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업계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전설의 인물인 운작 청군의 조언만 받으면 흩어진 모래알도 빌딩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어느날, 택배 배송 기사 심지성은 수령 마감 시간이 거의 되어가는 서류 택배를 들고 강안영을 찾으러 군성 그룹의 회의실로 뛰어 들어갔다. 주가폭락으로 한창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강안영을 본 심지성은 딱 세 마디 말로 엄청난 위기를 모면하여 주었다. 30년 전 미자 이모는 나에게 무시당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밟아버리고 똑똑히 말해주라고 가르쳐주었다 . 나 심지성은 결코 범상치 않은 유아독존이다.

15년 전, 양어머니에게 입양된 심유미는 그 은혜에 보답하려 15년간 묵묵히 심씨 가문을 돕는다. 큰오빠를 강운시 갑부로, 둘째 오빠를 전쟁의 신으로, 셋째 오빠를 명의로 될 수 있게 돕지만 가문의 친딸인 심영인이 돌아온 그날 그동안의 모든 수고가 헛수고였음을 깨닫는데...

어린 시절, 이주혁과 결혼을 약속한 김예은. 성인이 된 후, 차 사고로 바보가 된 이주혁과 결혼을 강행하는데... 우연찮은 기회로 기억을 되찾은 이주혁은 차 사고의 원흉이 바로 김예은의 양아버지 김진웅이란 걸 알게 되고 이별을 고한다. 이때, 김예은의 정체도 밝혀지는데... 갑부 강씨 가문의 아가씨라니!

산하시 출신의 천재 학생 임찬희는 뜻밖에 경원시 명문가의 친딸로 밝혀졌다. 그들의 구박과 가짜 딸의 시기 질투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로지 공부에만 매진한 찬희는 결국엔 초일류 대학에 합격해 인생의 승리자가 된다.

소꿉친구로 지낸 지 10년, 하지만 그의 신부는 그녀가 아니었다. 약에 취해 당한 뻔한 그녀를 경승현이 구해준다. 5년 후 쌍둥이를 데리고 그녀가 귀국하고 두 사람은 다시 재회하게 된다. 숨어보고 피해 보지만 결국 경승현에게 들키고 만다. "널 찾으면 다신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어"

강설화의 남편 서군성은 동시에 두 가정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형수가 아무 명분도 없이 고향에 남아 있으면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린다며 강설화와 아이들은 시골에 남겨두고 형수를 데리고 군영으로 떠난다. 서군성은 매달 강설화에게 3통의 편지를 보내지만 월급은 모두 형수에게 상납한다. 기근이 들던 해, 형수와 그녀의 아이들은 서군성의 양옥에서 고기만두를 먹으며 호의호식하지만, 강설화와 아이들은 배고픔에 굶어 죽게 되는데... 강설화는 과거로 회귀하여 이번 생에는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하고 반격에 나선다!

택배기사 서강우가 우연히 삼진파 수령 차지윤의 목숨을 구하면서, 차지윤은 그에게 첫눈에 빠져들고 거침없는 구애를 시작한다. 한편 차지윤 가족에 꾸민 음모에 휘말린 서강우는 차지윤에게 결혼식까지 빼앗기는 등 끊임없는 사건에 휘말린다. 이후 또 다른 계략으로 기억까지 잃게 된 서강우. 차씨 집안의 음모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강우와 차지윤은 서로를 향한 사랑을 되찾고 행복을 되찾기 위해 위험과 음모에 맞서게 된다.

민씨 가문의 딸인 민나희는 차 사고로 농아가 된 남자 친구 서하준을 위해 아버지와 싸우고 가출을 택한다. 남자 친구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민나희는 본인도 농아인 척하고, 서하준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그의 병 치료를 돕는다. 하지만 건강을 되찾은 서하준은 농아인 여자 친구를 창피하게 생각하고, 이서아와 썸을 타면서 나희를 차갑게 대한다. 서하준에게 실망한 민나희는 그와 이별하고, 죽마고우인 여명훈과의 행복한 삶을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