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어느 날, 자신이 읽던 로맨스 소설 속 첫 번째 약혼녀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다. 소설 속에서 그녀는 천남그룹의 후계자 천남주와의 약혼식에서 독살당하는 엑스트라 캐릭터다. 죽음을 막기 위해 하나는 자신을 보호할 방법으로 삼정그룹의 임시 회장이자 일명 폭군으로 이름을 알린 박우진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한다. 우진은 계약을 받아들이고, 하나의 운명은 더 이상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3년 전 어느 날, 육현우는 죽을 뻔한 최고 재벌가의 딸 강이진을 구하게 된다.목숨을 구해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신분까지 숨기고 육현우를 몰래 돕는 강이진.하지만 그녀 앞에 펼쳐진 건 육현우와 그의 가족의 무시와 냉대뿐, 그녀를 반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그렇게 3년을 버티다 강이진은 드디어 현실을 깨닫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게 된다. 강성시 최고 재벌가의 딸로!
아버지의 바람 때문에 엄마가 돌아가신 후, 새엄마가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들어왔다. 그때부터 심은하의 인생은 그때부터 헬 모드로 변하기 시작한다. 새엄마는 심은하에게 대학에서 자퇴하고 결혼시킨 다음 받은 예물로 동생을 유학 보내려 한다. 하지만 심은하는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각종 알바를 하며 등록금을 모은다. 그러다 어느 날 어떤 할머니를 구하고 어쩌다 보니 할머니의 손자와 결혼하게 된다. 하여 열심히 돈 벌어 남편을 먹여 살려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우연히 남편이 대기업 회장님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 회장님은 끝까지 일반인 행세를 하고 있다. 하여 심은하도 모르는 척해주는 수밖에 없다... 두 사람의 웃기고 알콩달콩한 러브 스토리는 그렇게 시작된다!
소지안은 아버지의 구속으로 인해 일부러 바람피운 척하며 연인인 함도경과 헤어진다. 그리고 6년 후, 싱글맘이 된 그녀는 아픈 아들의 비싼 치료비에 시달리게 된다. 두 사람이 재회할 때 함도경은 재벌가 후계자가 되었고 그녀가 돈만 밝힌다는 여자라고 오해해 여러 차례 수모를 준다. 자기 아들이란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야 진실을 알게 된 함도경은 깊은 후회와 고통에 빠지게 되는데...
불행한 심윤희는 마침 배진영이 결혼하는 날에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심윤희는 심씨 가문 기사의 아들인 배진영이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불쌍하게 여긴다. 그래서 배진영에게 자신의 카드를 주는 것은 물론 비싼 명품을 선물하고, 벤츠도 빌려 주고, 심지어 아버지의 회사까지 넘겨준다. 하지만 배진영은 다른 여자랑 바람을 피우게 되고, 여자 친구한테는 공주 대접을 해주면서 정작 심윤희는 하인 취급하는데... 사랑도 재산도 모두 뺏기고 불치병에 걸린 심윤희가 병 치료를 위해 배진영한테서 돈을 빌리려고 하자, 배진영은 '그동안 나한테 질척대는 널 참느라고 하루하루가 악몽 같았어! 심윤희, 그냥 빨리 죽어버려!'라고 잔인하게 말한다. 결국 심윤희는 치료를 못 받고 죽게 된다! 심윤희는 죽기 직전에 자신이 과거에 거절했던 대경시 재벌의 아들 조수빈이 자신을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맨주먹으로 대기업을 일군 신우 그룹 대표 설수진은 호시탐탐 재산을 노리는 부모와 남동생에 의해 생매장당했으나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충격으로 기억을 잃고 5세 지능의 지적 장애를 가지게 되는데... 길거리를 떠도는 신세가 된 설수진은 우연한 기회로 태승 그룹 대표 배진석을 만나 급작스럽게 결혼하게 되지만, 시댁의 미움을 한 몸에 받게 된다. 혹독한 시집살이에 울분이 터진 설수진은 배진석의 새엄마와 마찰이 생겼는데 기적적으로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된다. 그렇게 멀쩡해진 사실을 숨긴 채 배진석과 복수를 계획하는데…
진홍연은 나라를 위해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장군이다. 그러나 길고 긴 전쟁의 승패가 달린 중요한 순간에 딸 육하은이 강씨 가문에 의해 위험에 빠졌다는 걸 알고 황급히 돌아가는데... 남편 육정우와 강씨 가문의 딸 강신영이 약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분노한 진홍연이 약혼식에서 강씨 가문과 기타 가문들을 응징하고 육하은을 구조하는 데 성공하지만, 나중에 조사한 결과 강씨 가문은 단지 이용당했을 뿐이고 진정한 범인은 진남왕 이창진이었다는 걸 알게 되는데... 가족과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창진과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진홍연.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용맹무쌍한 여장군 엽만주는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어 ‘일자병견왕’으로 책봉되고 ‘예왕’이라는 칭호를 받는다. 승전한 후, 경성으로 돌아가 동생 엽만음의 혼례 연회에 참석하려다 옷차림이 남루한 탓에 거지로 오해받았지만 엽만음은 아랑곳하지 않고 언니를 감싸며 보호한다. 그러나 혼례 당일, 엽만음의 시댁 식구들은 전부 그녀를 배신했고 위기의 순간에 엽만주는 권력과 힘으로 동생을 모욕한 시댁을 응징한다. 그 후, 엽만주는 동생의 파혼을 도와주고 영국공과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중매를 서준다. 하지만 영국공이 정식으로 혼례를 청하던 날, 엽만주와 엽만음은 각자 과거에 남아선호사상을 갖고 자신들을 버린 부모와 마주친다. 하여 엽만주는 자신들을 버린 부모를 평생 후회하며 살아가게 만들겠노라 결심하는데…
나인 그룹 친딸인 신아영은 태어나자마자 가족과 헤어지게 된다. 나씨 가문에서는 15살 되는 해에 그녀를 되찾았지만, 가족들은 양녀인 나희주만 챙기면서 그녀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다. 신아영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나희주는 그녀의 자작곡들을 표절하여 한발 먼저 발표한다. 결국 그녀는 안티팬들에 의해 죽게 된다. 다시 환생한 그녀는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자 한다.
송여의는 입궁한 지 십몇년 만에 드디어 출궁해 바깥세상으로 나올 수 있게 되었지만 황제의 무심한 눈길 한 번에 순 귀비의 질투를 사게 된다. 순 귀비는 송여의의 머리카락과 손가락을 자르고 눈을 판 뒤, 목까지 긋는다. 아무것도 모르는 송여의의 여동생 송지의는 잔뜩 신이 나서 궁문 앞에서 언니가 나오기만을 기다리지만 결국 언니의 시신을 마주하게 된다. 송지의는 언니를 위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입궁을 결심하고 각종 음모를 꾸민다. 하지만 순 귀비의 죄를 밝히고 난 송지의는 언니를 죽음으로 몰고 간 범인이 다른 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승호와는 사랑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결혼은 남부러울 게 없이 자란 성씨 집안 아가씨 민아를 지옥으로 이끌고 만다. 감옥에 가야 했고, 한쪽 다리도 불구가 되었다. 그걸 지켜보며 승호는 너무 마땅하다고 여기며 흡족해했지만, 화재가 일어나 그녀가 사망하면서 왠지 마음이 텅텅 비어버렸다. 그러나 한 달 뒤, 상류층 연회에서 민아의 얼굴을 닮은 한 여자가 나타난다. 그 아름다운 여인의 이름은 안나. 승호한테 접근해 그를 손아귀에 넣고 굴리는 팜므파탈의 여자. 예쁜 그녀의 미소 뒤에는 복수의 칼날이 감춰져 있었다...
당명월은 죽은 지 6년 만에 다시 눈을 뜬다. 6년 전, 명월 후작 당명월은 난산으로 몸이 극도로 쇠약할 때, 부군과 첩의 음모로 목숨을 잃게 된다. 그리고 그로부터 6년 뒤에 몸집이 작고 여리여리하며 사치스럽고 허영심이 많은 군호의 딸 악명당의 몸으로 환생하여 졸지에 한량 자제와 결탁하여 약혼자였던 신무영의 지휘사 위정을 배신한 여인이 된다. 그러나 새로운 영혼이 깃든 뒤, 그녀는 몰래 위정을 따라 남장을 한 채로 군영으로 들어가 전생에 가장 익숙했던 그곳에서 피나는 훈련을 시작하고 무력을 되찾아 경성으로 돌아가 복수를 하며 다시 천하를 지키리라 다짐하는데...
아버지의 바람 때문에 엄마가 돌아가신 후, 새엄마가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들어왔다. 그때부터 심은하의 인생은 그때부터 헬 모드로 변하기 시작한다. 새엄마는 심은하에게 대학에서 자퇴하고 결혼시킨 다음 받은 예물로 동생을 유학 보내려 한다. 하지만 심은하는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각종 알바를 하며 등록금을 모은다. 그러다 어느 날 어떤 할머니를 구하고 어쩌다 보니 할머니의 손자와 결혼하게 된다. 하여 열심히 돈 벌어 남편을 먹여 살려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우연히 남편이 대기업 회장님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 회장님은 끝까지 일반인 행세를 하고 있다. 하여 심은하도 모르는 척해주는 수밖에 없다... 두 사람의 웃기고 알콩달콩한 러브 스토리는 그렇게 시작된다!
오래전부터 시작된 음모, 뒤바뀐 인생. 도씨 집안 하인이 아가씨 송하은과 자신의 딸을 몰래 바꿔 하룻밤 사이에 송하은은 재벌집 아가씨에서 하인의 딸이 되어 어릴 때부터 온갖 괴롭힘을 받는다. 궁핍한 생활을 해야 하는 하인의 딸은 모두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아가씨가 된다. 송하은은 우연히 자신의 어머니 도혜연을 살리고 도씨 집안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하인인 어머니 장혜진은 사실이 탄로 날까 봐 송하은을 모함한다. 그리고 자신이 가짜 아가씨라는 사실을 알게 된 도지혜도 자신의 신분이 탄로 날까 봐 장혜진과 함께 도씨 집안의 데릴사위인 도정군과 손을 잡고 도혜연에게 독약을 먹이면서 다른 한편으로 송하은을 계속 모함한다. 그렇게 도혜연은 송하은을 오해하지만 도씨 집안의 양자 도지혁이 송하은을 도와 진실을 찾는다.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며 사랑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