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때, 엄마는 죽고 여주는 촌으로 쫓겨나게 되었다. 그리고 계략에 인해 다른 사람 대신 재벌 남주와 결혼하게 된 여주. 소문에 의하면 남주는 매우 못생겼고 성격도 매우 난폭하다는데... 그럼 눈 앞에 서있는 이 아이돌처럼 멋있는 남자는 누구지? "당신도 나 좋아하잖아~이젠 인정하지~?" "한 대 맞아봐야 정신을 차릴래?" 자기 아내가 촌에서 온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여자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할 줄 아는게 많다... "한 번만 말할거야. 난 의술, 미술, 과학기술, 심지어 음악까지 다 할 줄 아는 사람이야."
진하나는 안매화(어머니)의 심장으로 협박하는 진준웅(아버지)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유서준의 아내가 된다(진씨 할아버지가 유씨 할아버지를 살려준 적이 있다). 하지만 유서준과의 첫날 밤, 유서준은 진하나를 독수공방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나중에는 이소현에게 불려 가 대신 당직을 서게 되었다. 그녀는 우연히 사람들에게 쫓기는 유서준을 발견하게 되었고 두 사람은 그렇게 관계를 맺게 된다. 하지만 이소현이 그 공로를 가로챈다. 유서준은 책임감 때문에 이소현과 결혼을 하겠다며 약속을 했고, 그는 이소현을 무조건적으로 믿고 있었다. 처음부터 진하나를 계모 진설이 보낸 스파이라고 생각했던 유서준은 그녀에게 이혼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나중에 진하나와 함께하면서 점점 진하나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져 간다. 그 사이, 이소현의 이간질과 비열한 수법 때문에 진하나와 유서준 사이의 오해는 점점 더 깊어졌고, 아이도 하나 유산하며 두 사이는 완전히 결렬되어 버린다. 결국 유서준이 이소현의 이상함을 알아채며 그녀의 악행을 밝혀냈고 진심으로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진하나를 깨워내며 두 사람은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여동생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허미나는 비싼 값에 자신의 첫 경험을 낯선 남자에게 팔아넘긴다. 그렇게 1년이 흘렀고 허미나는 자신을 좋아하는 송진우와 술자리에 갔다가 우연히 그 남자와 마주친다. 오영훈은 단번에 그녀를 알아본다. 자신을 벽 사이에 가두고 추궁하는 오영훈을 피해 황급히 룸으로 돌아갔지만, 그곳엔 오영훈도 있었다. 송진우에게 여동생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을 얻어줄 수 있는 사람이 오영훈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자존심을 내려놓고 그에게 부탁하지만,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비난 섞인 조롱이었다. 오영훈은 그녀를 다시 한번 광기 어린 그날 밤으로 끌어들이려 하는데...
차승우와 이지은, 각자 목적을 품고 올린 결혼식, 4년 후 이혼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혼한 후에야 아내의 매력과 숨겨진 실력을 점차 알게된 차승우, 그녀에게 다시 한번 반해 한걸음 다가가기로 결심한다...
맞선자리에 나갔는데 실은 약속 장소를 잘못 찾았다? 뜻하지 않게 미녀 사장님과 맞선을 보고 결혼한 소진우의 인생은 그렇게 180도로 바뀌게 되었다!
하연우, 어마어마한 재벌 그룹의 빛나는 큰 아가씨. 그녀는 살려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가난한 남편에게 시집을 가는데 신분을 감춘 채 남편의 회사를 재벌 그룹으로 일으킨다. 하지만 상장을 앞두고 그녀를 배신하고 새로운 여인을 맞이한 남편! 이혼 후, 진정한 신분이 드러난 하연우는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된다. 전남편의 후회는 이미 세 명의 재벌 약혼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그녀에겐 너무 늦어버렸다.지금, 그녀의 화려한 복수와 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단수진, 한때 남부러울 것 없었던 그녀의 인생은 신지혁의 배신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진다. 순진하고 착했던 마음, 별처럼 빛나던 눈동자는 신지혁의 손에 완전히 파괴되고 남은 건 끝없는 고통과 절망뿐이었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일까? 하늘은 그녀에게 또 한 번의 삶의 기회를 준다. 이번엔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돌아온 그녀, 단수진은 순진하기만 하던 소녀가 아닌 지혜와 투지로 가득 찬 여전사로 탈바꿈했다. 이제 그녀는 신지혁을 궁지로 몰 계획을 짜기 시작하는데...
교통사고로 죽은 여동생이 마지막으로 연락한 사람이 강시아라는 이유로, 그녀의 탓이라 생각한 한경언은 그녀와 결별한다! 제삼자의 이간질로 유산에 신장이식까지 당한 그녀는 심지어 수술대에서 죽을 뻔하고, 어머니도 그로 인해 정신을 잃고 자살하게 되는데... 위암 말기로 죽음을 위장한 채 도망친 그녀는 3년 후 '안나'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돌아온다...
한유빈, 화려한 가문의 배경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가족의 후광에 얽매이기 싫어하며 조용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길 원한다 반면 그녀의 동창인 정은별은 한유빈의 신분을 사칭하며 그녀에게 돌아갈 영광과 관심을 대신 받으려 한다 자신의 비밀을 영원히 숨길 수 있을 거라 믿었던 정은별, 하지만 그녀의 탐욕과 허영심에 결과는 ...?
손정음은 가정에서 따뜻함이라는 걸 받아본 적이 없었다. 친부는 편애를 일삼았고 계모도 자비로운 사람이 아니었으며 새로 들어온 동생도 악랄하기 그지없는 사람이었다. 동생은 먼저 수작을 부리며 김우신을 뺏어갔다. 김우신은 연약한 남자였다. 그럼에도 모든 복을 누리고 싶어 했고 결국 손정음에게 차이게 되었다. 나중에 손정음은 부경수를 만나게 되었고, 서로의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속에 깊은 인원을 심게 되었다. 손정음이 자리를 떠날 때, 부경수의 할아버지인 부국수를 살려주게 되었지만 부경수는 이 일을 알지 못했다. 손정음은 아버지 손준호의 부름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이유도 없이 욕을 먹게 되었다. 손연수는 자신과 김우신의 일을 전부 손정음에게 덮어씌워 버렸고 그녀는 동시에 고미연과 손준호의 욕을 먹게 되었다. 그들은 손정음이 김씨 집안과의 혼사에 영향을 줬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결혼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정음은 그 결혼을 원치 않아 했고 김씨와 손씨 두 집안의 모욕을 받게 되었다. 손연수와 김우신의 약혼식이 끝난 후, 손정음은 진실을 밖으로 털어냈고 두 사람은 그대로 웃음거리가 되었다.
재벌 집안 자제인 이지훈, 엄마는 세계 갑부이고 누나 세 분은 각각 금융, 군사, 연예계의 거물이지만, 평범한 집안에서 자란 학창 시절 친구 소설유를 좋아하게 되고, 어느날 소설유가 차에 치일 뻔했을 때, 달려가 밀어내고 자신이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 결과 척추를 다쳐 평생 하반신을 쓸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이지훈의 엄마가 큰돈을 들여 세계적인 의료진을 모셔 와 치료받은 덕분에 완치하게 된다. 그 후, 두 사람의 사랑을 시험하기 위해 이지훈에게 장애인으로 가장하여 계속 소설유와 만나다가 결혼식에서 모든 걸 밝히라고 한다. 하지만 결혼식 전날, 이지훈은 우연히 절친 지상호와 소설유의 추악한 얼굴을 발견하게 되는데...
신슬기는 얼굴에 자란 흉한 모반 때문에 약혼자인 연진 그룹 후계자 한동우로부터 심한 모욕을 당하다 결국 자신의 의붓동생 신혜원과 한동우의 음모에 휘말려 호텔에서 외간 남자와 원치 않는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자신의 계획이 성공한 줄 알고 기뻐한 것도 잠시, 혜원은 비서로부터 신슬기와 밤을 보낸 남자의 신분을 알고 깜짝 놀란다. 상대는 바로 자신이 보낸 양아치들이 아닌, 은하시 최고 재벌, 호성 그룹 회장 권민재. 만삭의 몸으로 죽음의 끝까지 내 몰린 신슬기는 출산 후 친 오빠 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아이를 지키고자 오빠를 따라 은하시를 떠난다. 5년 후, 어마어마한 가업을 물려받은 그녀는 어느 날, 우연한 만남으로 재회하게 된 권민재와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다. 하지만 점점 자신의 아이와 상대방이 묘하게 겹쳐 보이는 이상 현상을 느끼게 되는데...“슬기 씨, 웃는 모습이 우리 아이와 정말 많이 닮으셨네요.”