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업계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전설의 인물인 운작 청군의 조언만 받으면 흩어진 모래알도 빌딩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어느날, 택배 배송 기사 심지성은 수령 마감 시간이 거의 되어가는 서류 택배를 들고 강안영을 찾으러 군성 그룹의 회의실로 뛰어 들어갔다. 주가폭락으로 한창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강안영을 본 심지성은 딱 세 마디 말로 엄청난 위기를 모면하여 주었다. 30년 전 미자 이모는 나에게 무시당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밟아버리고 똑똑히 말해주라고 가르쳐주었다 . 나 심지성은 결코 범상치 않은 유아독존이다.

강설화의 남편 서군성은 동시에 두 가정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형수가 아무 명분도 없이 고향에 남아 있으면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린다며 강설화와 아이들은 시골에 남겨두고 형수를 데리고 군영으로 떠난다. 서군성은 매달 강설화에게 3통의 편지를 보내지만 월급은 모두 형수에게 상납한다. 기근이 들던 해, 형수와 그녀의 아이들은 서군성의 양옥에서 고기만두를 먹으며 호의호식하지만, 강설화와 아이들은 배고픔에 굶어 죽게 되는데... 강설화는 과거로 회귀하여 이번 생에는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하고 반격에 나선다!

엘리트 사업가 연인아는 동생 연이진과 심지헌의 거짓말에 속아 지분과 재산을 전부 올케 조선유에게 넘긴다. 하지만 사실 이 모든 건 조선유의 계획, 재산을 빼앗은 조선유는 심지헌과 불륜까지 저지른다. 결국 연인아는 후회속에서 생을 마감한다. 그런데 다시 눈을 뜬 순간, 연인아는 자신이 약혼식날로 환생한 걸 깨닫는다. 다시 태어난 그녀는 복수의 칼을 갈기 시작한다. 약혼식 당일 심지헌과 파혼하고 연씨 가문 주인의 신분으로 불륜 증거까지 내밀며 조선유가 동생과 결혼하는 것까지 막지만 이미 조선유에게 완전히 넘어간 연이진은 연인아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데...

나율은 정말 요즘 죽을 맛이었다. 본래 세 명도 빠듯했던 업무량, 후배가 매번 치는 사고 후처리….권시진. 그는 아주 글러먹은 인간이었다. 글러먹은 인간성으로, 글러먹은 말을 지껄이는 글러먹은 인간. 말로써 타인의 인격과 존엄성을 짓밟는다는 게 무엇인지 가장 잘 아는 인간. 나율은 이를 갈며 10분째 멈춰있는 컴퓨터 화면을 노려보았다. 벌써 11시였다. 그것도 금요일 밤 11시. 그녀는 저 멀리 보이기 시작한 불빛을 따라 오로지 울분과 본능으로 홀린 듯 걸어 권시진 대표의 방에 덜컥 들어섰다. 허공에서 눈과 눈이 마주치고, 더운 숨과 차가운 숨이 얽혔다. 시간이 그대로 멈춰버렸다. 야근 중 자위 중이던 변태 상사와 맞닥뜨린 나율을 고스란히 두고서.

진교노는 화국의 엘리트 요원이었지만, 임무 수행 도중 적에게 기습당해 목숨을 잃게 된다. 하지만 다시 눈을 떠 보니 도박에 빠졌을 뿐만 아니라, 도박 빚을 갚으려고 네 딸을 팔아넘기려 하고, 큰사위에게는 늘 욕설과 폭력을 일삼던 악명 높은 여인으로 환생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딸들과의 틀어진 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진교노는 빚을 받으러 온 망나니들을 때려눕혀 큰딸을 지켰고, 호랑이를 잡아 빚을 갚은 뒤, 옷감과 짚신 등 생활용품을 사며 가족을 돌보기 시작한다. 그렇게 변해가는 그녀의 모습에 딸들은 조금씩 마음을 열고 믿음을 가지게 되고, 진교노는 딸들과 사위들을 이끌고 행복하게 살게 된다.

이십 년 전, 드래곤 여왕 이연청은 우연히 도영한 일가를 구한다. 시간이 길어지자 두 사람 사이에 감정이 싹텄고 이연청은 도영한과 함께 세 아이를 키우기로 한다. 눈 깜짝할 사이, 이십 년이 지났고 도영한의 전처 김유진이 나타나자 세 아이의 마음은 친엄마 쪽으로 기운다. 가족들은 유일한 바깥사람인 이연청을 쫓아내기로 했고 이연청도 현실을 깨닫고 이 가족들을 끊어내기로 한다. 그때, 도씨 집안 사업에 각종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전처 김유진이 돈이 탐나 도씨 집안으로 다시 돌아왔다는 것을 알게 된 가족들은 그제야 이연청이 생각났고 그녀를 돌이키려고 하지만 이연청은 그들에게 완전히 실망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상연그룹 외동딸 임시연, 윤희준에게 시집간 지도 8년. 회사와 재산 모두 윤희준 집안에 넘겼는데 딸 하은이를 데리러 유치원에 간 그때, 옷도 가방도 똑같은 강현지를 마주치고 남편에게 받은 명품 가방이 짝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임시연은 남편의 불륜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친할머니가 준 음식으로 인해 식중독에 걸린 하은이를 데리고 응급실로 달려온 그날, 사생아 강우준을 데리고 병원을 찾은 윤희준과 강현지를 발견한다. 임시연이 의심할 때 극구 부인하던 윤씨 집안 온 가족이 윤희준의 내연녀와 합심해 임시연의 전 재산을 노리고 있던 것이다. 딸이 회복한 후, 임시연은 복수를 결심한다. 남편과 내연녀가 대표 내외 행세를 하며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칠 때, 임시연은 이들의 가면을 벗겨 온 식구를 내쫓고 모든 걸 되찾는다.

“일주일 안에 사랑을 되찾지 못하면... 그녀는 어떻게 될까?” 외모 지상주의 세상! 사랑을 뒤흔드는 판타지 로맨스 스릴러. 7년간 사랑했던 남자친구에게 ‘예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버림받은 그녀. 배신과 분노로 가득 찬 그녀가 절망 끝에 향한 곳은 다름아닌 성형외과. 그녀 앞에 나타난 ‘루시퍼’의 달콤한 속삭임.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나길 원하시나요?” 그러나 7일 만에 사랑을 되찾지 못하면 영원히 흉한 얼굴로 살아가야만 하는데... 악마의 계약으로 눈부신 미모를 얻게 된 그녀, 정윤. 단순한 복수의 마음을 넘어 깊은 곳에 있는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게 된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그 속에 피어나는 사랑. 사랑이란 무엇일까? 나란 어떤 존재일까? 끝없는 물음이 이어지는 복잡하고 미묘한 심리 스릴러가 사랑과 복수 그 안팎에서 시작된다.

심하준은 전생에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했지만 입양된 동생 심형우를 대신해 죄를 뒤집어쓰고 가족들에게 버림받은 채로 생을 마감한다. 회귀한 뒤 하준은 자기 대신 죄를 뒤집어쓰라는 형우의 부탁을 거절하고 뺑소니 사고의 진실을 밝히지만, 엄마와 누나들의 의심과 질타를 받는다. 마음의 상처를 받은 하준은 가족들과 연을 끊고 라디오 디제이로 변신한다. 그는 천재적인 재능으로 자신이 쓴 공포 이야기 ‘귀취등’을 낭독하고, 즉석에서 명곡 ‘배우‘, ’어려운 말’ 등을 작사 작곡하며 누나 심은비의 라디오 청취율을 넘어선다. 또한 미래 엔터와 전속 계약을 하고 심형우의 가왕 자리까지 넘본다. 누나들은 뒤늦게 하준의 능력을 깨닫고 후회하지만, 더 이상 하준의 마음을 되돌릴 수 없다. 복수심에 불타는 하준은 시음회에서 심씨 남매가 자신의 작품을 훔쳐 갔음을 폭로한다. 마침내 심씨 집안은 풍비박산 나고 하준은 누나들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신의 실력으로 연예계의 정상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