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권은우가 살해당할 뻔했을 때, 안주은이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 구해줬고 그 대가로 팔을 다쳐 평생 후유증을 남겼다. 5년 후,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말다툼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안주은이 팔을 다쳤다. 이로 인해 권은우는 5년 전 자기를 구한 생명의 은인이 안주은이라고 의심되어 정체를 조사하라고 시켰다. 티격태격하면서 지낸 두 사람 사이에 코믹하고 달달한 일들이 계속 벌어졌고 결국 서로를 알아보게 되었다.
7년 전, 부잣집 딸내미였던 여우정은 남자 친구 심한결을 가난하다는 이유로 뻥 차버렸다. 그 후, 아버지 회사가 부도나고 부모님은 연달아 자살로 돌아가셨다.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은 그녀는 몸 로비도 서슴지 않는 잡년이란 소리까지 들어가며 열심히 돈을 벌었다. 그런데 그 사이, 심한결은 성공하여 그룹 대표로 거듭났고 두 사람은 한 회사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여우정, 네 속이 뻔히 다 보여. 나랑 다시 만나려고 내 앞에 또 나타난 거잖아?!" "대표님, 제 목적은 돈이지, 대표님이 아니에요."
“미성년?” “어른이에요!” “뭐 하는지 알아?” “알아요, 잘할게요.” 학비를 벌려고 찾은 알바가 이런 일일 줄 강수지는 생각지도 못했다. 하지만 이날 밤, 여자를 혐오한다고 소문난 김한진은 그칠 줄 몰랐고 강수지는 세쌍둥이를 가졌다. 내가 과연 그 사람의 아내가 될 수 있을까? 내가 이 여자를 지켜줄 수 있을까?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정은채는 오빠의 치료비를 모으기 위해 비 오는 날 밤, 박도영과 만난다. 차갑지만 돈 많은 박도영과 강인한 성격을 가진 정은채는 학교, 직장, 연회 등 장소에서 여러 번 부딪힌다. 정은채는 박도영이 바람둥이라고 오해하고 박도영은 질투심에 정은채를 난감하게 하는데. 두 사람은 장애를 극복하고 서로의 진심을 얻을 수 있을까?
5살의 송하영은 착한 마음으로 같은 나이의 진우혁에게 골수 이식을 하기로 마음먹었고 진우혁의 목숨을 구해주었다! 하지만 골수 이식 수술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부모를 잃고 홀로 남게 되는데... 그녀는 마침 지나가던 장애인 강승원에게 입양되어 강영으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어른이 된 송하영은 우수한 성적으로 대기업에 인턴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동기 진하연의 질투로 인해 괴롭힘과 모욕을 당하게 된다... 심지어 오빠인 진우혁을 내세워서 괴롭히기까지! 진우혁은 늘 송하영 일가에 고마운 마음을 품고 있었고 보상하려 부모님께 진하연을 입양하라 부탁하게 된다... 송하영이 받아야 할 사랑은 그렇게 진하연에게 쏟아졌고 진하연이 무슨 짓을 하든 진우혁은 그녀의 편이 되어 주었다. 송하영 대신 18년 동안 진가에서 행복을 누린 진하연이 진정한 송하영을 괴롭히다니?! 사실을 알게 된 진우혁은 미치게 되는데...
구백현의 생일날, 윤이를 데리고 생일에 참석하려는 주정연은 운전 중 동일한 목적을 가진 강아와 충돌사고가 생기게 되는데!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남편인 구백현은 주정연의 구조 부탁을 무시한 채 첫사랑인 강아와 그의 아들 영호를 먼저 구했고, 그로 인해 윤이는 골든타임을 놓치고 사망하게 된다... 구백현은 슬픔과 절망에 휩싸인 주정연을 질투에 눈먼 여자라고 생각하며 윤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심지어 주정연과 이혼하려는 마음을 먹게 된다. 그와 동시에 윤이가 죽은 것을 알게 된 강아는 두 사람의 이혼을 위해 윤이의 죽음을 숨기고 장례식에서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게 잡혀가고, 구백현도 병원에서 윤이 사망에 관한 서류를 발견하게 된다. 사실을 알게 된 후 구백현의 마음은 고통과 후회로 가득 찼지만 모든 것은 이미 늦어버렸다...
재벌 집안 자제인 이지훈, 엄마는 세계 갑부이고 누나 세 분은 각각 금융, 군사, 연예계의 거물이지만, 평범한 집안에서 자란 학창 시절 친구 소설유를 좋아하게 되고, 어느날 소설유가 차에 치일 뻔했을 때, 달려가 밀어내고 자신이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 결과 척추를 다쳐 평생 하반신을 쓸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이지훈의 엄마가 큰돈을 들여 세계적인 의료진을 모셔 와 치료받은 덕분에 완치하게 된다. 그 후, 두 사람의 사랑을 시험하기 위해 이지훈에게 장애인으로 가장하여 계속 소설유와 만나다가 결혼식에서 모든 걸 밝히라고 한다. 하지만 결혼식 전날, 이지훈은 우연히 절친 지상호와 소설유의 추악한 얼굴을 발견하게 되는데...
곤륜제군 진무성은 정체를 숨긴 채 강예지와 결혼하여 3년 내내 비밀리에 강씨 가문을 도와준다. 그러던 어느 날, 밖에서 술을 마시다가 깡패들의 손에서 예씨 가문의 둘째 딸 예청서를 구해준다. 하지만 그 일로 인해 깡패 보스 유강민과 충돌이 생기고 강예지는 자기한테 불똥이 튈까 봐 진무성을 집에서 내쫓는다. 진무성은 더 이상 자신의 정체를 감출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강씨 가문의 투자 연회에서 모든 걸 밝히려 했지만, 연회장에서 음해를 당해 사람들의 분노를 사게 되고, 예청서가 나타나 도와준다. 그렇게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는데...
회사 대표가 출국하면서 대신 회사로 출근한 대표의 부인 백정아, 그녀는 평범한 인턴으로 오해받으면서 갖은 수모를 다 겪는다. 그러나 실력이 강한 그녀는 사람들에게 본때를 보여준다.
교통사고로 죽은 여동생이 마지막으로 연락한 사람이 강시아라는 이유로, 그녀의 탓이라 생각한 한경언은 그녀와 결별한다! 제삼자의 이간질로 유산에 신장이식까지 당한 그녀는 심지어 수술대에서 죽을 뻔하고, 어머니도 그로 인해 정신을 잃고 자살하게 되는데... 위암 말기로 죽음을 위장한 채 도망친 그녀는 3년 후 '안나'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돌아온다...
연인 사이인 최청연과 김명남은 수많은 시련을 겪으며 사랑을 키워갔다. 김명남은 최청연한테 애정과 헌신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오해와 남의 음모로 그녀와 갈등이 생기고 말았다. 두 사람은 많은 고난을 겪었고, 심지어 김명남은 심각한 부상을 입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 덕분에 모든 음모를 밝혀내고, 모든 장애를 극복하게 되었다.
6년 전, 금강 그룹 회장 딸 강예진은 아빠의 양녀 강예솜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부모를 잃고, 낯선 남자 진태규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10개월 후, 강예솜은 강예진이 낳은 딸을 통해 유진 그룹의 안주인이 되고, 사람 몰래 강예진을 살해한다. 강예진은 기적같이 목숨을 건져 성형을 통해 미모의 딜러 유나린으로 변신하여 진태규의 카지노에 잠입해 일하며 그를 유혹해 강예솜이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을 잃게 하려 한다. 유나린이 진태규에게 접근하여 계획을 실행에 옮기던 중, 우연히 6년 전 자신과 진태규 하룻밤의 진실을 알게 되고, 진태규와의 인연은 오래전부터 이미 시작됐음을 알게 된다. 결국, 진태규와 유나린은 강예솜의 위선적인 면목을 폭로하고, 행복을 얻게 된다.
연애에만 올인했던 강민서가 다시 태어났다. 전생에 그녀의 재산을 빼앗고 목숨까지 앗아간 남자 친구를 다시 만난 후 강민서는 말했다. "넌 이번 생은 내 손에 죽을 거야." 드디어 복수에 성공하고 강민서도 진정한 사랑을 얻었는데, 그녀를 사랑한 남자가 송화시 황태자였다!
김진성, 너야말로 몸값이 억 단위인 재벌 집 아가씨! 목숨을 구해준 은인에게 보답하기 위해 식물 인간에게 시집갔는데, 남편은 깨어난 그날 첫사랑을 집에 데려오며 그녀를 내쫓았다. 이혼 후 그녀의 신분이 세상에 밝혀지게 됐는데….. “후회해도 늦었어, 그녀는 이제 내 사람이니까.”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마지못해 나간 선 자리에서 신유은은 4번이나 갔다 온 느끼한 돌싱남을 마주하게 된다. 숨 막히는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그는 지나가던 남자랑 입을 맞췄다. 근데 하필이면 최고 갑부인 유성 그룹 대표인 한승준이었다.그렇게 결혼이 급했던 두 사람은 우연한 키스로 비즈니스 결혼을 하였고 서로를 싫어하던 미운 정에서 핑크빛 사랑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연한 상황들이 겹쳐 두 사람 사이에 오해가 쌓여갔고 그 와중에 한승준은 자신이 그토록 찾던 천재 해커가 곁에 있단 걸 알게 되는데…
할아버지의 강요로 어쩔 수 없이 한유리랑 결혼한 강예준 해외로 도망쳐 3년 동안 얼굴 드러내지 않았고 이혼할 때도 변호사 대신 수속을 밟아 줬다. 그러나 전처인 한유리한테 강예준 모르는 비밀 하나 숨겨져 있다. 한편 한유리 오빠를 모함했던 나쁜 여자 김수아 강예준의 은인 행세를 하면서 남다른 배려를 받아왔고 그 와중에 강씨 가문 손자며느리 자리에 점점욕심 부리기 시작했다.
펫숍 사장이었던 강미호는 한 번의 오해로 재벌이었던 구준희와 결혼을 하게 된다. 구준희는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평범한 사람인 척했고, 강미호도 자기 남편이 평범한 사람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둘 사이에 황당한 일이 펼쳐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