3통의 편지를 보내지만 월급은 모두 형수에게 상납한다. 기근이 들던 해, 형수와 그녀의 아이들은 서군성의 양옥에서 고기만두를 먹으며 호의호식하지만, 강설화와 아이들은 배고픔에 굶어 죽게 되는데... 강설화는 과거로 회귀하여 이번 생에는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하고 반격에 나선다!

승호와는 사랑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결혼은 남부러울 게 없이 자란 성씨 집안 아가씨 민아를 지옥으로 이끌고 만다. 감옥에 가야 했고, 한쪽 다리도 불구가 되었다. 그걸 지켜보며 승호는 너무 마땅하다고 여기며 흡족해했지만, 화재가 일어나 그녀가 사망하면서 왠지 마음이 텅텅 비어버렸다. 그러나 한 달 뒤, 상류층 연회에서 민아의 얼굴을 닮은 한 여자가 나타난다. 그 아름다운 여인의 이름은 안나. 승호한테 접근해 그를 손아귀에 넣고 굴리는 팜므파탈의 여자. 예쁜 그녀의 미소 뒤에는 복수의 칼날이 감춰져 있었다...

서재민은 유년 시절 바람난 아빠 때문에 심각한 심리적 장애를 얻어 생리적 반응이 생기지 않아 남자구실을 못 하게 되었다. 할아버지는 서재민과 그의 삼촌 중에서 아이를 먼저 낳는 사람에게 회사를 물려주겠다고 했다. 회사가 삼촌의 손에 넘어가지 않게 하려고 서재민은 의사의 권유로 자극 요법을 시도하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서재민은 우연한 기회에 본인이 비뇨기과 간호사 도미소에게 정상적인 생리 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발견하고 도미소를 향한 강력한 구애를 시작한다. 그렇게 두 사람 사이에 일련의 웃픈 해프닝이 발생하는데...

가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하씨 집안 아가씨 하수지는 자신이 하씨 집안의 진짜 아가씨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진짜 아가씨' 하지우가 돌아오자마자 자신을 사랑해 주던 부모님과 오빠는 하지우의 말만 듣고 믿는다. 그래서 하수지가 할머니를 계단에서 밀어 혼수상태에 빠지게 만들었다고 오해하고 그녀를 예의범절 학교에 보내 참회하게 한다. 하수지는 그곳에서 삼 년 동안 비인간적인 괴롭힘을 당하다 결국 영구적인 장애를 가지게 된다. 삼 년 후, 하수지는 하씨 집안으로 돌아왔지만 발랄하던 하수지는 사람을 멀리한다.

10년 전, 이봉길의 전처는 불륜남과 함께 딸을 죽이고 그에 분노한 이봉길은 두 사람을 죽이고 10년의 옥살이를 하게 된다. 출소 후 이봉길은 작은 딸 은결이를 찾아가 조용하게 살려고 하지만 은결이 시댁 식구들한테 폭행당하고 있는 걸 발견하게 된다. 이봉길은 은결의 시댁 식구들은 호되게 혼내지만, 은결은 아버지의 과거를 용서하지 못한다. 이봉길은 딸을 보호하기 위해 진상을 숨기기로 한다. 하지만 남편의 꼬임에 넘어간 이은결은 아빠를 독살하기로 한다. 결국 모든 진실이 다 밝혀지고 이은결은 자신의 소행을 반성하고 부녀는 오해를 풀고 함께 복수의 칼날을 간다.

육수찬은 배달하던 중, 우연히 천재경과 삼촌 안태호의 충돌에 휘말리게 된다. 안태호는 천씨 가문의 화물을 가로채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었지만, 육수찬에게 음모를 들켜버리게 되고, 위기의 순간에 육수찬은 천재경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져 총탄을 대신 맞는다. 이 일로 인해 천재경은 육수찬에게 호감이 생기게 되고, 그를 자신의 남자라고 여긴다. 하지만 육수찬에게는 이미 약혼녀 소다연이 있었다. 소다연과 그녀의 가족들은 탐욕스럽기 그지없었고, 결혼을 빌미로 계속해서 돈을 요구한다. 하여 육수찬의 엄마 윤서정은 아들의 혼사를 위해 가진 걸 다 내줬지만, 여전히 그들의 욕심을 만족시킬 수가 없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천재경은 신랑을 ‘강탈’하기로 결심하고 힘으로 모두를 압도하여 육수찬을 ‘강탈’하는데 성공했고,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