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사이인 최청연과 김명남은 수많은 시련을 겪으며 사랑을 키워갔다. 김명남은 최청연한테 애정과 헌신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오해와 남의 음모로 그녀와 갈등이 생기고 말았다. 두 사람은 많은 고난을 겪었고, 심지어 김명남은 심각한 부상을 입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 덕분에 모든 음모를 밝혀내고, 모든 장애를 극복하게 되었다.
음모로 못생긴 아내와 결혼하게 되었지만, 그런 아내는 계속해서 나에게 호감을 표한다. 참다못해 그녀를 벽 모퉁이에 밀어붙이고는 입맞춤을 했다. "유혹은 항상 대가를 치러야 하는 법이에요." "음, 난 그냥 장난쳤을 뿐인데요..."
소문에 의하면 어릴 적부터 방황하며 시골에서 자란 온미영은 수도의 귀공자 김태운을 사랑하게 되어 결혼식까지 올렸지만, 결혼식 당일 사라졌다고 한다. 분노한 온미영은 결혼식장을 뛰쳐 나왔는데 교통사고로 우연히 만나게 된 진우성. 진우성은 사과의 의미로 결혼하자 제안했고 그렇게 둘은 계약 결혼을 시작했다. 그런데 왠지 이 사람, 배경이 만만치 않은 것 같다...
여대생 이준희는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방문 안마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우연히 해성시 갑부인 재벌2세 강재원을 만나게 되고 둘은 관계를 가진다. 나중에 준희가 자신의 학생이었음을 알게 된 재원은 고모의 괴롭힘을 당하던 준희를 도와준다. 둘의 감정을 점점 깊어지고 백희정, 정의진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결국 재원은 준희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준희는 재원의 아이를 임신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데…
카리스마 넘치는 대기업 대표인 강예림은 얼떨결에 자신이 세컨드였다는 걸 알게 된다. 그렇게 그는 구태윤의 미움을 받고, 죄책감에 시달려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다. 오해가 쌓일 대로 쌓인 구태윤은 사라진 강예림에 대한 미움은 커져만 갔고 오히려 걸리적거리는 거머리를 떼버렸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강예림의 빈자리를 느꼈고 그게 사랑이란 걸 깨달아 그녀를 찾아 나섰지만, 부고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렇게 그는 추억 속에 갇혀 고통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강예림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7년 전의 일 때문에 천억 재벌에게 아이가 다섯이나 생겼다! 7년 후, 아이를 데리고 돌아온 그녀, 그리고 우연히 아버지와 만나게 된 다섯 아이. 아이들은 연맹을 맺었고 귀엽고 멋진 복수를 시작하였다!
온유나는 비뇨기과 의사이자 임씨 가문 장녀다. 아버지가 그녀를 위해 최고 재벌가의 아들 서인후와의 맞선 자리를 준비했지만, 온유나는 그런 식의 만남이 싫었다. 한편, 공사장 일꾼으로 위장하고 병원을 찾은 서인후는 진료실을 잘못 찾는 바람에 온유나의 방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를 남성 기능성 장애를 가진 환자로만 알고 있던 온유나는 아버지의 성화에 못 이겨 서인후에게 위장 결혼을 제안하게 된다...
진국신왕 조태규가 딸 가연이를 데리고 시골 생활을 즐기다 우연히 이씨 집안 어르신을 마주쳐 미녀 회장 이은영이랑 결혼하게 됐다. 이젠 가연이에게 평범한 가정생활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을 때, 우진 그룹에서는 이미 이은영을 탐내고 있었고 더 많은 위기가 닥쳤지만, 조태규와 가은이가 함께 그 위기들을 해결해 나갔다.
6년 전, 계모의 동생에 의해 재벌2세와 우연히 관게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된 동생은 여주를 쫓아내고 자기가 그 하룻밤을 함께 보낸 사람인척 행세를 했다. 여주는 어쩔수없이 육둥이를 데리고 도망 나왔고 선척적인 질병을 고치기 위해 다시 육둥이를 데리고 귀국했다. 육둥이들은 순차적으로 남주 앞에 나타나게 되었고 친자 확인을 통해 점점 진실과 가까워진 남주. 과연 그들의 결말은 해피엔딩일까? "내 아이를 데리고 도망갈 생각을 하다니, 각오하는 게 좋을테야."
임연희의 시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졌는데, 차상도는 구급차에 있는 사람이 임연희의 전남친인 줄 알고 일부러 길을 가로막았다. 시어머니가 병원에 도착한 후 병원에 시어머니와 같은 혈액형의 혈액이 부족해 차상도가 수혈해 주어야 하는데, 차상도는 쓰러진 사람이 임연희의 전남친인 줄 알고 수혈을 거절하고 다른 사람이 수혈해 주겠다는 것도 못 하게 했다. 이로 시어머니는 돌아가셨지만, 차상도는 또 믿지 않고 하예진의 생일 파티에 참석해 어머니의 장례식을 놓쳤다. 뒤늦게 진실을 알고 돌아왔지만, 장례식은 이미 끝났다. 차상도는 임연희를 유성 그룹에서 쫓아내려고 했지만, 알고 보니 유성 그룹의 후계자는 임연희였다. 결국, 어머니가 돌아가신 걸 안 차상도는 뒤늦은 후회를 하게 된다.
남자친구 차현우에게 속아 외딴 산골로 끌려간 여대생 정시아.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같은 처지에 놓인 이지연과 함께 도망치려 하지만, 결국 마을 사람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뒤늦게 그녀의 아버지 정진호가 소냇 마을에 와서 딸을 찾으려 했으나 이미 한통속이 된 마을 사람들의 속임수에 번번이 속아 넘어간다. 시간이 지나며 차현우와 그의 일당이 드러낸 잔혹한 본모습을 목격한 정시아는 스스로 탈출을 결심한다. 그러나 이미 이성을 잃은 차현우는 추적을 피해 그녀를 노총각 조은철에게 팔아넘기며, 정시아에게 또 다른 큰 위기가 닥쳐온다. 상황은 절망적으로 흘러가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아무리 험난할지라도 정시아는 반드시 살아남아 가족을 만날 것이라 굳게 다짐한다.
임미연의 아들과 며느리는 돈을 뜯어내기 위해 손주의 병을 이유로 임미연에게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고민성과 결혼하길 강요한다. 두려움에 떨며 시집간 집에서 임미연은 고민성 딸의 환대를 받는다. 임미연은 강제로 진행된 결혼이 싫었지만 그래도 식물인간인 고민성을 정성스럽게 보살핀다. 그런데 식물인간인 고민성이 깨어나 임미연의 정성 어린 모습에 감동하는데...
펫숍 사장이었던 강미호는 한 번의 오해로 재벌이었던 구준희와 결혼을 하게 된다. 구준희는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평범한 사람인 척했고, 강미호도 자기 남편이 평범한 사람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둘 사이에 황당한 일이 펼쳐지는데...
혼전 건강검진을 하러 갔다가 병원 측 실수로 인공수정을 받게 된 유혜원, 한성 그룹 권승호 대표의 아이를 임신한다. 하루아침에 임산부 신세가 된 혜원은 만나던 남자 친구에게 오해받아 폭행을 당하고 팀장에게 성추행까지 당한다. 이렇게 위험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서 구해주는 대표님, 이 남자 키도 크고 잘생긴 데다가 다정하기까지 하네? 평범했던 혜원은 승호의 도움을 받아 비서로 승진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혜원에 대한 승호의 마음은 자꾸만 커진다. "애 아빠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 여자 아이까지 책임지고 싶어졌어."
대우 항공 에이스 기장인 진세열, 오갈 데 없는 안소민과 조연희를 자기 집에서 살게 해주고, 두 사람 중 한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녀들은 진세열의 직속 후배인 임래원과 바람을 피우게 된다. 이에 실망한 진세열은 에이스 기장 훈장마저 포기하고 우주 비행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3년 뒤, 진세열은 유은수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안소민과 조연희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었으며 임래원은 결국 저지른 죄가 들통나 벌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