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의학 박사 박선비, 우연히 초나라 왕의 버림받은 후궁으로 회귀했다! 도착하자마자 중상을 입은 사람을 만나 그를 살리려 하지만 이 때문에 억울한 옥살이를 할 뻔한다. 황제가 위독한 상황에서 그의 목숨을 구하려 했지만, 그는 그녀를 오해하고 질책까지 했는데, 거기에 더해 그녀를 화내게 하려고 다른 여자와 결혼까지 하려 한다! "수작질은 삼가거라. 너한테 관심 줄 일은 이번 생엔 없을 터이니. 짐의 혼약을 막으면 크게 그 죄를 물을 것이다." "여부가 있겠나이까. 모쪼록 편히 연을 맺으시지요. 소첩 아이와 함께 재혼할 것이니, 백일 잔치에는 반드시 모시겠사옵니다."
상연그룹 외동딸 임시연, 윤희준에게 시집간 지도 8년. 회사와 재산 모두 윤희준 집안에 넘겼는데 딸 하은이를 데리러 유치원에 간 그때, 옷도 가방도 똑같은 강현지를 마주치고 남편에게 받은 명품 가방이 짝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임시연은 남편의 불륜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친할머니가 준 음식으로 인해 식중독에 걸린 하은이를 데리고 응급실로 달려온 그날, 사생아 강우준을 데리고 병원을 찾은 윤희준과 강현지를 발견한다. 임시연이 의심할 때 극구 부인하던 윤씨 집안 온 가족이 윤희준의 내연녀와 합심해 임시연의 전 재산을 노리고 있던 것이다. 딸이 회복한 후, 임시연은 복수를 결심한다. 남편과 내연녀가 대표 내외 행세를 하며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칠 때, 임시연은 이들의 가면을 벗겨 온 식구를 내쫓고 모든 걸 되찾는다.
"삼촌, 저도 삼촌이라고 부를께요." "어젯밤 그 일이 있고도 내 조카며느리가 될 수 있겠어?" 삼촌? No! 남편? Yes! 엉뚱소녀 원지연과 유 대표님의 좌충우돌 연애 이야기!
손정음은 가정에서 따뜻함이라는 걸 받아본 적이 없었다. 친부는 편애를 일삼았고 계모도 자비로운 사람이 아니었으며 새로 들어온 동생도 악랄하기 그지없는 사람이었다. 동생은 먼저 수작을 부리며 김우신을 뺏어갔다. 김우신은 연약한 남자였다. 그럼에도 모든 복을 누리고 싶어 했고 결국 손정음에게 차이게 되었다. 나중에 손정음은 부경수를 만나게 되었고, 서로의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속에 깊은 인원을 심게 되었다. 손정음이 자리를 떠날 때, 부경수의 할아버지인 부국수를 살려주게 되었지만 부경수는 이 일을 알지 못했다. 손정음은 아버지 손준호의 부름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이유도 없이 욕을 먹게 되었다. 손연수는 자신과 김우신의 일을 전부 손정음에게 덮어씌워 버렸고 그녀는 동시에 고미연과 손준호의 욕을 먹게 되었다. 그들은 손정음이 김씨 집안과의 혼사에 영향을 줬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결혼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정음은 그 결혼을 원치 않아 했고 김씨와 손씨 두 집안의 모욕을 받게 되었다. 손연수와 김우신의 약혼식이 끝난 후, 손정음은 진실을 밖으로 털어냈고 두 사람은 그대로 웃음거리가 되었다.
사회 초년생이자 순진하고 순수한 대학생 서지윤은 우연히 여자 알레르기가 있는 재벌가 대표인 도준호와 원나잇을 보낸 후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한 달 후, 캠퍼스 채용 박람회에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 도준호는 서지윤을 금전적 욕심이 많은 여자로 오해하게 되지만, 서지윤의 엄마와 오빠가 그녀에게 아이를 지우고 늙은 남자에게 시집가 1,000만 원의 예물을 바꿀 것을 강요할 때 나타나 그녀를 구해주게 된다. 정신을 차린 서지윤은 자신이 이미 재벌가의 일원으로 도씨 가문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도준호도 모든 사랑을 아내에게 쏟아붓기 시작한다...
3년 전, 아비게일은 조나단과 결혼하지만 조나단의 가족은 그녀가 돈 때문에 결혼한 거라고 오해한다. 험난한 시집살이와 악랄한 내연녀 때문에 아비게일은 한계에 다다르고 조나단의 무심함에 결국 참다못해 폭발해 버린다. 아비게일이 실망하며 떠날 때가 되어서야 조나단은 비로소 아비게일이 3년간 무얼 겪었는지 알게 되고 아비게일의 정체를 알게 된다. 밝혀지는 진실과 풀려가는 오해 속에서 그들은 과연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온유나는 비뇨기과 의사이자 임씨 가문 장녀다. 아버지가 그녀를 위해 최고 재벌가의 아들 서인후와의 맞선 자리를 준비했지만, 온유나는 그런 식의 만남이 싫었다. 한편, 공사장 일꾼으로 위장하고 병원을 찾은 서인후는 진료실을 잘못 찾는 바람에 온유나의 방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를 남성 기능성 장애를 가진 환자로만 알고 있던 온유나는 아버지의 성화에 못 이겨 서인후에게 위장 결혼을 제안하게 된다...
법의학자라는 특별한 직업 때문에 송단비는 남자 친구의 미움을 받는다. 쓰레기 전 남친과 헤어지고 송단비는 바에 가서 술로 슬픔을 달래다가 쓰레기 전 남친의 삼촌 연도훈과 하룻밤 자게 된다! 송단비가 말하길, 난 법의학자예요, 다들 나한테서 시체 썩은 냄새가 난대요. 그럼 연도훈이 말하길, 난 경영인이거든요. 다들 내 몸에서 썩은 돈의 냄새가 난대요. 같은 처지끼리 서로 싫어할 이유 없잖아요? 혼인신고나 하러 가죠?
펫숍 사장이었던 강미호는 한 번의 오해로 재벌이었던 구준희와 결혼을 하게 된다. 구준희는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평범한 사람인 척했고, 강미호도 자기 남편이 평범한 사람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둘 사이에 황당한 일이 펼쳐지는데...
임지아는 아픈 할머니를 구하려고 식물인간 남편 권우택이랑 결혼하지만 권우택이 일어난 후 임지아 보고 떠나라고 한다. 8개월 후, 엄마가 돈을 빼돌려 만삭인 몸으로 배달 일을 하다가 권우택과 재회한다. 자기 와이프인 줄 모르고 사랑에 빠진 권우택. 진실이 밝혀져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행복하게 살아간다.
6년 전,파란만장한 운명의 굴레 속에서, 재벌가의 이기적인 딸 윤지원과 가난한 집안에서 외롭게 자랐으나 보기드문 인재였던 진형준은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6 년 후,윤지원은 싱글맘으로서의 삶에 직면하여 매일을 걱정 속에서 살아간다. 반면, 진형준은 세상이 인정하는 성공한 남자가 되어 포브스 재벌 순위에 이름을 올린다.재회한 그날, 두 눈에 분노로 가득한 진형준이 그녀의 귓가에 원망을 쏟아낸다."지금의 진형준이 있을 수 있는 건 다 네 덕이야, 윤지원."그녀는 눈물을 참으며 간신히 미소를 지으며 대응한다."나한테 고마워해야겠네요. 내가 아니었으면 여전히 그 빈털터리 가난뱅이 소년으로 남아있었겠죠."그녀를 구석으로 몰아가며 그가 윽박지른다."네가 어떻게 나 아닌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아이를 낳을 수 있어?"하지만 여전히 애틋해보이는 그의 눈.그러다 결국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 속에 몸을 던진 그녀. "현준 씨, 그동안 빚진 거 목숨으로 갚을 게요."그녀가 사라지자 진형준은 윤지원이라는 여자를 미칮듯이 찾아 헤맨다. 그에게 필요한 건 윤지원 그 자체, 그녀와 비슷한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지원아, 돌아와 줘. 다시 실패하더라도 이번에는 네가 원하는 대로 해. 네 손에 죽더라도 괜찮아."
남편이 바람이 났다.바람난 남편에 복수하고자 이혼식을 계획하였는데, 엮이지 말아야 하는 남자를 건드리고 만다.하룻밤 운우지정으로 재미봤으면 됐지, 왜 이렇게 들러붙는 거야?이러다 매일 밤 얼굴 맞대야 하는 건가?
심차연은 박승주와의 결혼을 20년 기다렸지만, 그녀의 엄마는 예물 2천만에 그녀를 도화리 서씨 집안 아들과 결혼시킨다. 마침 도화리에 온 박승주의 차량 행렬이 심차연의 결혼 행렬과 좁은 길에서 만나는데, 이때 박승주는 심차연이 한 박씨 가문 반지를 보고 그녀가 자신과 결혼을 약속한 사람임을 눈치챈다. 심차연은 신혼 날 밤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과부가 되고 시어머니는 경제적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그녀를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하기로 한다. 심차연이 몇 년 전 자신을 구해준 사람임을 알게 된 박승주는 심차연이 위기에 처했을 때 그녀를 구출해 낸다. 그 뒤로 박승주는 그녀를 집으로 데려와 존엄 있는 생활과 극진한 사랑을 주면서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